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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질서 [ 고린도전서 11:2 - 11:16 ] (찬송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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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16 22:54 조회 Read9,098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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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7일 (수)
예배의 질서 [ 고린도전서 11:2 - 11:16 ] (찬송38장)
본문의 중심내용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예배에 참여하는 남자와 여자의 복장 문제와 관련하여, 창조 질서와 세상 상식에 근거하여 권면합니다.

예배 시 복장
2너희가 모든 일에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 대로 그 전통을 너희가 지키므로 너희를 칭찬하노라 3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4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6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창조 질서에 따른 권면
7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0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11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2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본성과 관습에 호소한 권면
13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14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5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16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전체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자신이 전한 전통을 잘 지키고 있다고 칭찬합니다(2절). 그러나 그것이 다른 문제를 야기한 것 같습니다. 음식의 문제처럼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가 방종으로 엇나간 것입니다. 아마도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갈 3:28)라는 바울의 가르침을 따른 여자들이 예배에 참여할 때에 풍습에 어긋나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의 가르침은 옳지만, 이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것입니다. 남의 유익을 위해 자기 권리를 제한해야 한다는 원칙이 고려되지 못한 탓일 수 있습니다.

3-10절 바울은 남자와 여자가 각각 지음 받은 본성과 질서를 따라 예배에 참여하라고 권면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구별된 모습으로 조화롭고 질서 있게 지음 받았습니다. 이런 질서와 조화는 특히 가정 안에서 구체화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간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그러므로 각각 자기 본성을 따라 질서 있는 모양을 갖출 때, 질서의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우리 예배가 지나치게 자유를 주장하며, 자기만족에 빠진 예배가 되지 않았는지 살펴봅시다.

11,12절 바울이 권면은 ‘남자와 여자가 하나’라는 원리를 전제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모두 하나님에게서 나왔고 상대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상호 의존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독립적 존재도 아니고 서로 지배하는 관계도 아닙니다. 가정이든 공동체이든 남자와 여자가 서로 경쟁하지 말고 상대방을 자신의 일부로 여기며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13-16절 자유를 빌미로 세상 풍습을 거스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자유가 세상의 비난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남자는 긴 머리가 부끄러움이 되었고, 여자는 머리를 가리지 않으면 손가락질 받았습니다. 아마도 머리를 푼 여자는 창기나 점치는 자로 비춰졌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많이 인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시하는 사회적 관습도 많습니다. 무엇이 덕을 세우는 것인지, 무엇이 부끄러운 행동인지 우리 본성이 가르쳐주기에,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질서 있고 덕이 되는 모습으로 예배에 참여하여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열방-이란에서는 경제 제재로 인한 심각한 경제난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이란이 이슬람 신정 통치를 포기하고 국민을 위한 통치와 종교의 자유를 실현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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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1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2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옷매무새는 대개 사람의 마음가짐을 나타낸다고 봐도 무이가 아닐 것입니다.
정중하고 엄숙한 자리에 어울리는 복장이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casual 한 의복이 있습니다.
그린도 교회의 성도들 가운데 세상의 유행이나 관습을 따라 예배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을 한 사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날 우리들도 예배에 임하면서 한번 쯤은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겉으로 들어난 옷매무새 보다 속사람의 예배자로 준비되는 것이 더 귀중할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다른 교회와는 달리 여권을 주장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이 었었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세상에서는 성별, 재산과 학문의 정도, 사회적 명예와 권세 등등이 권위의 근거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머리되신 교회의 질서는 영적으로 성숙한 자의 섬김으로 지탱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안고 있는 비 신앙적인 수다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령님의 역사라는 본질이 실종되곤합니다.
우리 모두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가장 기초적인 순종으로 부터 영적질서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기 때문입니다.

* Covid-19이 겉잡을 수 없이 창궐하는 때이지만 믿음으로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이지 못하더라도 온 성도들이 그리스도로 옷입은 주의 군사로서 정체성을 지키기를 기도합니다. .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누가 더 높은지, 누가 더 힘이 있는지 경쟁하며 우월을 가리려는 본성에 따라 교회내에서도 많은 문제가 있었음을 봅니다. 양성평등의 사회기조에 따라 교회도 영향을 받고 있는 현실을 봅니다.
우선순위를 가리는 일에만 집중하다 보니 하나님의 창조섭리는 뒷전에 두고 논쟁이 많아지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받은 우리의 사명을 늘 잊어버리지 않고 큰자가 낮은자를 먼저된 자가 나중된자를 강한자가 약한자를 섬기는 세상을 거스르는 영적인 본성을 따라 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사랑, 목적을 기억하며 섭리에 순종하는 저와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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