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행을 제거하라 [ 고린도전서 5:1 - 5:13 ]
페이지 정보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08 07:32 조회 Read8,917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본문
음행을 제거하라 [ 고린도전서 5:1 - 5:13 ] (찬송463장)
본문의 중심내용
바울은 이제 고린도 교회 안에 있는 음행의 문제를 다룹니다. 음행을 용납한 문제를 단호하게 책망하고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고 명령합니다.
음행한 자의 출교
1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옛 죄의 습관을 버리라
6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교회 안의 죄를 제거하라
9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10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11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12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13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도움말
1절) ‘아버지의 아내’는 부친의 후처, 계모를 가리킨다.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는 행위는 로마법에서도 금했다.
5절) ‘사탄에게 내준다’는 말은 공동체 밖으로 출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육신은 멸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떠난 죄의 본성이 십자가에 못 박혀 제거된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절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을 구원하여 새 언약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유월절 양의 희생으로 구원을 받은 출애굽 백성이 애굽의 종교와 관습을 모두 벗어버린 것처럼, 이제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옛 죄의 습관(묵은 누룩)을 내어버려야 합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2절 고린도 교회는 세상에서도 금하는 음행을 용납했습니다. 그들은 그런 일을 통한이 여기지 않고, 오히려 그런 자를 용납하는 것을 세상 윤리의 제약을 넘어서는 특권으로 여길 정도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교만을 책망합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악행을 문제없다고 여기지 않습니까?
3-5절 바울은 음행한 자를 출교하라고 명령합니다. 바울은 영으로 그들과 함께 있으면서, 이미 주 예수의 능력으로 그들을 판단했다고 말합니다. 그들을 출교시키는 것은 그의 몸을 사탄에게 내어주는 일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를 다시 받아들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죄를 묵인하고 징계를 주저한다면, 그의 영은 구원에서 멀어지고 말 것입니다.
6-8절 성도는 누룩 없는 순전하고 진실한 떡으로 구원의 잔치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들이 제거해야 할 묵은 누룩은 세상의 악한 문화, 특히 가증한 음행의 습관을 가리킵니다. 이런 누룩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새 반죽(덩어리), 새 떡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나의 적은 누룩이 거룩한 성전 공동체를 오염시키고 부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제거하고 내다버릴 나의 묵은 누룩은 무엇입니까?
9-13절 바울의 권면은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안 성도를 향한 것입니다. 음행, 탐욕, 우상숭배, 모욕과 술 취함은 거룩한 교회에서 제거되어야 할 묵은 누룩이지만, 바울은 같은 이유로 세상을 판단(심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전도의 대상이며, 그런 삶에서 건져내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최종적으로 하나님이 판단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미 건짐을 받은 이들이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자를 판단하고 내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판단하며 정죄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정결을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성도로서 음란하고 악한 세상 문화를 용납하지 않고, 순전하고 진실한 삶을 살게 하소서.
열방-에리트레아 정부가 국가 비상 사태를 이용하여 국민을 향한 억압을 지속하고 있다. 에리트레아 정부가 비상 사태를 해제하고 국민들의 기본권리를 존중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해설/말씀 듣기 클릭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8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교회생활의 기본은 순전함과 진실함임을 배웁니다. 음행과 여러 악독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번지는 내용을 말씀으로 보게 되는데, 철저하게 배격하며 권면하며 순전함과 진실함을 지켜야 함을 깨닫습니다.
세상이 악에 무감각해져 교회내에서도 따라가지는 않는지 늘깨어 있게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 교제하며 서로 권면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성적 타락의 세상을 닮아가기 보다 이 시대의 소망이 교회에 있음을 알리게 하소서
내 안에 있는 음행을 좋아하는 죄를 버리게 하시고 거짓없이 순전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는 동서문화의 교류지점에서 상업적으로 매우 번창한 도시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문물이 풍부하고 다문화적인 영향과 종교적 혼합으로 인하여 영육 간에 타락하기도 했답니다.
그러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교회에도 침투해서 성적, 도덕적으로 문란한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바울사도는 교회가 이런 것들에 정면도전하여 징계함으로 교회에서 끊어낼 것을 단호하게 명령합니다.
이 시대 역시 고도의 문명과 풍요 및 혼합적인 문화의 영향으로 성적 도덕적으로 다락한 문제가 교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각종 추문들; 성적인 타락, 동성애의 침투, 물질적인 문제, 더덕심의 추락 등등이 그것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시대적인 문제와 함께 성적인 타락상은 이미 도를 넘었다는 탄식의 소리가 들립니다.
더욱 가증한 것은 이런 문제들이 음습하게 거대한 교권의 그늘에서 은폐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교회와 신학교와 기타 기독교 기관에 방만하게 퍼져있는 부도덕의 문화가 세상 못지 않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의 권면의 말씀이 새삼 가슴을 치는 아침입니다.
주님께서 거룩하심과 같이 저도 거룩하도록 영육 간에 정결을 지키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고후 7:14-16)
* 미국의 이 혼란한 사태가 속히 진정되고 객관적 사실과 진실에 기초한 사회정의가 실현되기를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서 심판의 손을 거두셔서 교회의 공적모임을 허락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 받은 은혜를 생각할 때 저의 몸과 마음이 새로워짐을 고백합니다..거저 받은 은혜가 감사해서 주님께 오늘도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우리 교회가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들로 주님 보시기에 기뻐하시고 아름다운 교회 되기를 기도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주님, 알고 짓는 죄, 모르고 짓는 조카들에게 민감하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하루 서두르지않고 빠트린것 없이 잘 마무리하게 도와주세요.
제가 보는 환자들에게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가 더하여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