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사무엘하 2S 17:15 -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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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0-16 22:46 조회 Read11,932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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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을 통해 전한 후새의 말을 듣고 다윗은 요단강을 건너 피신했습니다. 모략이 실패하자 아히도벨은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 사무엘하 17:15 - 17:29 ] (찬송452장)
아히도벨의 계획을 다윗에게 전하려는 후새
15이에 후새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이르되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고 나도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으니 16이제 너희는 빨리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전하기를 오늘밤에 광야 나루터에서 자지 말고 아무쪼록 건너가소서 하라 혹시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몰사할까 하노라 하니라 17그 때에 요나단과 아히마아스가 사람이 볼까 두려워하여 감히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에느로겔 가에 머물고 어떤 여종은 그들에게 나와서 말하고 그들은 가서 다윗 왕에게 알리더니
요단을 건너 피신한 다윗
18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알린지라 그 두 사람이 빨리 달려서 바후림 어떤 사람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의 뜰에 있는 우물 속으로 내려가니 19그 집 여인이 덮을 것을 가져다가 우물 아귀를 덮고 찧은 곡식을 그 위에 널매 전혀 알지 못하더라 20압살롬의 종들이 그 집에 와서 여인에게 묻되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이 어디 있느냐 하니 여인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시내를 건너가더라 하니 그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21그들이 간 후에 두 사람이 우물에서 올라와서 다윗 왕에게 가서 다윗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일어나 빨리 물을 건너가소서 아히도벨이 당신들을 해하려고 이러이러하게 계략을 세웠나이다 22다윗이 일어나 모든 백성과 함께 요단을 건널새 새벽까지 한 사람도 요단을 건너지 못한 자가 없었더라
아히도벨의 최후
23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
다윗을 쫓아 요단을 건넌 압살롬
24이에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고 압살롬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을 건너니라 25압살롬이 아마사로 요압을 대신하여 군지휘관으로 삼으니라 아마사는 이스라엘 사람 이드라라 하는 자의 아들이라 이드라가 나하스의 딸 아비갈과 동침하여 그를 낳았으며 아비갈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동생이더라 26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다윗을 돕는 암몬 사람들
27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 2 Samuel 17:15 - 17:29 ]
15Then Hushai said to Zadok and Abiathar the priests, “Thus and so did Ahithophel counsel Absalom and the elders of Israel, and thus and so have I counseled.16 Now therefore send quickly and tell David, ‘Do not stay tonight at the fords of the wilderness, but by all means pass over, lest the king and all the people who are with him be swallowed up.’”17 Now Jonathan and Ahimaaz were waiting at En-rogel. A female servant was to go and tell them, and they were to go and tell King David, for they were not to be seen entering the city.18 But a young man saw them and told Absalom. So both of them went away quickly and came to the house of a man at Bahurim, who had a well in his courtyard. And they went down into it.19 And the woman took and spread a covering over the well’s mouth and scattered grain on it, and nothing was known of it.20 When Absalom’s servants came to the woman at the house, they said, “Where are Ahimaaz and Jonathan?” And the woman said to them, “They have gone over the brook of water.” And when they had sought and could not find them, they returned to Jerusalem.21 After they had gone, the men came up out of the well, and went and told King David. They said to David, “Arise, and go quickly over the water, for thus and so has Ahithophel counseled against you.”22 Then David arose, and all the people who were with him, and they crossed the Jordan. By daybreak not one was left who had not crossed the Jordan.23 When Ahithophel saw that his counsel was not followed, he saddled his donkey and went off home to his own city. He set his house in order and hanged himself, and he died and was buried in the tomb of his father.24 Then David came to Mahanaim. And Absalom crossed the Jordan with all the men of Israel.25 Now Absalom had set Amasa over the army instead of Joab. Amasa was the son of a man named Ithra the Ishmaelite, who had married Abigal the daughter of Nahash, sister of Zeruiah, Joab’s mother.26 And Israel and Absalom encamped in the land of Gilead.27 When David came to Mahanaim, Shobi the son of Nahash from Rabbah of the Ammonites, and Machir the son of Ammiel from Lo-debar, and Barzillai the Gileadite from Rogelim,28 brought beds, basins, and earthen vessels, wheat, barley, flour, parched grain, beans and lentils,29 honey and curds and sheep and cheese from the herd, for David and the people with him to eat, for they said, “The people are hungry and weary and thirsty in the wilderness.”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Hushai sent word of Absalom’s plan to David through the priests. David swiftly crossed over the Jordan River at night. When Ahithophel saw that his counsel was not followed, he returned to his hometown and took his own life (vv. 15-23). Absalom, who had been deceived by Hushai, gathered his army and set up camp in the land of Gilead. However, David had already arrived safely in Mahanaim and the nations that had formed an alliance with Israel, including Ammon, provided David and his men with food and other necessary supplies (vv. 24-29).
Who is God?
Vv. 24-29 God spreads a table for his people even in the wilderness in the presence of their enemies (Ps. 23:5; 78:19). He understands the weariness of those whose lives are like a battlefield. Are your problems persisting even though you feel physically and emotionally drained? It’s time to rely on the Lord by praying for him to spread a table for you in the wilderness.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6, 18, 21-22 David’s close aides acted quickly in a pressing situation. Their hearts were urgent because they did not yet know God’s plan. However, the Lord did not rush. We cannot overtake the Lord no matter how fast we walk and we cannot transcend God’s plans by rushing. When our hearts are urgent, we need to look not at the time that is remaining but upon God’s goodness.
Prayer
Lord, help me to experience your helping hand every moment of every day.
댓글목록 Reply List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아들 압살롬을 피해 도망해야만 하는 다윗, 그 다윗과 백성들을죽일려고 세운 계략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피할길을 내 주신 것 같습니다 .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도 죽을 수 있는 상황이였지만 다윗에게 온전히 소식이 전해 길때 까지 만남도 주시고, 돕는 손길을 통해 다윗과 그 백성들의 배고픔도 알고 먹을양식을 공급해 주신 것을 봅니다. . 사방이 막힌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은 피할길과 돕는 손길을 더하시는 분이심을 묵상해 봅니다 . 아무리 나에게 , 그리고 나를 둘러싼 여러 관계들 속에서 많은 계획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만이 세워지길 원합니다 . 지금까지 그렇게 해 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가 되는 아침입니다 . 오늘 또한 앞으로도 가장 좋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이든 가장 안전하고 보호하시고 피할길을 내시는 분은 나의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낼 수 있도록 성령님 함께 해 주실 줄 믿습니다 .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아히도밸 VS 후새 : 이스라엘 vs 암논
아히도밸은 다윗을 배신한 지략가였고 후새는 압살롬은 반역한 다윗의 스파이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다윗을 등지고 암논을 따랐고, 이방인 암논족속은 도리어 다윗을 도왔습니다.
소위 이런 내란상황(전쟁)에서 아군과 적군이 뒤바뀌는 듯한 것을 보는것 같습니다. 인간의 고정관념을 깨는것을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보여주시는것 같습니다.
다윗의 입장에선 자신을 죽이려하는 아들을 피해 달아나야하는 긴박하고 가슴아픈 상황에서 이름없이 돕는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을것입니다. 반면, 자기사랑으로 충만했던 아히도벨은 자신의 계획이 무산되자 자살로 인생을 매듭짓는 씁슬한 장면을 보게됩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자와 자신을 믿고 사는 삶의 차이가 이곳에서도 드러납니다.
내가 어떤 상황의 삶을 살아가더라도 하나님을 의로함으로 그분의 도우심과 공급하심을 신뢰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의 통로로 쓰일수 있길 기도합니다.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아히도벨은 그가 압살롬의 모사가 되는것이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일임을 알았을것이다. 다윗과 비교해 볼때 그 아들 압살롬에게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아마도 다윗 아래에서 미쳐 펼쳐보지 못했던 더 강력한 권력을 얻기위해 자기 신앙의 양심을 져버리고 (만약 그것이 있었다면) 악한 길을 택했다.
그러나 그가 압살롬을 선택했다는것은 그가 하나님과 맞서 싸운다는것을 의미한다. 아히도벨은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가 제시한 혜안이 거절 당하고 후새의 조언이 받아들여진것, 다윗과 그 무리들에게 위기가 있었으나 (압살롬으로서는 절호의 찬스) 모두 무사히 강을 건너는것을 지켜본 그에게는 이제 고향에 내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만 남아있던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강함에 있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나타난다. 인간은 하나님과 맞서서 절대로 이길수 없다. 아히도벨은 당대에 뛰어난 모사였으나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그의 최후 모습에서 유다의 죽음이 오버랩 되는것도 같은 이유에서 일것이다.
하나님과 맞서는 어리적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아히도벨은 당대의 최고의 지략가, 전략가라고 알려졌다. 밧세바의 할아버지라고 한다. 그래서 손주사위 우리아를 죽인 다윗에 대한 앙갚음이 있었을 것이다. 다윗을 떠나서 압살롬편에 섰지만 그의 지혜와 탁월함은 빛을 잃는다. 누구에 편에 설것인가? 그리고 자신의 은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이에 대한 기준은 철저히 하나님이어야 함을 본다. 무엇을 위해 사는가와 맞닿은 질문같다. 자살에 이르기까지 한 은사가 아니라 하나님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청지기로서의 살이 본분임을 깨닫고 살아가자.
- 하나님 저에게 주신 은사가 철저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게 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8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이방족속 중에있던 암몬 사람들의 도움의 내용에 눈길이 간다.
앞서서 시비가 가져왔던 도움의 내용과는 사뭇 다름이 보인다.
포도주 보다 훨씬 싼 곡식과 버터와 치즈 였겠으나, 어디에 그들의 영혼담긴 긍휼과 사랑이 담겨 있는지는 설명이 필요없다.
아벨의 제가가 연상이 된다,
갸륵한 마음, 그것을 주님이 받으시는 것이 아닐까?
다윗을 돕는 손길들, 후새- 사독과 아비아달- 요나단과 아히마아스- 어떤 여종- 어떤집 여주인- 암논사람 소비, 마길, 바르실래.
이런 돕는 손길들이 다윗에게만 있었겠는가?
나의 미국 이민 21년을 돌아보면, 나에게 이들과 같은 믿음의 이웃이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주님, 이름 조차 불리어 지지 않은 어떤 여종이어도 좋습니다. 이땅을 향한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