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자유와 유익 [ 고린도전서 6:12 - 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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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10 01:02 조회 Read8,838회 댓글 Reply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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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자유와 유익 [ 고린도전서 6:12 - 6:20 ] (찬송420장)
본문의 중심내용
바울은 ‘모든 것이 가하다’는 방임주의자들의 주장에 도전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해야 할 일,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거듭난 성도의 몸
12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3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음행의 경고
15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성령의 전인 성도의 몸
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도움말
12절) ‘가하나’(헬, 엑세스티)는 ‘가능하다’, ‘합법적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0절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주께 받은 것이고, 우리 몸도 주께서 값을 치르고 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얻으시려고 가장 비싼 대가, 곧 그리스도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을 거룩한 성령의 전으로 삼으시고, 우리와 함께 거하기로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함부로 몸을 음행과 탐식과 악행의 도구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내 몸의 사용권을 주님께 드리고, 내 몸의 사용설명서를 주의 말씀에서 배웁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2절 ‘모든 것이 가하다’는 말은 고린도 상류층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다’는 말로 되받아칩니다.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은 고린도 사회에서 통용될지 몰라도,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도는 자신과 이웃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자기 자유를 제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죄를 짓지 않는 것에 안주하지 말고, 선을 행하는 일에 힘써야겠습니다.
13,14절 바울은 고린도 사회의 쾌락주의적 사고를 거부합니다. ‘음식이 배를 위해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해 있다’는 그들의 주장은 ‘성 행위가 몸을 위해 있고, 몸이 성 행위를 위해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바울은 이들의 생각을 뒤집으며, ‘몸은 주님을 위해 있고, 주님은 몸을 위해 있다’고 선언합니다. 또 죽은 후에는 감각을 누릴 수 없기에, 살아 있는 동안 즐겨야 한다는 그들의 주장을 ‘몸의 부활’로 반박합니다. 성도의 몸은 쾌락의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이 거하실 거룩한 성전인 것입니다.
15-18절 그리스도인의 몸은 한 개인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그 몸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했고, 다른 지체와 함께 한 몸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내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이며, 공동체의 일부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다시 창녀와 연합하는 것은, 제 몸 하나가 아니라 공동체의 온몸을 부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몸을 성의 도구로 삼고 자유로운 성 행위를 부추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단호히 거부해야 합니다. 내가 속히 끊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저의 몸을 음란한 문화에 내어주지 않고, 거룩한 성전을 이루도록 늘 정결하게 하소서.
열방-알제리는 정부의 무능과 관리의 부패로 국민들이 석유 수출로 인한 부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알제리 권력층이 국민 복지와 국가 경제를 위해 국가의 재정을 정직하고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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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내가 거듭난 후에 나타나는 분명한 증거는 나의 몸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브라함이 그러했던 것처럼 자기 중심적인 삶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삶으로 옮겨 간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자세에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구별된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거듭난 나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의 피값을 주고 사신바 된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인간의 문명의 발달로 말미암아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시대인지라 더욱 패역합니다.
그 가운데서 저의 생명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기쁨을 위해서 살 수 있는 특권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꼐 매여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자유로운 삶임을 믿습니다.
저의 마음과 생각까지도 지배하셔서 온갖 더러운 것으로 부터 청결하게 하옵소서.
저의 몸은 거룩한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령의 전입니다.
우리가 함께 이루고 있는 교회가 성령의 전입니다. 주님.......
* 우리의 자녀 세대가 혼탁한 이 시대의 영향의 속박에서 벗어나 진리의 말씀 안에서 자유하기를 기도합니다.
* 인종주의의 갈등구조 속에서 사람을 사랑하고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게 하소서.
"Every life matters."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2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나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고 하면서 내가 주인이 되어 결정하고 절제없는 행동을 일삼는 것을 봅니다. 어디까지가 하나님의 허락하심인지 늘 여쭈어 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초점을 두어 선택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휴대폰을 하루에 얼마나 많이 쳐다 보는 지 모릅니다. 휴대폰에 얶매여 사는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편리하고 필요를 채워주지만 이로 인해 절제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닌지 뒤돌아봅니다.
재택근무로 인해 생활에 균형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영적, 육적, 지적, 사회적 성장을 하도록 매일 일과를 놓고 기도하며 계획하고 실천하게 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우리집 강아지 코코는 바같에 나가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데 차고문을 열어줘도 주저앉고 나가질 않습니다. 목줄을 연결하면 그제서야 신이나서 뛰어 나갑니다. 주인이 자기를 붙잡고 있고 길잃을 염려가 없기때문이겠지요. 주인의 통제함에 있을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진리를 아는듯합니다.
미물인 강아지도 이렇게 훈련이되는데, 하물며사람이랴??
주님, 당신의 통제안에서 진정한 자유와 기쁨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곁길로 멀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세요.
오늘하루도 주님이 기뻐하실만한 하루채우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자유, 진정한 자유(롬 8:1-2)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내 몸은 예수님을 모시고 있는 주님의 전임을 믿습니다.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정결한 신부와같이 중심을 지키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자로써 주님의 향기를 풍기며 충성스러운 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19 .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아멘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1999년 일본 동경에 살 때 젊은 정열을 핑계로 육체의 욕망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건강한 크리스찬으로 간 일본에서의 1년간의 삶은 내 자신을 추한 영혼 없이 사는 욕정의 몸만 남게 하고, 내 스스로 그런 나의 모습에 구역질이 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내가 선택할 오직 한가지는 그런 환경을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육체의 소욕은 잠깐의 쾌락은 되어도 오래 지속되는 행복은 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