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의 노래 [ 이사야 5:1 - 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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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7-15 00:19 조회 Read9,175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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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의 노래 [ 이사야 5:1 - 5:17 ] (찬송213장)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은 ‘포도원의 노래’를 통해, 하나님의 기대와 수고에도 불구하고 들포도를 맺은 이스라엘의 신실치 못한 행위를 고발하십니다.
여호와의 열심과 포도원의 배신
1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3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4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5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6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으니 7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탐욕을 일삼는 유다에 대한 심판
8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9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주할 자가 없을 것이며 10열흘 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의 종자를 뿌려도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쾌락에 빠진 유다에 대한 심판
11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12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아니하는도다 13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14그러므로 스올이 욕심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즐거워하는 자가 거기에 빠질 것이라 15여느 사람은 구푸리고 존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16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17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풀을 먹을 것이요 유리하는 자들이 부자의 버려진 밭에서 먹으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좋은 열매를 기다리는 농부처럼, 이스라엘을 기름진 언덕에 심고 가꾸셨습니다. 열매를 기대하는 농부가 땅을 파고 돌을 골라내며, 망대를 세우면서 최선을 다하듯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최선을 다해 돌보셨습니다. 지금 우리를 이와 같이 돌보시는 것도 좋은 열매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2-6절 극상품 포도나무에 들포도가 맺힌 것은 하나님의 수고를 헛되게 하는 일입니다. 좋은 열매를 기대하신 하나님은 아끼던 포도원을 황폐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처럼 나무의 가치는 열매로 증명됩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쓸모없는 열매를 맺는 나무는 아끼지 않고 찍어 불에 던지실 것입니다(마 7:18-20).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7,16,17절 하나님이 유다 백성에게 기대하신 열매는 ‘정의와 공의’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을 택하신 목적이고(창 18:19) 하나님 나라의 통치 원리입니다(시 97:2). 그러나 유다 백성은 ‘정의’(히, 미쉬파트) 대신 ‘포학’(히, 미쉬파흐)을, ‘공의’(히, 체다카) 대신, ‘부르짖음’(히, 체아카)을 맺었습니다. 히브리어로 발음이 비슷하지만, 그 의미는 정반대입니다. 이처럼 선택받은 백성이 불의를 행한다면, 하나님은 그 백성을 심판하심으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실 것입니다. 내 삶의 지표도 늘 ‘정의와 공의’를 향하고 있습니까?
8-10절 유다 백성은 가옥에 가옥을 잇고, 토지에 토지를 더하며 탐욕스럽게 땅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가옥을 빼앗기고 땅을 잃은 이웃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자에게 허락하신 삶의 터전을 빼앗는 일은 정의와 공의를 무너뜨리는 분명한 죄악입니다(참조. 레 25:23). 나와 우리 공동체도 부지중에 이웃의 삶의 터전을 침범하거나 무너뜨리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합니다.
11-15절 유다 고관들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독주를 마시며 향락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뿐 아니라, 이러한 삶의 방식에 물든 백성까지 낮추실 것입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가 향락과 사치를 즐기거나 불의의 재물을 쌓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정의와 공의’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에 마음을 기울이도록 기도합시다.
기도
공동체-주님의 일에 마음을 두고, 정의와 공의를 이루는 일에 마음을 기울이게 하소서.
열방-브라질에서는 소득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데, 그것은 세금에 의한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와 사회가 지혜를 모아 소득 불균형을 잘 해결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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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6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하나님의 사랑이 끊임없이 우리를 살리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심에도 열매가 맺히지 않는 것을 한탄하시며 불의와 쾌락만을 좇는 인간의 실상을 보게됩니다. 정의도 공의도 없고 속은 황폐한 거창한 외형을 유지하지만 하나님이 바라시는 열매는 없는 실상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일을 바라보지도 않는 인간의 불신, 우매함, 무지함, 욕심이 내게도 남아 있어 철저히 깨어있기를 원합니다.
어떤 쾌락에 빠져 이를 추구하며 오만한 세상을 경계하고, 조직 하나님만이 높임을 받으시도록
내 삶을 드리는 예배를 매일 드리게 하소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과 회복되는 회개가 회복이 화목함이 세상을 덮으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이 가꾸시는 포도원의 극상품 포도나무는 이스라엘 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세상정욕에 이끄리어 살아 열매맺지 못한 포도나무가 잘리어 불에태워지는 것처럼 버려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안에서 자녀된 자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열매를 바라시는지요.
서로 영광을 주고받는 외향만 그럴듯한 것은 아님지요.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알고 이루어드리는 매일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온땅을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 쓰실만한 일꾼이 되며 열매를 돌려드리는 저희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
하나님께서는 포도원의 비유로 당신의 백성에게 최고의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음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치 아담을 위하여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그를 거기 두신 것과도 같다고 하겠습니다.
- 심히 기름진 산에,
-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고,
-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포도원 주인이신 하나님은 좋은 포도 맺기를 바라셨으나 당신의 백성이 들포도를 맺혔습니다.
- 그들이 탐묙과 불의로 가득했고,...
- 그들은 정욕을 위해서 향락과 유흥으로 타락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로 저주받은 이 세상에 더할 나위 없이 구중한 당신의 아드님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교회는 포도원과 같고 옉수님은 극상품 포도나무와도 같다고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아 하나님을 위해서 거룩한 열매를 맺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가 교회로서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요? 주님,
지난 주 금요일 LA 21세기침례교회 식구들과 ZOOM으로 모임을 질 때 침례를 몇명에게 베풀었나 물었습니다.
그들에게 대답을 해 주면서 많을 것을 기대하는 교회식구들과 무엇보다 하나님께 심히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다.
2016년 8명 (김종업목사, 장정아,손기일,이미영,한일수,정선애,조형래,방애지)
2017년 2명 (백재종, 황재랑)
2018년 4명 (문정도, 박애자, 박명애, 신정애, 손종호)
2019년 1명 (황재임)
2020년 0명
물론 침례의 숫자가 사역의 전부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열매의 척도는 되는 지라 심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황폐한 나의 인생에 찾아오신 후 지난 48년동안 나의 인생은 어떤 열매를 맺었는가?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는 주님의 음성이 저의 가슴에 비수와 같이 꽂혀옵니다.
심히 죄송한 심정으로 주님 앞에 저의 인생을 재헌신 드릴 뿐입니다 주님.....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를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