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사사기 Judges 8:22 - 35
페이지 정보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17 23:54 조회 Read10,897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기드온은 결국 왕이 되었고, 기드온을 우상처럼 숭배한 이스라엘 백성은 그가 죽고 나자 망설임 없이 다른 우상을 향해 돌아섭니다. 모두 자기 욕망을 따른 것입니다.
[ 사사기 8:22 - 8:35 ] (찬송322장)
왕의 권력을 누리는 기드온
22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 23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24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요청할 일이 있으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마엘 사람들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25무리가 대답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에 던지니 26기드온이 요청한 금 귀고리의 무게가 금 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초승달 장식들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과 또 그 외에 그들의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27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28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더라
기드온 가문의 번성과 그의 죽음
29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주하였는데 30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그의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명이었고 31세겜에 있는 그의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32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가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되었더라
이스라엘 백성의 배신
33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34이스라엘 자손이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35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에 베푼 모든 은혜를 따라 그의 집을 후대하지도 아니하였더라
도움말
33절) ‘바알브릿’은 ‘바알’과 ‘브릿’(언약)의 합성어로 ‘언약의 주’라는 뜻이며, 일종의 혼합 종교로 보인다.
[ Judges 8:22 - 8:35 ]
22Then the men of Israel said to Gideon, “Rule over us, you and your son and your grandson also, for you have saved us from the hand of Midian.”23 Gideon said to them, “I will not rule over you, and my son will not rule over you; the LORD will rule over you.”24 And Gideon said to them, “Let me make a request of you: every one of you give me the earrings from his spoil.” (For they had golden earrings, because they were Ishmaelites.)25 And they answered, “We will willingly give them.” And they spread a cloak, and every man threw in it the earrings of his spoil.26 And the weight of the golden earrings that he requested was1,700 shekels of gold, besides the crescent ornaments and the pendants and the purple garments worn by the kings of Midian, and besides the collars that were around the necks of their camels.27 And Gideon made an ephod of it and put it in his city, in Ophrah. And all Israel whored after it there, and it became a snare to Gideon and to his family.28 So Midian was subdued before the people of Israel, and they raised their heads no more. And the land had rest forty years in the days of Gideon.29 Jerubbaal the son of Joash went and lived in his own house.30 Now Gideon had seventy sons, his own offspring, for he had many wives.31 And his concubine who was in Shechem also bore him a son, and he called his name Abimelech.32 And Gideon the son of Joash died in a good old age and was buried in the tomb of Joash his father, at Ophrah of the Abiezrites.33 As soon as Gideon died, the people of Israel turned again and whored after the Baals and made Baal-berith their god.34 And the people of Israel did not remember the LORD their God, who had delivered them from the hand of all their enemies on every side,35 and they did not show steadfast love to the family of Jerubbaal (that is, Gideon) in return for all the good that he had done to Israel.
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7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
영적으로 타락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그들에게서 모욕 당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서 일어섰던 기드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순종해서 믿음으로 도전하여 연달아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 향하였던 그의 눈길이 차츰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기 시작하면서 교만이 머리를 듭니다.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께 돌려야할 영광을 자신이 받아 누리기 시작하면서 믿음의 사람 기드온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당시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기드온의 영적 타락은 즉시 백성들의 영적타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울이 큰 승리를 거두었을 때, 다윗도 나라를 온전히 평정하고 큰 성취를 이루었을 때 영적으로 타락했습니다.
사단의 역사는 너무나 순간적이고 간교하여 교만한 마음이 드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공격하여 무너 뜨립니다.
예수님께서 70명의 제자들에게 전도여행을 보내셨을 떄 그들이 돌아와서 보고를 드립니다.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하면서 들뜬 마음의 틈이 보입니다.
그들이 귀신이 "우리에게(그들 자신에게)" 항복한 것으로 자칫 착각하고 교만이 머리를 들기 쉬운 순간입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하시니라."(눅 10:20)
주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며 그들이 이룬 성취는 하나님이 하신 것임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마다 주님을 바라보며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도 결코 예외일 수 없음을 믿습니다.
"값없이 용서 받은 탕자의 심정"으로 이 아침에도 주님 앞에 저의 인생을 산제사로 드립니다.
무익한 종에게는 주님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주님께 속한 것이며, 주님으로 부터 비롯된 것임을 믿습니다.
주님께서만 홀로 영광 받으소서,
* 우리를 방문했던 형제가 오늘 아침에 떠났습니다.
성령님께서 그 아들을 친히 상담하시고 영광 나타내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더라.
기드온 시대의 40년은 드보라 시대의 40년과는 다른의미로 다가옵니다.
기드온의 타락은 끝이 없습니다.
물질에 대한 탐심과,
스스로 왕노릇하며 전쟁의 탈취품로 부정한 애봇을 만들었으며,그것을 성전이 아닌 자기의 성읍에 두는 영적인 교만은 이미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합니다.
초승달 장식품을 취함은 이미 우상을 수용합니다,
정욕으로 호랑방탕하여 수많은 아내와 딴곳에 첩살이까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의 남은생애동안 그를 사사의 자리에두며 그의 백성에게 평화를 주십니다.
그리도 사랑하며 용사로 택했던 기드온의 지금의 모습을 바라보는 여호와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려 봅니다.
그동안 순종에 대한 상급으로 허락한 타락과 평화였을까?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이 다가옵니다.
기드온의 사십년동안 하나님은 간절히 돌아오길 기다리고 계신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하니,
내 무릎에 힘이 빠져 나가는듯 합니다.
완전히 무릎꿇게 됩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이 이런것이구나 싶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이며 선하십니다.
GOD IS ALWAYS ONLY GOOD!!!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 24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요청할 일이 있으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마엘 사람들이므로 금 귀고리가 있었음이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자신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하는 청원에 기드온은 두 가지 선택을 합니다. 우선, 나는 왕이 되어 당신들을 다스리지 않고 하나님이 다스릴 겁니다. 그리고 두번째 선택은 그래도 당신들이 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으면 탈취한 귀고리를 달라 합니다. 그 모여진 금으로 에봇을 만듭니다. 에봇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신들의 장신구를 모아 제사장 의복의 하나로 만들었었습니다. 비록 왕은 아니지만 제사장만큼은 되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을까?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큰 일을 이루어 내고 나니, 그래도 다는 아니지만 나도 한 몫을 했으니 그만큼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혼자 했다고 생각이 들었으면 왕이 되었을텐데. 포도즙 틀에서 숨어 밀타작을 하던 자신의 모습을 잊어 버린 기드온입니다. 내 모습은 아닌가? 2002년 3월에 은행 잔고가 1000불이 되었습니다. 영주권 신청은 들어 갔지만 노동허가서는 나오지 않아 공사판과 가게에서 닦치는 데로 일하며 근근히 아내와 이제 막 낳은 유신이와 살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학과 사무실에서 본 공고에 주정부 학비지원 프로그램을 보고 신청을 했는데, 외국인이 내게 준다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어려운 순간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일이 해결되어 갔고,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 결정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3 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서서 바알들을 따라가 음행하였으며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큰 용사 기드온의 끝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왕의 자리를 거부하면서 왕의 권세는 누리고 싶었는가? 자신의 세대에 주신 하나님의 가르침은 기드온의 마음을 지켜지 못한 것일까? 왕의로서의 책임은 지기 싫어하면서 왕과 같은 권세를 거부하지 않는 오히려 추구하는 그의 태도에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그가 죽은 후 바로 백성들은 다른 우상을 섬기며 죄를 범하게 됩니다. 기드온의 영향력은 거의 없지 않았는지. 자신에게 주신 40년의 세월에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자신을 이을 후계자를 양육하지 않은 것도 놓친 부분으로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스스로 반문하며 반성하게 됩니다.
게으르지 않고 성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며 동역하며 양육하고 성화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사람들은 전쟁에서 승리한 기드온에게 우리의 왕이 되어 달라고 간청하지만 그는 끝까지 왕이 되기를 거절합니다. 그러나 기도온의 실제 삶은 왕 부럽지 않은 삶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많은 아내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의 왕 중 솔로몬 다음으로 많은 숫자라고 합니다. 재산도 많이 모았습니다. 그가 거두어 들인 보물은 상당한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는 세겜에 사는 첩으로 부터 아들을 얻는데 그의 이름은 '아비멜렉' 입니다. 아비멜렉의 뜻은 '내 아버지는 왕이다'라는 뜻입니다.
기드온은 자기 입으로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는 왕이 되기를 간절히 바랬던것 같습니다. 그 결과 기드온이 죽은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를 기억하지 못하고 그 고마움도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타락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기도온은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인정받는 사사였지만 전쟁에서 승리 이후의 삶은 실망스럽다고 하겠습니다.
한번 하나님께 쓰임받으면 끝까지 겸손하게 쓰임받아야 하는줄 믿습니다. 사사로운 자기 이익에 눈이 어두워 큰 것을 놓치지 않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