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보다 옳다 [ 창세기 38:1 - 3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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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02 22:45 조회 Read8,527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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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유다의 아들 엘의 죽음, 작은 아들 오난의 일탈, 소박맞은 다말, 딸의 죽음, 거짓된 유다 등등...
세상에서도 이런 집구석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 계통에서 구주가 나셨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야말로 이 세상 죄의 구렁텅이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예표라도 하는듯 합니다. .
유다는 며느리 다말의 임신 소식을 듣고 의로운 양 그녀를 처벌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다가 다말에게 건네준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로 인하여 유다의 이중성이 들어나고 말았습니다.
명백한 증거 앞에서 유다는 그녀는 나보다 옳도다 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당신이 그 사람이다 라고 다윗의 죄를 드러냈을 때 다윗의 고백이 생각납니다. .
인생들이 스스로 자기 의를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헛되고 가증한 일인가를 절감합니다. .
사랑하시는 하나님,
저를 저 자신보다 더 정확하게 아시는 하나님 앞에 저의 내면을 온전히 벗겨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허물을 가려주시고 상처를 싸매주셔서 다시 산 목숨인지라 이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헛된 인간의 의를 버리고 오직 주님의 의를 자랑하며 남은 인생을 드립니다.
제게 사시는 분이 그리스도시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 주님.......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수절하다(정절을 지키다), 다말이 여러번 결혼하게 되는 과정에서 창녀처럼 여기게 되기 까지 어떤 사연이 있는지 자세히 읽어보게됩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역 관점에서 대를 잇는 방식이 사람이 보는 것과는 다른 방법이었습니다. 유다가 보기에도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택하는 실수를 범하지만 다말을 통한 하나님의 뜻은 변함없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할 수도 있지만, 최선의 선택이라고 여길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의 생각과 방법을 초월하시고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유다가 하나님 앞에 자복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도하는 과정을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가장 가까이서 알아야할 가장으로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말의 속임수와 같은 믿음의 행동앞에서 자신의 죄를 늬우치듯 고백하는 말에,
분명 하나님께 죄송함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산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고 말씀을 듣지 않고 인간적인 경험과 감정에 의해서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지요. 나의 실수도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지만 먼저 기도의 자리에서 예배의 자리에서 만나주셔서 말씀해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깊이 묵상하며 순종하는 연습과 실행을 쉬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