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 시편 15:1 - 15:5 ] (찬송4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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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15 00:08 조회 Read9,427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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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 시편 15:1 - 15:5 ] (찬송42장)
본문의 중심내용
시인은 성전에 올라가면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백성의 자격에 대해 묻고 답합니다. 예배할 수 있는 자격은 일상에서 의로운 삶을 살아내는 데 있습니다.
〔다윗의 시〕
성소에 머물 자격에 대한 질문
1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성소에 머무를 자의 삶의 조건
2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도움말
2절) ‘정직하게 행하며’는 문자적으로 ‘흠 없이 걷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4절) ‘멸시하며’(히, 마아스)는 ‘거절하다’, ‘거부하다’, ‘물리치다’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기도와 찬양을 받으실 곳을 정하시고, 자기 백성을 불러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그곳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있는 사람은 순례자들의 질문처럼 어떠한 자격이 필요합니다. 곧 누구나 주님을 예배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이제 하나님은 자격 없는 우리를 불러 그분의 영원한 거처로 삼으셨습니다(고전 3:16; 6:19).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신 예배의 자리, 이것이야말로 예배 공동체로 부름받은 우리에게 주신 가장 특별한 은혜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3절 주의 장막에 머물 수 있는 자격은 일상의 삶에서 부여됩니다. 예배는 일상의 부정을 씻는 의식이 아니라, 정직하고 정결한 일상을 하나님 앞에 제물로 드리는 의식입니다(롬 12:1). 거짓이 없고 바르며, 마음의 생각과 일치하는 말과 행동, 또 이웃과 선한 관계를 사모하는 삶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삶의 예배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술로 이웃을 비방한다면 합당치 못한 일일 것입니다(약 3:9-11). 성도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 예물로 가지고 나아가는 자입니다. 따라서 우리 삶이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로 가득하다면, 우리 예배도 하나님께 열납될 수 없습니다(암 5:21-24). 나의 성품과 삶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을 만큼 착하고 정직한 지 살펴봅시다.
4,5절 시인은 주님의 장막에 머물 수 있는 나머지 조건들을 제시합니다. 먼저 ‘망령된 자’를 멸시하고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제 이익 때문에 서원을 깨뜨리거나, 또 이웃에게 이자를 받거나, 혹은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조건들은 하나님을 향한 태도가 이웃을 향한 태도와 얼마나 밀접한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이웃의 어려움을 이용해 재산을 늘리는 행위는 하나님이 처음 주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실 때부터 금지하신 일입니다(출 22:25; 레 25:36,37). 결국 주님의 장막에 나올 수 있는 자는,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태도를 일상에서 이웃을 향한 태도로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는 자입니다. 우리 삶은 예배의 연장선이자, 예배를 실천하는 현장인 것을 잊지 맙시다.
기도
공동체-주님을 예배하는 자의 합당한 성품과 삶의 행실을 갖추게 하소서.
열방-SNS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아랍 청년들의 비율이 2015년 25%에서 현재 80%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SNS를 통한 아랍권의 복음 전파 사역이 잘 개발되고 실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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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성소에 머문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로서 예배하며, 교제하며, 섬기는 자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오직 제사장만이 속죄의 피를 가지고 성소 안에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께서 세우신 율법에 의한 피를 보시고 죄를 사하시고 의롭다고 인정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실은 이 세상에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의로운 자는 단 하나도 없으므로 하나님의 은혜에 은지할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고 바울은 선언했습니다. (롬 3:23)
그러나 하나님께서 죄이들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 얘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자 되었느니라.(롬 3:24)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의 은혜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거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며 동행하는 삶을 주신 주님을 챤양합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대제사장으로 모시고 제사장으로서 성소 안에 거하는 자들입니다.
제가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주님........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인하여 주님께 이몸 바쳐드립니다.
* 아랍권에서 사역중인 Caleb Harriman 최문선선교사님 내외와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아랍의 대학생들이 그들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올 것을 믿습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일상의 삶에서 저의 겉사람이 아닌 성령님의 지배를 받는 속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 17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의 은혜로 성소에 나가 예배할 수있는 자가 되었슴을 감사합나다.
죄인을 불쌍히 여기셔서 지금도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교회생활은 하지만 예수님을 영접지 하지않은 자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죄를 회개하여 성소에 합당한 자들이 되어 참 생명을 소유한 자가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경외하여 어느곳에 있던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의 모습으로 보여지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내가 원하는 대로, 나의 편견에 갇혀 일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서 나의 더러운 욕심들이 나올 때 하나님 견책해주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성령으로 예배와 찬양을 드리게 하옵소서.
의로움이 무엇인지 오직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찾아 깨닫게 하소서.
아랍권의 청년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