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도우소서 [ 시편 44:1 - 4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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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2-30 23:31 조회 Read13,046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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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말씀 듣기 해설보기(출처) Englis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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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2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5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26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시편기자는 반어법으로 하나님의 부재를 말하며 그 도우심을 구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해 깨어 있으십니다.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 얼굴을 가리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줄 믿습니다. 다만 우리의 처한 현실이 너무나 비참하고 암울하기에 정말 하나님이 나를 잊으신것은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줄 믿습니다.
2020년, 저는 판데믹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로 여러 교회들이 무너지는것을 바라봅니다. 교회를 떠나는 목회자와 고통받는 성도들을 봅니다. 분명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으로 세워지고 쓰임받던 교회인데 어이없이 흐트러지는 모습에 마음이 참 아픕니다. 아마도 마지막때가 되어서 그렇게나 사탄은 발악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실히 믿는것은 음부의 권세가 하나님이 세우신 이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 16:18)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결국에는 우리를 구원하시는줄 믿습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2021년 한해를 출발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고 우리는 우리 안에 펼쳐지는 일들을 보면서 감동하고 감사하는 한해가 될줄 믿습니다. 우리교회 좋은 교회입니다. 성실한 성도들이 모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교회인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힘 냅시다! 파이팅!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지난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인함이라 고백하였지만 인생의 고난 앞에서는 마음을 토로하는 기도로 아뢰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종 하는 삶을 살아도 불행과 억움함은 누구에게나 닥치고 낙망에 이를 수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은, 오히려 원수들에게 넘기신것 같은, 능욕과 수치, 비방과 모욕을 당하게 하신 것,. 그런 날들이 찾아와도 이상하다고 여기지 않겠습니다.
'어찌하여' 라는 표현에 기도자의 절실한 마음을 봅니다. 축복과 저주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의 자리를 잊지 않고 절대 겸손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으로 소망가운데 살아가게 하소서.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목적, 주권을 찬양드립니다!
아이들이 방학 기간을 지혜롭게 보내도록 돕게 하소서.
강의 준비와 제안서 마무리에 지혜를 주시고 영어 사용에 진보가 있게 하소서
한 해, 감사를 표현할 분들을 위해 기도와 메시지를 전하기.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의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8.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2020년 한 해도 교회와 가정에 주님이 함께 계셔서 감사드립니다. 팬더믹 와중에도 두 교회가 합병되는 기쁜 역사가 일어났고 코비드로 불편하신 집사님 가정이 회복되게 해주시고 형제 자매가 가정으로 하나되는 축복된 역사도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특별히 할머니가 되는 기쁨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1년 한 해에도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영원한 소망이신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하는 교회와 가정 되기를 기도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24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5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어제 묵상 시편 43장에 이어서 고통중에 하나님께 어디 계시냐고 절규하는 필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힘든 시기를 지날 때는 이런 탄식, 원망, 간구, 간절함 등의 감정이 번갈아서 일어 납니다. 지나고 나서 보면 그 시간도 하나님이 지켜 주신 걸 보게 되는 데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신을 가지고 사는 연약한 인간인가 봅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이 힘든 시간 또한 축북의 시간이 되리라 믿고 살아갑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1하나님이 이를 알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무릇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 22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하나님께서 마치 당신의 백성들을 버리신 것 같은 상황에서 부르짖는 시편기자의 기도입니다.
우상을 숭배한 것도 아니고, 무슨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그들은 적들의 손에 넘기운바 되었습니다.
만일 형벌 받을만한 죄과가 있으면 비밀한 것이라도 하나님께서 아실터인데...
전군에게 모든 것을 탈취당하고 포로가 될지경에 이른 하나님의 백성의 고난은 무엇으로도 설명불가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백성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며 수치를 당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는 지경입니다.
그러나 신실한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당하는 고난에도 하나님은 뜻을 두셨으며 결국 궁극적인 승리를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 의로운 욥이 당하는 것이 그러했고,
- 바울과 그 일행이 당하는 고난이 또한 그러했듯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마다 징계(discipline) 하시고, 귀히 여기는 자에게 시험당함을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당해야하는 고난이 있다면 그 또한 의미 있고 복 된 일임을 믿습니다.
2020년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지난 일년을 돌아보면서 마치 깊은 물속에 있다가 나온듯한 느낌과 허전함과 죄송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펜데믹사태 또한 주님의 절대주권으로 허락하신 일인줄로 믿고 그 와중에서 주님의 뜻을 헤아립니다.
우리는 이미 영원한 죽을 병의 백신을 맞은 사람들로서 담대하게 주님의 뜻을 받들며 새해를 맞고자 합니다.
오직 한 일 곧 뒤엣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 주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서 달려갑니다. 주님.......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4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억울한 심정이 그대로 드러나보여 가슴으로 들어옵니다. 최선으로 살았다고 자부했은데, 실패한것같은 순간이 나를 휘감을때.,, 쉽게, 주여 어디계시나이까??? 부르짖었음을 고백 합니다. 마치 하나님은 나만 도우시고 승리하게 해야 한다는 착각에 빠지는 순간입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믿고 그 잔치에 참예할 수 있는 성숙으로 한 발 더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제 아버지의 암투병에 힘주시고, 생명 연장의은혜를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