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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마가복음 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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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2-22 04:53 조회 Read4,035회 댓글 Reply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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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 논쟁 (마 9:14–17; 눅 5:33–39) 

 

[마가복음 2:18-22]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2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묵상 질문]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른 사람들이 금식할 때 음식을 먹는 것이 왜 문제가 되었습니까?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왜 금식을 하였습니까? 예수님은 금식에 대해 무어라 말씀하십니까?  

 

여기서 새 포도주를 새 가죽 부대에 넣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도움 해설]

18-22절   금식은 하나님 나라가 속히 이루어지지 않음을 애통해하는 의식이었지만, 예수님의 오심과 함께 하나님 나라가 세상에 침투해 들어오고 있으므로 지금은 금식이 아닌 잔치의 때라고 하십니다. 금식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후, 십자가를 뒤따른다는 의미로 재개될 것입니다. 헌 옷에 팽팽한 새 천을 덧대면 옷이 상하고, 낡은 가죽 부대에 새 포도주를 넣으면 발효가 일어나 터져버리는 것처럼, 유대교의 낡은 체제로는 생동하는 하나님 나라를 담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십니다. 사람들은 부도덕하고 로마에 부역하는 세리를 미워하고 멀리했지만, 예수님은 세리 레위를 불러 제자로 삼으십니다(13-17절). 예수님은 지금은 금식할 때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다만 예수님이 떠나시고 나면 다시 금식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18-20절).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예수님이 가져오신 새 삶도 유대교의 낡은 틀이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구현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다시 새겨야 할 금식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떤 부대(형식)에 담아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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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새 것이 항상 좋은 것이 아니고 오래된 것이 절대로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단지 같이 사용할 수 없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용된 단어 “낡은”은 낡았다기는 보다는 오래되었다는 것이 더 맞는 표현입니다. “늙은이”이지 “낡은이”가 아니듯이. 다 때와 상황에 맞는 역할과 쓰임이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신앙생활은 그 무엇보다 말씀과 시대의 융화, 조화, 평화가 관건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전통, 관례, 규칙 등등에 매이지 말고 말씀의 spirit(정신)을 살피고 따르라는 것이지요. 푹 익은 김치와 겉절이를 섞어 놓을 수도 있겠지만 누가 먹겠느냐는 것이지요.

주님, 말씀의 정신을 따라 살면서 그 자유와 능력과 기쁨을 fully 체험하게 하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주중에 테니스 클럽이 있어 시간될 때 나갑니다. 예전에 지구촌교회에서 알던 분이 있는데 나보고 장로냐고 하기에 집사, 아니 지금은 서로 형제라고 부른다 하니 새로와 했습니다. 그 동안 그냥 별 의미 없이 전통처럼 집사, 장로로 부르는 걸 떠나 형제, 자매로 부르는 것이 사고를 자유롭게 하는 면이 있어 좋습니다.  좀 어색한 면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새롭게 시도하는 우리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잔치집에서 금식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예수님이 함께하는 날들이 잔치날입니다.
구태를 역습할 필요가 없습니다. 귀한 포도주가 낡은 습관속에 묶여서 터져버려, 마실 수 없게 될까 염려됩니다.
이제 우리교회도 새로운 소그룹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모임들을 인정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틀에 짜여진 구조는 없습니다.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실패해도 좋습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게으런 종의 경고를 너무도 잘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바리새인같은 구습의 틀에 묶여있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교회의 새 소그룹 모임을 축복하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February 22, 2024
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22 And no one puts new wine into old wineskins. If he does, the wine will burst the skins—and the wine is destroyed, and so are the skins. But new wine is for fresh wineskins

새 포도주는 음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구원의 복음을 의미하는것 같다. 옛부터 지켜오던 율법을 통해서는 더이상 구원에 이를 수 없는 한계를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뛰어넘도록 하셨다. 새 부대는 아직도 전통적인 율법을 통해서만 구원에 이른다는 고정관념, 신념, 고집스런 인본주의를 의마하는 듯 하다. 이 틀안에 복음은 절대로 들어갈 수 없다. 의미가 해석되지 않는다. 이 굳어진 잘못된 믿음을 버리고 오직 예수님을 통해 죄사함과 새새명을, 중생을 통해서만 구원에 이름을 믿어야 한다. 당시에 이렇게 새로운 믿음을 받아들이고 자기믿음을 버리는 것은 얼마나 힘든것이었을까? 환경과 전통을 중요시 여길 때 더욱 어려울 것이다. 남이 믿는다고 해서, 사회적인 통념이 그렇다고 해서 그냥 휩쓸려가서 믿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하나님이신 에수님을 영접하고 내주하신 그분의 성령과 늘 교제하며 깊은 관계를 믿는 것이 예수님이 주신 구원의 길을 걷는것이다. 나에게 이 새로움이 여전히 있는가? 구원의 감격을, 그 감사함을 고백하며 찬양하며 즐거워하고 있는가? 낡은생각, 습관, 기억에 허우적거리며 뒤로 돌아가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매순간 마다 찾아오는 이 옛사람의 흔적들을 과감히 물리치고 새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의지하고 동행하며 교제하는 매일의 삶 되기.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 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니이까
속죄일에 금식하라는 율법을 지키기 위해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은  금식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속죄의 금식의 대상이었던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으므로 더 이상 속죄일의 금식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 에 금식 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금식할 수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기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그 날에 금식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식을 하는 목적은 자신들의 물질과 건강을 위해 수단으로 하고 있다 생각됩니다.
제가 미국에 처음 오자마자 우리 부부는 3일간 금식 기도를 했습니다 . 그것이 무슨 자랑거리나 되는 양 나는 이렇게 했는데 하면서... 3일간의  금식기도는 우리가정의 복을 비는 기도 였습니다. 금식하면 더 잘 기도응답을 주실 거라는 착각을 하면서요..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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