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 누가복음(Luke) 24:13 - 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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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회심한 두 제자
본문 : 누가복음(Luke) 24:13 - 24:35 찬송가 254장
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요약: 슬픔에 빠져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예수님이 나타나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두 제자는 뜨거운 마음을 품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17절 슬픔과 절망을 품고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십니다. 그들이 말씀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고 부활을 믿지 못해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나무라지 않으시고 동행이 되어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슬픔에 잠길 때 곁으로 다가와 우리의 슬픔을 위로해주십니다. 혹여 우리의 깨달음이 부족해도 우리를 꾸짖지 않으시고 우리의 수준에 맞춰 무지를 깨우쳐주십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위로자이자 교사로 우리 곁에 계십니다.25-27절 성경에 대한 불신을 책망하십니다. 제자들의 미련함은 구약의 예언에 대한 ‘무지’가 아니라 ‘더디 믿는’ 데 있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믿지 않아서 예수님께 실망하고,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엄연한 현실 앞에서 절망한 것입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가 교훈하듯(16:29,31), 성경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부활이라는 기적으로도 불신을 벗게 할 수 없습니다.28-35절 말씀으로 변화시키십니다. 말씀을 듣고도 여전히 예수님이심을 눈치 채지 못한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유하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실 때처럼 떡을 떼어 주시자(9:16), 그제야 눈이 밝아진 제자들은 서로의 뜨거워진 마음을 나누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서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합니다. 말씀은 예리하여 우리 삶을 바꾸기에 충분합니다(히 4:12). 말씀 묵상은 내 삶을 제자답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변화시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24절 두 제자가 슬픔에 빠진 이유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활을 믿지 못하니 기대했던 ‘이스라엘의 속량’도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물거품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부활을 모르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보다 실패한 인생이 없고 그 길을 따라가는 우리보다 가련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고전 15:19). 그러나 부활이 있기에 그 길은 가장 아름답고 영광스럽습니다. 부활을 모르는 사람들과 다른, 부활을 아는 사람만의 ‘인생을 보는 안목’이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말씀으로 변화된 시선을 통하여 매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은혜를 주소서.
열방-애니미즘과 번영신학의 배경 속에서 아프리카의 장애인들이 저주받았거나 부정적인 사람들로 취급되고 있다. 아프리카 교회들이 이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갖도록
The Road to Emmaus 엠마오로 가는 길
Summing up[ Luke 24:13 - 24:35 ](Hymn254)
13That very day two of them were going to a village named Emmaus, about seven miles from Jerusalem,14 and they were talking with each other about all these things that had happened.15 While they were talking and discussing together, Jesus himself drew near and went with them.16 But their eyes were kept from recognizing him.17 And he said to them, “What is this conversation that you are holding with each other as you walk?” And they stood still, looking sad.18 Then one of them, named Cleopas, answered him, “Are you the only visitor to Jerusalem who does not know the things that have happened there in these days?”19 And he said to them, “What things?” And they said to him, “Concerning Jesus of Nazareth, a man who was a prophet mighty in deed and word before God and all the people,20 and how our chief priests and rulers delivered him up to be condemned to death, and crucified him.21 But we had hoped that he was the one to redeem Israel. Yes, and besides all this, it is now the third day since these things happened.22 Moreover, some women of our company amazed us. They were at the tomb early in the morning,23 and when they did not find his body, they came back saying that they had even seen a vision of angels, who said that he was alive.24 Some of those who were with us went to the tomb and found it just as the women had said, but him they did not see.”25 And he said to them, “O foolish ones, and slow of heart to believe all that the prophets have spoken!26 Was it not necessary that the Christ should suffer these things and enter into his glory?”27 And beginning with Moses and all the Prophets, he interpreted to them in all the Scriptures the things concerning himself.28 So they drew near to the village to which they were going. He acted as if he were going farther,29 but they urged him strongly, saying, “Stay with us, for it is toward evening and the day is now far spent.” So he went in to stay with them.30 When he was at table with them, he took the bread and blessed and broke it and gave it to them.31 And their eyes were opened, and they recognized him. And he vanished from their sight.32 They said to each other, “Did not our hearts burn within us while he talked to us on the road, while he opened to us the Scriptures?”33 And they rose that same hour and returned to Jerusalem. And they found the eleven and those who were with them gathered together,34 saying, “The Lord has risen indeed, and has appeared to Simon!”35 Then they told what had happened on the road, and how he was known to them in the breaking of the bread.
13마침 그 날에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한 삼십 리 떨어져 있는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14 그들은 일어난 이 모든 일을 서로 이야기하고 있었다.15 그들이 이야기하며 토론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가까이 가서,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16 그러나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였다.17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당신들이 걸으면서 서로 주고 받는 이 말들은 무슨 이야기입니까?” 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걸음을 멈추었다.18 그 때에 그들 가운데 하나인 글로바라는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으면서, 이 며칠 동안에 거기에서 일어난 일을 당신 혼자만 모른단 말입니까?”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무슨 일입니까?”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나사렛 예수에 관한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씀에 힘이 있는 예언자였습니다.20 그런데 우리의 대제사장들과 지도자들이 그를 넘겨주어서, 사형선고를 받게 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21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분이라는 것을 알고서, 그분에게 소망을 걸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런 일이 있은 지 벌써 사흘이 되었는데,22 우리 가운데서 몇몇 여자가 우리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23 그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돌아와서 하는 말이, 천사들의 환상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천사들이 예수가 살아 계신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24 그래서 우리와 함께 있던 몇 사람이 무덤으로 가서 보니, 그 여자들이 말한 대로였고, 그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25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마음이 그렇게도 무디니 말입니다.26 그리스도가 마땅히 이런 고난을 겪고서,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27 그리고 예수께서는 모세와 모든 예언자에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서 자기에 관하여 써 놓은 일을 그들에게 설명하여 주셨다.28 그 두 길손은 자기들이 가려고 하는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더 멀리 가는 척하셨다.29 그러자 그들은 예수를 만류하여 말하였다. “저녁때가 되고, 날이 이미 저물었으니, 우리 집에 묵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가셨다.30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려고 앉으셨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시고, 떼어서 그들에게 주셨다.31 그제서야 그들의 눈이 열려서, 예수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한순간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이하여 주실 때에, 우리의 마음이 [우리 속에서] 뜨거워지지 않았습니까?”33 그들이 곧바로 일어나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보니, 열한 제자와 또 그들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34 모두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35 그래서 그 두 사람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비로소 그를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하였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Two disciples were going to a village named Emmaus when Jesus drew near and asked them what they were discussing. They told him that Jesus had recently died on the cross. Jesus then interpreted all the things the Scriptures said about himself—including the glory that would await him after suffering (vv. 13-27). After hearing him, the two disciples urged him to come into their home. As Jesus sat with them at the table, broke the bread, and blessed it, their eyes were opened. However, as soon as they recognised him, he disappeared. After this, they returned to Jerusalem to tell the people gathered that he had risen (vv. 28-35).
두 제자가 엠마오 마을로 내려가고 있을 때 예수님이 그들 가까이 오셔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으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고난 후에 영광 받으실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을 성경에서 모두 찾아 알려 주십니다(13-27절). 두 사람은 주님을 자기 집으로 모십니다. 예수님이 축사하실 때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고, 예수님은 사라지십니다. 두 사람은 곧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모인 사람들에게 주님이 부활하신 사실을 알립니다(28-35절).
Who is Jesus?
Vv. 13-35 Jesus listened to his disciples, spoke to them, and stirred their hearts. There are times when we, too, are disappointed by realities we find hard to understand and may be tempted to despair at things we cannot control. Jesus, who walked with his disciples on the road to Emmaus, is there to walk with you on your troubled path. Bring your troubles to him and allow his words to speak into your heart.
제자의 말을 가만히 들어 주시고, 말씀을 들려 주시며 마음을 뜨겁게 하십니다. 우리도 이해할 수 없는 현실에 실망하고 감당하지 못할 일에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엠마오 길을 함께 걸으셨던 예수님은 지금 내가 고민하는 길에도 찾아오실 것입니다. 내 마음속 고민을 들려 드리고, 내 마음을 울리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31-35 The disappointed disciples scattered after Jesus' death but gathered once more after hearing the news of his resurrection. At the time, they were sharing news of his resurrection to one another. However, when the Holy Spirit would come, they would be scattered to testify of Jesus' resurrection throughout the whole earth. In the same way, the church is to be a community that believes in the Lord's resurrection and proclaims it.
예수님의 죽음으로 실망하고 흩어진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듣고 다시 모입니다. 지금은 서로에게 부활을 증언하지만, 성령이 오시면 온 땅으로 흩어져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도 주님의 부활을 믿는 공동체이자 부활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Prayer
Lord Jesus, help us to know the rich meaning of the resurrection and to choose the way of the cross with burning he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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