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 사사기 Judges 6:11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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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13 00:09 조회 Read14,454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람으로 기드온을 선택하십니다. 기드온에겐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하나님은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시며 그를 ‘큰 용사’로 세워 가십니다.
[ 사사기 6:11 - 6:24 ] (찬송353장)
‘체념한 기드온’과 하나님
11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착각하는 기드온’과 하나님
13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소심한 기드온’과 하나님
15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표징을 구하는 기드온’과 하나님
17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19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오해하는 기드온’과 하나님
22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도움말
15절) 기드온은 자신의 가문과 능력을 낮춰 말했지만, 사실 그의 집안은 ‘오브라’ 지역을 소유한(11절), 유력한 가문이었다(참조. 30-32절).
23절) “너는 안심하라”로 번역된 부분을 직역하면 “네게 ‘샬롬’(평화) 있으라”이다.
[ Judges 6:11 - 6:24 ]
11Now the angel of the LORD came and sat under the terebinth at Ophrah, which belonged to Joash the Abiezrite, while his son Gideon was beating out wheat in the winepress to hide it from the Midianites.12 And 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him and said to him, “The LORD is with you, O mighty man of valor.”13 And Gideon said to him, “Please, my lord, if the LORD is with us, why then has all this happened to us? And where are all his wonderful deeds that our fathers recounted to us, saying, ‘Did not the LORD bring us up from Egypt?’ But now the LORD has forsaken us and given us into the hand of Midian.”14 And the LORD turned to him and said, “Go in this might of yours and save Israel from the hand of Midian; do not I send you?”15 And he said to him, “Please, Lord, how can I save Israel? Behold, my clan is the weakest in Manasseh, and I am the least in my father’s house.”16 And the LORD said to him, “But I will be with you, and you shall strike the Midianites as one man.”17 And he said to him, “If now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then show me a sign that it is you who speak with me.18 Please do not depart from here until I come to you and bring out my present and set it before you.” And he said, “I will stay till you return.”19 So Gideon went into his house and prepared a young goat and unleavened cakes from an ephah of flour. The meat he put in a basket, and the broth he put in a pot, and brought them to him under the terebinth and presented them.20 And the angel of God said to him, “Take the meat and the unleavened cakes, and put them on this rock, and pour the broth over them.” And he did so.21 Then the angel of the LORD reached out the tip of the staff that was in his hand and touched the meat and the unleavened cakes. And fire sprang up from the rock and consumed the meat and the unleavened cakes. And the angel of the LORD vanished from his sight.22 Then Gideon perceived that he was the angel of the LORD. And Gideon said, “Alas, O Lord GOD! For now I have seen the angel of the LORD face to face.”23 But the LORD said to him, “Peace be to you. Do not fear; you shall not die.”24 Then Gideon built an altar there to the LORD and called it, The LORD Is Peace. To this day it still stands at Ophrah, which belongs to the Abiezr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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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1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기드온', 초등학교 때 교회를 다니면서부터 수도 없이 들어 왔던 이름입니다. 너무나 잘 알려진 '한국 기드온협회' 를 통해 성경책을 받았고, 가까이는 우리교회에도 기도온 목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용감하고 지혜로운 선지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보는 기드온은 미디안인 무서워서 몰래 포도주틀에 숨어서 밀을 타작하고, 하나님이 있다면 왜 우리가 이렇게 고통을 받냐며 여호와의 사자에게 묻고 있습니다. 그 이후 갖가지 핑계를 대며 하나님을 시험하며 사사의 임무를 피하려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계속 나옵니다. 오히려 겁쟁이고 소극적인 사람인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말씀을 통해 이런 기드온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 자세히 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나 또한 겁이 많고, 누가 나를 밀고 도발하지 않으면 그냥 현재에 머물러 있고자 갖가지 핑계를 마음에 생각해 내는 성품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핑계를 찾는 일에는 너무 창의적이고 기발한 인간일 겁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를 제법 했지만, 뭔가에 마음이 닫혀 거의 10일 넘게 말을 닫고 산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별로 답답한 거 없이 그 시간을 지낸 기억이 남니다. 뭔가를 바꾸기 보다는 문을 닫는 것이 익숙한 나의 성품과 기드온의 당시의 모습이 비슷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4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
밀타작 조차 숨어서 하며, 하나님이 이제 우리를 버리셨다 믿고있는 “ 그저 한 사람” 이었던 기드온에게 하나님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라 하시니,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묻고 또 확인하며, 나를 믿게 해 달라는 기드온은 소심한 겁장이가 아니라, 신중하고 이미 하나님의 사람으로 내공이 쌓여 있는 사람인듯 합니다.
사사들을 왜 선택했는지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왜? 라는 질문이 많은 저같은 사람의 성정으로는 궁금합니다 . 왜 하필 이 사람이었을까? 왜 하필 나 일까?
하나님의 주권으로 선택하심에 순종해야 할 따름입니다.
23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 순간 하나님이 분명 저에게도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나의 눈과 귀가 어두워 감지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나의 마음의 중심과 신경줄이 살아서 나의 주 하나님께 맛닿아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2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여호와의 사자는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역사에 필요한 인생들을 부르십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 각자를 부르고 계십니다.
기드온을 부르사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신 하나님의 역사는 지금도 진행형인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제가 기드온이며, 우리 모든 성도들이 다 부르심을 받은 기드온 입니다.
믿음으로 일어서서 나가면 성령님께서 친히 능력으로 당신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하나님이 이렇게 명쾌하게 불러주신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변상황과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하나님은 반대되는 방향을 말씀하시며 가라고 하실 때, 난 어떤 반으응ㄹ 보일까? 내 생각, 경험, 지식을 다 동원해봐도 아닌거 같은데,,,
기드온에게 친히 말씀하셔서 그의 정체성을 알려주시고, 사명을 주셔서 성취하게 하시는 하나님,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예배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겁내고 쫄지 않고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