비밀, The Secret [ 빌립보서 4:10 - 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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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28 08:42 조회 Read9,146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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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 만족하게 생각하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빌립보서 4:12, 현대인의 성경)
가끔 내 고양이 히드클리프가 심한 포모(Fear of Missing Out 상실 공포감)에 걸려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식료품을 사가지고 집에 오면 히드클리프는 무얼 사왔는지 보려고 달려옵니다. 야채를 다듬고 있으면 뒷발로 몸을 세우고 서서 야채를 쳐다보며 자기도 좀 달라고 구걸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가 좋아함직한 음식을 주면,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고 기분 나쁘다는 듯이 가 버립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만일 이 꼬마 친구를 야단친다면 그것은 내가 위선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의 태도 에서 “현재”로는 결코 충분치 않다는 생각에 더 많은 것을 원하며 만족할 줄 모르는 나의 배고픔이 엿보이기 때문 입니다.
바울에 의하면, 만족이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빌립보서 4:11). 우리 자신도 무엇이든 만족을 얻는 것이라 생각하여 필사적으로 추구하다가, 만족을 얻지 못한다고 깨닫는 순간 다른 것으로 옮겨 갑니다. 그러다가 어떤 때는 우리에게 위협이 될지 모르는 어떤 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모습으로 불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역설적이지만, 가끔은 진정한 즐거움에 빠져들기 위해서는 가장 무서워하는 것을 일부러 경험할 필요도 있습니다. 최악의 삶을 많이 경험했던 바울은 진정한 만족의 “비밀”을 직접 체험으로 증언할 수 있었습니다(11-12절). 신비로운 사실은, 온전해지고자 하는 갈망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면 그리스도의 능력과 아름다움과 은혜의 깊숙한 곳으로 더 깊이 들어가 설명하기 힘든 평강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6-7절).
*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을 때 신비한 평강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당신이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할 절실한 바람이나 두려움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 아버지, 행복을 붙잡으려는 저의 시도를 내려놓고, 그 대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매 순간의 선물을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소서.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February 28, 2020 Friday
he Secret [ Philippians 4:10 - 4:19 ] - hymn 42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being content in any and every situation. (PHILIPPIANS 4:12)
Sometimes I suspect my cat Heathcliff suffers from a bad case of FOMO (fear of missing out). When I come home with groceries, Heathcliff rushes over to inspect the contents. When I’m chopping vegetables, he stands up on his back paws peering at the produce and begging me to share. But when I actually give Heathcliff whatever’s caught his fancy, he quickly loses interest, walking away with an air of bored resentment.
But it’d be hypocritical for me to be hard on my little buddy. He reflects a bit of my own insatiable hunger for more, my assumption that “now” is never enough.
According to Paul, contentment isn’t natural—it’s learned (PHILIPPIANS 4:11). On our own, we desperately pursue whatever we think will satisfy, moving on to the next thing the minute we realize it won’t. Other times, our discontent takes the form of anxiously shielding ourselves from any and all suspected threats.
Ironically, sometimes it takes experiencing what we’d feared the most in order to stumble into real joy. Having experienced much of the worst life has to offer, Paul could testify firsthand to “the secret” of true contentment (VV. 11–12)—the mysterious reality that as we lift up to God our longings for wholeness, we experience unexplainable peace (VV. 6–7), carried ever deeper into the depths of Christ’s power, beauty, and grace. MONICA BRANDS
* How have you experienced mysterious peace when you least expected it?
What desperate longings or fears might you need to lift up to God?
* Father, help me to surrender my attempts to secure my own happiness in exchange for embracing the gift of each moment
with You.
10. I rejoice greatly in the Lord that at last you have renewed your concern for me. Indeed, you have been concerned, but you had no opportunity to show it.
11. I am not saying this because I am in need, for I have learned to be content whatever the circumstances.
12. I know what it is to be in need, and I know what it is to have plenty.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being content in any and every situation, whether well fed or hungry, whether living in plenty or in want.
13.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14. Yet it was good of you to share in my troubles.
15. Moreover, as you Philippians know, in the early days of your acquaintance with the gospel, when I set out from Macedonia, not one church shared with me in the matter of giving and receiving, except you only;
16. for even when I was in Thessalonica, you sent me aid again and again when I was in need.
17. Not that I am looking for a gift, but I am looking for what may be credited to your account.
18. I have received full payment and even more; I am amply supplied, now that I have received from Epaphroditus the gifts you sent. They are a fragrant offering, an acceptable sacrifice, pleasing to God.
19. And my God will meet all your needs according to his glorious riches in Christ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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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러한 삶의 태도는 경험이나 노력 이전에 먼저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치관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름만 대면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는 중국의 정치지도자들의 이야기는 이미 널리 알려진 비밀입니다.
그들은 수백조원의 재산을 뒤에 숨기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허술한 옷차림과 행동으로 인민을 속이는 쇼를 한다는 것이지요.
공산주의는 허울에 불과하고 그들의 내면에 있는 물질과 호사에 대한 집착과 가치관은 전혀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에게는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귀중하였기에 그 외의 것은 다 배설물로 여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복음을 위해서 그는 모든 것을 뒤로 던지고 모든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 역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이 우리의 인생의 최고 가치인가를 먼저 점검해야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치관, 인생관,물질관, 세계관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재편성 되었는지 여부 말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은 극기를 통한 훈련도, 도를 깨우치는 노력도, 자기 희생을 통한 공덕을 쌓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동행하며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전진하는 순례의 여정이며 승리의 행진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변변히 가진 것이 없고 내 놓을 것도 없는 인생이지만 예수님 한분 만으로 만족합니다.
그러한 인생은 결고 마르지 않는 기쁨과 감사와 은혜가 차고 넘치기에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주님,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지극히 온 무익한 종입니다.
저의 남은 생애를 통해서 주님만 영광받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모든 환경과 조건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통해서 주님께서 주시는 경고가 무엇인지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내가 계획하고 안타까워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정상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참 만족과 평강이 있을 줄 믿습니다.
힘을 빼고,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하나님만 바라보는 법을 훈련하는 하루되기.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주님 안에서 순종하며 사는 삶의 비결을 알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 단순하게 살 때 하나님께서는 니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셨습니다.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깁니다.오늘 하루의 삶도 주님의 능력으로 인도하여주시옵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바울 사도는 그의 동약자들이 연보를 보내고 자신을 도운것에 대해 자신의 괴로움에 참여하고 잘하였다고 합니다. 저부터도 남들에게 피해는 주지말자는 생각으로만 사는데 그리스도인으로서는 그 한계를 넘어 좀더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교회를 도와야함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새직장을 구하는 중에 긴장하고 있을땐 아무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기다림의 연단이 참 아팠습니다.
문득, 주님 그리하지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기적같은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가슴에 기쁨이 솟아났습니다, 그날이후 주심이 예비하신곳 잘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평강의 비밀을 알려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