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전, Live Wire [ 마가복음 9:2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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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3-03 22:52 조회 Read8,274회 댓글 Reply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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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 Live Wire [ 마가복음 9:2 - 9:10 ] - 찬송가 191 장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베드로후서 1:16])
"나는 온 몸이 감전된 것 같은 전율을 느꼈습니다." 홀리 오드웨이 교수가 존 단의 웅장한 시 “거룩한 소네트 14”를 읽고서 한 말입니다. ‘이 시 속에 무엇인가가 있어. 도대체 그게 무엇일까?’
오드웨이는 그것을 자신의 무신론적인 세계관이 초자연적인 것의 가능성을 받아들인 순간으로 기억합니다. 마침내 그녀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실제 변화되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감전된 기분. 예수님이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산꼭대기에 데려가셨을 때, 예수님의 극적인 변화를 목격한 순간 그들도 분명 그런 기분을 느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옷이 광채가 나며”(마가복음 9:3)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났던 그 일은 오늘날 우리에게 변화산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에서 내려오시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이 부활하실 때까지 이날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9절). 그러나 제자들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10절).
죽음과 부활을 함께 감당하는 예수님의 운명을 깨닫지 못했기에 제자들의 예수님에 대한 인식은 안타깝게도 불완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부활하신 주님을 경험한 후 그들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말년에 예수님의 변형을 목격한 사실을 말하며, 제자들과 함께 처음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베드로후서 1:16)고 말했습니다.
오드웨이 교수와 예수님의 제자들이 느낀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능력을 목격할 때 “온 몸에 전율을” 느낍니다.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고 계시는 것입니다.
*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님을 만나 “전율했던” 적이 있습니까?
시간이 지나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채 기도로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위엄에 전율하지 못하는 저희를 용서해 주소서.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March 4, 2020 Wednesday
LIVE WIRE [ Mark 9:2 - 9:10 ] - hymn 191
We were eyewitnesses of his majesty.[ 2 PETER 1:16 ]
"I felt like I had touched a live wire," said Professor Holly Ordway, describing her reaction to John Donne’s majestic poem “Holy Sonnet 14.” There’s something happening in this poetry, she thought. I wonder what it is. Ordway recalls it as the moment her previously atheistic worldview allowed for the possibility of the supernatural. Eventually she would believe in the transforming reality of the resurrected Christ.
Touching a live wire—that must have been how Peter, James, and John felt on the day Jesus took them to a mountaintop, where they witnessed a dramatic transformation. Christ’s “clothes became dazzling white” (MARK 9:3) and Elijah and Moses appeared—an event we know today as the transfiguration.
Descending from the mountain, Jesus told the disciples not to tell anyone what they’d seen until He’d risen (V. 9). But they didn’t even know what He meant by “rising from the dead” (V. 10).
The disciples’ understanding of Jesus was woefully incomplete, because they couldn’t conceive of a destiny that included His death and resurrection. But eventually their experiences with their resurrected Lord would utterly transform their lives. Late in his life, Peter described his encounter with Christ’s transfiguration as the time when the disci- ples were first “eyewitnesses of his majesty” (2 PETER 1:16).
As Professor Ordway and the disciples learned, when we encounter the power of Jesus we touch a “live wire.” There’s something happening here. The living Christ beckons us.
TIM GUSTAFSON
* What are some of your “live wire” experiences: moments when you encountered God in a radically new way?
How has your knowledge of Him changed over time?
* Father, when we approach You in prayer, we come to what we don’t comprehend.
Forgive us for taking for granted the majesty of Your presence.
2. After six days Jesus took Peter, James and John with him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where they were all alone. There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3. His clothes became dazzling white, whiter than anyone in the world could bleach them.
4. And there appeared before them Elijah and Moses, who were talking with Jesus.
5. Peter said to Jesus, "Rabbi, it is good for us to be here. Let us put up three shelters -- one for you,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6. (He did not know what to say, they were so frightened.)
7. Then a cloud appeared and enveloped them, and a voice came from the cloud: "This is my Son, whom I love. Listen to him!"
8. Suddenly, when they looked around, they no longer saw anyone with them except Jesus.
9. As they were coming down the mountain, Jesus gave them orders not to tell anyone what they had seen until the Son of Man had risen from the dead.
10. They kept the matter to themselves, discussing what "rising from the dead" me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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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주님을 알기 전에 성경을 공부한적도 없이 하나님을 무조건 부힌하며 자신에게 무책임한 인생이었습니다.
1972년 처음으로 성경을 공부하며서 하나님의 존재와 나의 죄에 대해서 깨닫고 참으로 놀랐습니다.
그리고 마가복음 2:17을 공부하면서 예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사실에 감전된듯 나의 인생에 전율이 일었습니다.
그 순간 강력한 힘에 눌려서 나도 모르게 죄를 회개하며 나의 인생을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순간 나는 주님의 은혜로 아브라함이라는 존재로 다시 태어났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
사랑하시는 주님,
처음으로 주님을 깨닫던 그 순간의 감격은 47년이 지난 지금 복기를 해도 놀람고 놀라운 신선한 충격입니다.
이제 주님의 나라가 손에 닿을듯 가까워지는 나이를 살아가면서 주님의 은혜에 더욱 목마르고 간절해 집니다.
주님의 그 크신 은혜를 헤아려보며 아직도 지극히 무익하고 누추한 저의 모습이 죄송한 새벽입니다. 주님.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당신의 형상 만드소서.
.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아멘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중학교 3학년 때 친구의 초대로 간 교회부흥회에서 처음 예수님을 만난 감격스런 때가 생각납니다.
내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이 참 뜨겁웠고 나의 죄는 너무 추악했습니다.
중3 사춘기 아이가 무엇을 알아 죄를 고백했는지 모르겠지만, 예수님 앞에서는 모든 것을 고백하고 항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바뀐 나의 삶, 나의 생각, 나의 색깔, 나의 웃움, 나의 노래, 지금까지 함께 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 그 감사함의 은혜를 오늘 되새기며 하나님께 초점을 두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제자들만큼이나 나 또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고 내 삶을 그 부활에 적용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어쩌면 부활의 삶을 누리기보다 죽은자의 삶처럼 어둡고 무기력함에 빠질때가 더 많은것 같기도합니다. 내게 부활의 삶을 몸소 보여주시고 그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부활의 빛이신 그분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제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놀라운 체험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을 따르라는 하나님의 음성 듣게 되었는데 나 또한 그 자리에 있었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할때 나 또한 두렵고 놀라웠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더 가슴이 벌령거렸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분이 나를 찾아오셨고 구윈해 주셨습니다.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이자 우리 몸의 머리이자 주인이 되신 주님~ 오늘도 그분안에 붙어, 그리고 인도하심 따라 걸어가길 원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는것이 무엇일까...
참 뜬금없는 요청이었을것 같습니다만, 예수님의 변형을 직접 경험하고 돌아오는 그들에게 감전된것같이 휘감는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때, 부활의 자리에 동참할 자격을 얻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님, 오늘도 나를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의 길에 동참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만난 나의 벗들을 축복하셔서.
장정아님의 댓글
장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