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

하나님께서 모세의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대대로 성막에서 하나님의 섬기는 제사장으로 구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므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또한 거룩해야하기 때문입니다.
- 제사장의 제복은 누가 봐도 거룩하고 영화롭고 아름답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고 영화롭고 아름다우심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은 그 제복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 가운데 특별히 구별된 사명인임을 알수 있습니다.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 앞에 제사장입니다. (벧전 2:9)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없습니다. (갈 3:27)   
  그것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합당한 빛나고 깨끗한 의의 세마포로서 곧 성도의 옳은 행실 입니다.(계 19:8)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 그들의 옷에 붙이는 보석에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이름이 있어 그들을 대표하여 하나님을 섬깁니다.
  제사장은 이스라엘 온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직분을 받은 사명인입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거룩한 백성으로서 모든 민족들을 위한 제사장나라가 되기를 기대하셨습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그러했듯이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땅의 모든 족속이 복(구원)을 받기 위하여 부르심 받은 사명인입니다.
  창세기 12:1-3에서 아브람에게 선포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섭리를 이루어드리는 이 시대의 제사장 말입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제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오늘날 주님께 부르심을 받은 제사장입니다.
주님께서 의의 세마포를 입혀주셔서 거룩하게 하셨사오니 아름답고 영화로운 행실로 세상에 드러나게하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이 시대를 섬기는 제사장들로서 거룩한 삶을 감당하게 하소서.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출 28 :3)

하나님은  제사장 복을  준비하실 때  어떤재료로, 어떤 디자인으로,  어떤 구성으로 지어야 되는 지 모세에게 일러주시고  그 일을  하나님이 지혜로운 영으로 채워 주신 자  즉 하나님이  성령을 부어주신 자를 세워서  제사장 옷을 만들게 했습니다 . 
그냥  재주나  기술만 있는 자가 아니였습니다.  마음에 지혜가 있는자  곧  그 마음안에 , 그 기술에 성령님으로 채워주신 자들을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제사장 옷을 만들기 위해 세움을 입은 자들은  분명 예배하는 맘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제사장 복을 만들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그 만큼 제사장 옷에는 하나님의 깊은 의미가 담겨 있고  그 옷을 통하여  그의  신분과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 지  묵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예수님을 통하여 이제는 우리가 왕같은 제사장의 직분을 얻었습니다 .
저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주님 저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혀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한편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제가 그 옷에 걸맞는 삶을  얼마나 살아 나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그리스도의 옷을 입혀 주심에 감사하며  그 옷에 걸맞게 주어진 삶을 살아 나가며 또한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소서

3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오늘 말씀 중에 어떤 말씀으로 감동을 주나 하며 읽었는데, 하나는 3절의 하나님이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지혜 있는 자가 제사장 옷을 짓는 다는 거였고, 또 하나는 9절에서 12절에 있는 호마노 보석 위에 새겨진 이스라엘의 12아들들의 이름이었습니다. 황재랑 집사가 3절을 말씀하셨네요... 내 위치를 볼 때, 제사장이 걸친 에봇에 내 이름이 있기는 힘들 거 같고, 나는 그저 재주가 있으면 제사장 옷이라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으면 감사할 거 같습니다. 근데 그냥 그 기술만을 가진 사람이 그 일을 하는 게 아니라, 그 기술의 영을 하나님이 주신 걸 받은 사람이 그 일을 하게 되는 거예 마음이 쓰입니다. 기술은 다양한 목적과 방법을 통해 익힐 수 있습니다. 자기 욕심을 이루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하나님이 주신 마음에 합하기 위해 배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마음을 주셔야만 하나님께 제대로 사용 받을 수 있음을 이 말씀에서 봅니다.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하나님이 일을 맡기실 때 성령충만한 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자,  filled with a spirit of skill, 단순히 기술적으로 재능이 뛰어난 자 이상으로 성령 충만한 자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먼저 구할 것은 성령충만임을 배웁니다. 하나님, 성령충만케 하소서, 지혜의 영을 주셔서 일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뜻을, 헤아릴 줄 아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