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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보다 옳다 [ 창세기 38:1 - 3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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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02 22:45 조회 Read8,527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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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목 네가 나보다 옳다

본문의 중심내용

두 아들이 죽은 후, 유다는 다말을 과부의 몸으로 돌려보내고, 셋째 아들이 장성했음에도 대를 이를 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 이에 다말은 유다를 속여 임신하고 베레스와 세라를 낳습니다. 


[ 창세기 38:1 - 38:30 ] (찬송279장)

버림받은 다말
1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4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6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1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유다를 속이는 다말
12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의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자기의 양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13어떤 사람이 다말에게 말하되 네 시아버지가 자기의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14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음이라 15그가 얼굴을 가리었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16길 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이르되 청하건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의 며느리인 줄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 17유다가 이르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담보물을 주겠느냐 18유다가 이르되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랴 그가 이르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더라 19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너울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

과오를 인정하는 유다
20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담보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 21그가 그 곳 사람에게 물어 이르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이르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22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이르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였고 그 곳 사람도 이르기를 거기에는 창녀가 없다 하더이다 하더라 23유다가 이르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24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25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26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베레스와 세라의 탄생
27해산할 때에 보니 쌍태라 28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었더니 29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30그의 형 곧 손에 홍색 실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7-30절 야곱에서부터 시작되는 속고 속이는 가족사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안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유다와 다말 사이에 베레스와 세라를 주시고, 베레스의 계보가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게 하십니다(참조. 룻 4:18-22; 마 1:3-6). 유다의 신실하지 못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약속을 이루신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5절 유다는 형제들을 떠나 아둘람으로 내려가서 가나안 여인을 아내로 맞습니다. 가나안 사람의 딸들과 혼인하지 말라는 족장들의 유훈을 따르지 않은 것입니다(참조. 24:3; 28:1). 세 아들을 낳지만, 두 아들을 잃고 남은 아들 하나도 언약 자손의 계보를 잇지 못합니다. 언약 공동체를 벗어났기에 언약의 복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6-11절 유다가 다말을 수절하게 하고 집으로 보냅니다. 아들 엘과 오난의 죽음이 그들의 범죄 때문이 아니라, 다말 때문이라 여긴 것입니다. 그러나 엘은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나 악했고, 오난도 자기 자식이 되지 않을 것을 알고 형에 대한 의무를 저버린 이기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벌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유다는 남편을 잃고 후손도 없이 돌아온 여인이 어떤 대접을 받을지 알면서도 다말을 돌려보냅니다. 이런 유다의 처신은 악한 엘이나, 오난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찾기보다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무고한 희생자를 만드는 또 다른 악입니다.

12-19절 유다는 셋째 셀라가 장성했음에도 다말을 데려오지 않습니다. 이에 다말은 창녀로 변장하고 유다와 관계를 맺습니다. 비록 다말이 유다를 속였지만, 후손을 얻을 정당한 권리를 박탈당한 여인이 할 수 있는 최후의 선택이었던 것입니다. 약자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금 우리부터 그들의 형편을 살피는 모습을 갖춰야겠습니다.

20-26절 유다는 과오를 인정하고 다말이 자신보다 옳았음을 인정합니다. 누구나 잘못이 있고 죄를 짓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이가 드뭅니다. 먼저 내 허물을 보고 겸허히 인정하는 자에게 죄로부터의 회복이 있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제 이익을 위해 다른 이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게 하소서.
열방-차드에서는 이슬람 급진주의 단체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차드 정부가 이슬람 급진주의를 잘 차단하고, 무장단체를 소탕하여 그 땅에 평화가 정착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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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유다의 아들 엘의 죽음, 작은 아들 오난의 일탈, 소박맞은 다말, 딸의 죽음, 거짓된 유다 등등...
세상에서도 이런 집구석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인데 이 계통에서 구주가 나셨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야말로 이 세상 죄의 구렁텅이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예표라도 하는듯 합니다.  .

유다는 며느리 다말의 임신 소식을 듣고 의로운 양 그녀를 처벌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유다가 다말에게 건네준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로 인하여 유다의 이중성이 들어나고 말았습니다.
명백한 증거 앞에서 유다는 그녀는 나보다 옳도다 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당신이 그 사람이다 라고 다윗의 죄를 드러냈을 때 다윗의 고백이 생각납니다.  .
인생들이 스스로 자기 의를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헛되고 가증한 일인가를 절감합니다. .

사랑하시는 하나님,
저를 저 자신보다 더 정확하게 아시는 하나님 앞에 저의 내면을 온전히 벗겨드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허물을 가려주시고 상처를 싸매주셔서 다시 산 목숨인지라 이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헛된 인간의 의를 버리고 오직 주님의 의를 자랑하며 남은 인생을 드립니다.
제게 사시는 분이 그리스도시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 주님.......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수절하다(정절을 지키다), 다말이 여러번 결혼하게 되는 과정에서 창녀처럼 여기게 되기 까지 어떤 사연이 있는지 자세히 읽어보게됩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역 관점에서 대를 잇는 방식이 사람이 보는 것과는 다른 방법이었습니다. 유다가 보기에도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택하는 실수를 범하지만 다말을 통한 하나님의 뜻은 변함없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할 수도 있지만, 최선의 선택이라고 여길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의 생각과 방법을 초월하시고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유다가 하나님 앞에 자복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도하는 과정을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가장 가까이서 알아야할 가장으로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말의 속임수와 같은 믿음의 행동앞에서 자신의 죄를 늬우치듯 고백하는 말에,
분명 하나님께 죄송함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산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고 말씀을 듣지 않고 인간적인 경험과 감정에 의해서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지요. 나의 실수도 사용하시는 하나님, 하지만 먼저 기도의 자리에서 예배의 자리에서 만나주셔서 말씀해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깊이 묵상하며 순종하는 연습과 실행을 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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