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사사기 Judges 6:25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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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14 06:49 조회 Read13,270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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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우상을 부수고, 하나님의 영에 힘입어 전쟁을 준비합니다. 한편, 그의 용맹함 이면에 두려워하고 주저하는 소심함이 어려 있습니다.
[ 사사기 6:25 - 6:40 ] (찬송9장)
우상을 부수고 번제를 드리다
25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여룹바알이라고 불리다
28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군대를 모으다
33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35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표징을 구하다
36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 Judges 6:25 - 6:40 ]
25That night the LORD said to him, “Take your father’s bull, and the second bull seven years old, and pull down the altar of Baal that your father has, and cut down the Asherah that is beside it26 and build an altar to the LORD your God on the top of the stronghold here, with stones laid in due order. Then take the second bull and offer it as a burnt offering with the wood of the Asherah that you shall cut down.”27 So Gideon took ten men of his servants and did as the LORD had told him. But because he was too afraid of his family and the men of the town to do it by day, he did it by night.28 When the men of the town rose early in the morning, behold, the altar of Baal was broken down, and the Asherah beside it was cut down, and the second bull was offered on the altar that had been built.29 And they said to one another, “Who has done this thing?” And after they had searched and inquired, they said, “Gideon the son of Joash has done this thing.”30 Then the men of the town said to Joash, “Bring out your son, that he may die, for he has broken down the altar of Baal and cut down the Asherah beside it.”31 But Joash said to all who stood against him, “Will you contend for Baal? Or will you save him? Whoever contends for him shall be put to death by morning. If he is a god, let him contend for himself, because his altar has been broken down.”32 Therefore on that day Gideon was called Jerubbaal, that is to say, “Let Baal contend against him,” because he broke down his altar.33 Now all the Midianites and the Amalekites and the people of the East came together, and they crossed the Jordan and encamped in the Valley of Jezreel.34 But the Spirit of the LORD clothed Gideon, and he sounded the trumpet, and the Abiezrites were called out to follow him.35 And he sent messengers throughout all Manasseh, and they too were called out to follow him. And he sent messengers to Asher, Zebulun, and Naphtali, and they went up to meet them.36 Then Gideon said to God, “If you will save Israel by my hand, as you have said,37 behold, I am laying a fleece of wool on the threshing floor. If there is dew on the fleece alone, and it is dry on all the ground, then I shall know that you will save Israel by my hand, as you have said.”38 And it was so. When he rose early next morning and squeezed the fleece, he wrung enough dew from the fleece to fill a bowl with water.39 Then Gideon said to God, “Let not your anger burn against me; let me speak just once more. Please let me test just once more with the fleece. Please let it be dry on the fleece only, and on all the ground let there be dew.”40 And God did so that night; and it was dry on the fleece only, and on all the ground there was dew.
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9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바알의 제단을 헐고 아세라상을 찍어버립니다.
그리고 산에 올라가서 아세라상의 나무로 불을 때어 번제를 드립니다.
그러나 그의 아비의 친척들과 동네 사람들이 두려워서 밤에 이일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의 도전에서 오는 갈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기드온이 행한 일을 알고 역시 온 동네가 들고 일어나 기드온을 죽이겠다고 설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이스라엘이 얼마나 철저히 부패했는가를 나타냅니다.
그들은 기드온이 우상을 헐어버린 것이 그렇게도 아까웠던 것입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하여 목숨을 걸었습니다.
오늘날 비신앙적인 관습과 성경에서 벗어난 행태들을 철저히 타파하기 위해서 우리가 과연 목숨을 걸고 있는가?
아니, 나 자신이 성경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온 인생을 드리고 있는가를 다시금 묵상합니다.
눈 앞에 있는 작은 이익을 위하여 비진리와 반성경적인 실상을 외면한 적은 없는지 세심하게 돌아보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목사가 이일을 행하였도다."라고 적그리스도에게 비난을 받을만큼 철저히 헌신하겠습니다.
지금은 악한 세력이 타협을 강요하며 혼합주의가 보편화되는 현상이 드러나고 있는 시대입니다.
정결한 신부로서 한 남편 그리스도께 정절을 바치기를 기도하며 믿음으로 도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기드온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은 하나님의 임재였습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이 구약시대에도 임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로 인도함 받는 자에게는 두려움이 없고 승리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이후 표징을 구하는 기드온을 보며 이해가 되지 않는것 같으면서도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인 교제가 전제되어 있음을 볼 때 기드온은 기도의 사람, 영적인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깊은 기도가운데 깊으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힘을 얻어 승리하는 비결을 날마다 연습하고 실행하기를 다짐합니다. 하나님과의 일대일 기도시간을 더욱 견고하게 갖도록 준비하겠습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7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기드온의 가문은 지역사회의 유지였을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가문에서 나고 자라며 드보라 사사시대가 끝나고, 사람들이 고난이 힘들어 바알 제단을 쌓고 아세라상 앞에 제사를 지내는것을 보며 자랐을것 같습니다. 이 기간이 7년이었으니,
기드온은 아마도 그 이전과 이후를 모두 기억하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자의 명령을 붙잡고, 그 동안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부셔내는 작업을 하고 있으면서도, 가슴 한 켠은 두려움으로 두근거렸을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것 같습니다.
기드온의 너무도 인간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가슴이 에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군사를 불러 모으는 중에도, 또 묻습니다.
36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나부터 확신 시켜 주시라고 매달립니다. 너무나 이해되는 모습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곳에 한 발을 내딛는것은 목숨을 내 놓아야 하는 일입니다.
인도자를 전적으로 믿지 못하면 절대 할 수 없습니다.
눈을 가리고 절벽 끝에 서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두려움입니다.
먼길 떠나는 선교사의 심정이 이같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네가 너와 함께 하리라, 네가 정녕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는 말씀에 의지하여 한발씩 나아 가는 것입니다.
가슴 조이고 있는 기드온의 모습에 한 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그래도 기드온은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 저는 지금 어디에 있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