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사사기 Judges 13:15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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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28 23:02 조회 Read11,571회 댓글 Reply11건관련링크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여호와의 사자는 자신의 이름을 묻는 마노아에게 ‘기묘자’라 알리며 기적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약속대로 태어난 삼손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합니다.
[ 사사기 13:15 - 13:25 ] (찬송9장)
마노아의 요청과 번제
15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16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7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19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삼손의 출생과 성장
24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 Judges 13:15 - 13:25 ]
15Manoah said to the angel of the LORD, “Please let us detain you and prepare a young goat for you.”16 And the angel of the LORD said to Manoah, “If you detain me, I will not eat of your food. But if you prepare a burnt offering, then offer it to the LORD.” (For Manoah did not know that he was the angel of the LORD.)17 And Manoah said to the angel of the LORD, “What is your name, so that, when your words come true, we may honor you?”18 And the angel of the LORD said to him, “Why do you ask my name, seeing it is wonderful?”19 So Manoah took the young goat with the grain offering, and offered it on the rock to the LORD, to the one who works wonders, and Manoah and his wife were watching.20 And when the flame went up toward heaven from the altar, the angel of the LORD went up in the flame of the altar. Now Manoah and his wife were watching, and they fell on their faces to the ground.21 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no more to Manoah and to his wife. Then Manoah knew that he was the angel of the LORD.22 And Manoah said to his wife, “We shall surely die, for we have seen God.”23 But his wife said to him, “If the LORD had meant to kill us, he would not have accepted a burnt offering and a grain offering at our hands, or shown us all these things, or now announced to us such things as these.”24 And the woman bore a son and called his name Samson. And the young man grew, and the LORD blessed him.25 And the Spirit of the LORD began to stir him in Mahaneh-dan, between Zorah and Eshta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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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8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마노아는 자기들에게 나타나 이스라엘을 불레셋의 압제에서 구원할 아들을 주겠다는 멧세지를 전하는 존재가 누구인가 분명히 알기를 원해서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 존재가 누구인가에 따라서 멧세지의 신빙성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마노아는 그를 사람으로 생각하고 염소새끼로 식사를 대접하고자 했으나 그는 자신을 기묘자라고 하며 이를 번제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라도 감히 번제를 받지 못하거늘 번제를 받는 것으로 보아 그는 사람의 모습을 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이사야에게 주신 예언의 말씀으로 온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야로서 구약시대에 모습을 드러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기묘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단순히 사람으로 알았습니다.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예수라는 청년의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오늘날 이 세상에도 역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과 단순히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우리가 세상 많은 사람들과 달리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 그리스도인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은혜이며 기적입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제 속에 모시고 있는 은혜를 감당할 수 없기에 저 자신을 산제사로 주님께 드립니다.
저의 인생의 모든 순간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가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 팬데믹상황에서 우물쭈물, 우왕좌왕하다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하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측면에서 생각하니 참으로 두렵기도 합니다.
주님을 뵈올 날이 가까워지는 때인지라 더욱 그러합니다. 회개의 채찍을 가하며 전진을 다짐해 봅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기드온처럼 확실한 증거를 보길 원했던 마노아는 하나님의 사자, 하나님을 본것을 깨닫고 걱정을 합니다.
하나님을 대면하면 죽는다라는, 율법일수도 있고 전통적인 사고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 두려움에 빠짐을 봅니다. 하지만 아내의 해석은 달랐습니다. 정말 그렇다고 한다면 드렸던 제사를 받지 않았으리라는. 하나님은 율법보다, 신학지식보다, 어떤 경험보다 위에 계시며 먼저 임을 잘 알았던 아내였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분별하며 지혜로운 길을 걷기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부모에게 하나님은 불가능의 한계를 뛰어 넘어시고 아들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그 아들을 통해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을 통하여.
하나님, 우리 자녀들에게도 성령충만을 허락하시옵소서 이러한 일에 우리 부모가 먼저 깨어있고 통로가 되게 하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참고하기 바랍니다.
아담이 동산에서 추방된 이후에 죄인인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직접 뵈올 수도 없고 만일 뵙는다면 반드시 죽습니다.(창 2:17) 마치 깜깜한 어둠이 빛을 만나는 순간 즉시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또 가라사대 네가 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 33:20)
모세에게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 못하게 하시고 등만 보여주셨습니다.(출 33:22-23)
하나님께서 아벨, 가인, 노아, 아브라함,이삭, 야곱등과 말씀하셨을 때 이상(vision) 혹은 소리로 계시하셨고 멜기세덱, 야곱의 환도뼈를 첫던 사람 등등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환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죽게 되었다고 탄식했습니다. (사 6:5)
오늘 본문에 마노아 부부에게 나타난 분도 하나님의 사자같은 용모라서 두려워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전하는 멧세지 내용을 통해서 그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라고 알았습니다. .
결국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아들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의 섭리를 완성하셨습니다. (요 1:14)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감사합니다. 목사님~ 큰 도움되었습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계획하시고 성취하시는 분이심을 묵상하게 됩니다 . 그리고 당신의 계획을 그냥 혼자 실행 시키시는 것이 아니라 마노아 부부에게 처럼 먼저 말씀하시고, 보여 주시는 분이심을 또한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에게 그러했고 , 마노아 , 사가랴, 마리아 등등 여러 성경인물들을 통해서도 한 생명에 주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언급해 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 가시는 분이심을 또한 묵상하게 됩니다. . 삼손이 태어 나서 하나님의 영으로 그 아이를 움직이신 것 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말씀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친히 이루어 가시는 분이심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예수님의 탄생도 이미 태초에, 구약성경에 기록 된 대로 말씀하셨고 결국 구원자로서 오신 예수님 탄생의 성취하심 !
암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더욱 감사가 됩니다 .
저에게 주신 자녀들 또한 하나님이 계획을 가지고 계실 줄 믿습니다 . 부모눈에는 아직 철없고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될까 하는 궁금증도 있지만 하나님의 섭리속에 태어나게 해준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있음을 믿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이 친히 이 자녀들과 함께 해 주시고 아이 한명한명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들이 있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루어 나가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성탄 특송에 아동부 아이들과 함께 부를 찬양을 정하는데 지혜를 구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 가신다는 묵상이 와 닿습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2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남편과 아내의 믿음의 색깔이 다름을 봅니다.
남편은 하나님을 두려운 존재로 여기며,
아내는 믿고 의지함을 봅니다.
겁먹고 말 잘듣는 아이와, 사고를 치더라도 엄마 아빠를 믿고 세상을향해 덤비는 아이를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아이를 원할까,
하나님의 마음도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든든한 나의 뒷배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 사랑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남자와 여자, 스스로 혼자는 어리석고 약할 수도 있지만, 마노아와 그의 아내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남편과 아내가 되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진실로 강한 한 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노아 혼자이었으면, 그저 두려움에 떨었을 거고, 아내 혼자였으면 그저 한 손님의 놀라운 소식으로만 끝났을 수도 있었을겁니다. 나의 감정은 변하고, 경험은 그 감정과 함께 색이 바뀌어 가기 쉽습니다.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기묘자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납니다. 사사시대에 오신 예수님은 이 부부에게 예배를 받으시고, 그들에게 놀라운 일을 보여주시고, 앞으로의 일들을 말씀해 주십니다. 마노아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다른 인물들과 같이 하나님을 대면한줄 알고 죽게 될것을 두려워 합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하나님의 사자 (기묘자, 예수님)가 이들을 죽이려 하셨다면 이미 죽였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미 그들의 예배를 받으시고 말씀하신 근거로 이들이 죽지 않을것이라고 남편을 위로합니다.
아무래도 남편보다 아내의 믿음이 더 깊은것 같습니다.
마노아와 그 아내를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 이 모습은 요한복음 3:17절의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삼손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었습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4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복의 삼박자,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복 그리고 하나니의 영으로 인한 움직임이 있습니다. 움직임, 영어로 stir 로 표현했습니다. 그냥 마음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가만히 있던 것이 움직이기 시작해서, 섞이고, 그리고 다 섞이면 결국에는 처음과는 다른 무언가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중간에는 어떻게 될 지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계속 그 휘젓는 이의 의도데로 변하여 갑니다. 삼손도 그 혼돈의 중간 시기에 어이 없는 사건을 벌이기도 합니다만..... 움직이고 휘젓는 것이 없으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휘젓는 중간에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휘젓는 의도를 믿고 따라야,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그의 원하시는 방향으로 변화를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그냥 머물러 있으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활용해 계속 움직이는 나와 우리 믿음의 형제, 자매가 되길 기도합니다.
신경아님의 댓글
신경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께 눈을 돌리게 하는 것, 하나님 을 향한 예배를 회복하는 것, 삼손을 태어나게 하신 목적이 이 이야기의 처음부터 분명히 나타납니다. 기묘자는 자신에게 대접하려는 마노아에게 하나님께 먼저 제사를 올리라고 합니다.
나의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임을 다시한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