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사사기 Judges 11:1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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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23 22:35 조회 Read10,799회 댓글 Reply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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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형제들에게 쫓겨나 돕 땅에서 방황하며 사는 입다에게 길르앗의 장로들이 찾아와 그들의 머리와 장관이 되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 사사기 11:1 - 11:11 ] (찬송425장)
입다가 처한 상황
1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으니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고 2길르앗의 아내도 그의 아들들을 낳았더라 그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의 집에서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3이에 입다가 그의 형제들을 피하여 돕 땅에 거주하매 잡류가 그에게로 모여 와서 그와 함께 출입하였더라
입다가 대처한 상황
4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5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 6입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니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 하니 7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전에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이제 너희가 환난을 당하였다고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하니라 8그러므로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이제 우리가 당신을 찾아온 것은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하려 함이니 그리하면 당신이 우리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매 9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니 10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그렇게 행하리이다 하니라 11이에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가니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은지라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아뢰니라
도움말
3절) ‘잡류’에서 ‘잡’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 ‘레크’는 ‘비어 있다’는 의미를 가지며, 아비멜렉 이야기에선 ‘방탕한’으로 번역되었다(9:4). ‘출입하다’로 번역된 단어(히. 야차)에는 ‘약탈’의 의미도 있어서, 입다는 ‘비적(匪賊) 떼의 두목’(공동번역)이 된 것으로 보인다.
[ Judges 11:1 - 11:11 ]
1Now Jephthah the Gileadite was a mighty warrior, but he was the son of a prostitute. Gilead was the father of Jephthah.2 And Gilead’s wife also bore him sons. And when his wife’s sons grew up, they drove Jephthah out and said to him, “You shall not have an inheritance in our father’s house, for you are the son of another woman.”3 Then Jephthah fled from his brothers and lived in the land of Tob, and worthless fellows collected around Jephthah and went out with him.4 After a time the Ammonites made war against Israel.5 And when the Ammonites made war against Israel, the elders of Gilead went to bring Jephthah from the land of Tob.6 And they said to Jephthah, “Come and be our leader, that we may fight against the Ammonites.”7 But Jephthah said to the elders of Gilead, “Did you not hate me and drive me out of my father’s house? Why have you come to me now when you are in distress?”8 And the elders of Gilead said to Jephthah, “That is why we have turned to you now, that you may go with us and fight against the Ammonites and be our head over all the inhabitants of Gilead.”9 Jephthah said to the elders of Gilead, “If you bring me home again to fight against the Ammonites, and the LORD gives them over to me, I will be your head.”10 And the elders of Gilead said to Jephthah, “The LORD will be witness between us, if we do not do as you say.”11 So Jephthah went with the elders of Gilead, and the people made him head and leader over them. And Jephthah spoke all his words before the LORD at Mizp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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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0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그렇게 행하리이다 하니라 11이에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가니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은지라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아뢰니라...
입다는 큰 용사이기는 하나 기생(prostitute)에게서 난 아들이라 그 집과 친족들에게 멸시를 받아 쫓겨났습니다.
기드온의 첩의 소생인 아비멜렉과 비슷한 처지이므로 가족에게서 제외된 채 앙심을 품고 살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입다는 근본적으로 아비멜렉과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 아비멜렉은 돈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자들을 끌어 모았지만, 입다는 세상에서 멸시받는 잡류들이 스스로 따랐습니다.
아둘람 굴에 피해 있는 다윗에게 환나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스스로 찾아와 무리를 지은 것과 같습니다.(삼상 22:1-2)
- 아비멜렉은 스스로 왕이 되겠다고 주장한 반면에 입다는 그의 역략을 아는 백성의 대표들이 찾아와서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 아비멜렉은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은 자이나, 입다는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다 아뢰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는 자는 무엇보다도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입다를 귀히 쓰셨다는 기록된 대로이며 또한 믿음의 전당이라 불리는 히브리서에 이름이 등장할 정도입니다.
내가 무슨 말을 더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히 11:32)
사랑하시는 주님,
저는 태생적으로 죄인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고 이 한 시대를 위해서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무익한 자로서 실수하고 넘어지고 죄를 지어가면서도 저를 부르신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고자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저의 남은 인생의 날이 얼마인지 알수 없아오나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제게 두신 주님의 뜻을 구하나이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마라나타!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 부분 묵상에 선명한 가이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비록 입다는 정실의 아들이 아닌 기생으로 부터 태어난 아들이지만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셨습니다. 입다는 형제들로 부터 쫓겨나 돕 땅에서 불량배들과 함께 살았으나 그것도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바라보지만 하나니은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반면에 길르앗 사람들은 평안했던 시기에는 입다를 천대했지만 전쟁의 위기 속에서는 그에게 찾아와 자기들의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머리를 숙입니다. 그것이 유일한 살 길인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입다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그들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과거의 일은 과거로 넘겨버립니다. 그리고 전쟁을 맞이합니다.
길르앗 장로들의 갈대와 같은 마음을 보면서 연약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입다의 대장부 같은 결정을 보면서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9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니..
입다입장에서는 참 어처구니 없고, 얄밉기까지한 상황일것 같습니다.
그 모든 과거의 설움을 뒤로하고 여호와의 인도하심에 의존하여 가는 입다를 보니,
그가 참 큰 사람인것을 알겠습니다.
주님, 작은 서운함에 마음이 힙쓸리는 저의 좁은 마음을 고백합니다.
더 큰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탱스기빙동안 저희를 방문하는 오랜 친구들과 주님의 역사하심을 많이 나누실 바랍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9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니.
정실과 소실, 부인과 첩이란 이름으로 그 자녀들까지 차별대우를 받습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으로 차별을 받는 겁니다. 암몬과의 전쟁으로 입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나님께는 내가 무슨 출신 성분인지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첩의 아들, 가족에게 쫓겨나서 잡족들과 어울리는 입다를 들어 쓰십니다. 하나님은 기생 라합을 들어 쓰시고, 여자인 드보라를 사사로 쓰시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혈기 가득한 바울도 들어 쓰십니다. Why not me? 하나님의 뜻에 머리 숙이고 따를 준비가 되어 있기만 하면, 나에게도 하나님은 기회를 주셨고, 주십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1 이에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과 함께 가니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은지라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아뢰니라
산전수전 다 격은 입다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셨다는 것 알게됩니다.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든 모두 하나님의 뜻이 먼저 였습니다.
세상에서 받은 서러움과 복수심은 입다를 죄를 범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쫓겨난 곳에서조차 인정받고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탁월하지 않았나 짐작해봅니다.
하나님과 대면하여 아뢰는 시간, 그 시간, 이 과정을 통해서 살아가야 함을 배웁니다.
작은 결정, 사소한 일이라도 다 하나님께 아뢰는 자게 되게 하소서.
감정에 치우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줄 아는자가 되게 하소서.
감사의 제목을 생각해보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아뢰니라 ~~
입다에게 괴씸한 상황이 될 수 있었지만 지혜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봅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 다 ~~아뢰는 자세가 저에게도 다신 도전이 되게 합,니다 .
이건 내가 할 수 있어 하면서 하나님께 중요한 부분만 아뢰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 까지 아뢰며 더 깊은 동행과 기도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
~ 오늘도 저의 감정과 생각과 여러기도제목들 하나하나 아버지께 아뢸 수 있음이 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 아버지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