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 출애굽기 Ex 12: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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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26 22:17 조회 Read10,321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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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Ex 12:37-51 (개역개정/ESV)
37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38 수많은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39 그들이 애굽으로부터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나므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40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41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42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4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44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며
45 거류인과 타국 품꾼은 먹지 못하리라
46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47 이스라엘 회중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48 너희와 함께 거류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 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 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49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거류하는 이방인에게 이 법이 동일하니라 하셨으므로
50 온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으며
51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무리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37 And the people of Israel journeyed from Rameses to Succoth, about six hundred thousand men on foot, besides women and children.
38 A mixed multitude also went up with them, and very much livestock, both flocks and herds.
39 And they baked unleavened cakes of the dough that they had brought out of Egypt, for it was not leavened, because they were thrust out of Egypt and could not wait, nor had they prepared any provisions for themselves.
40 The time that the people of Israel lived in Egypt was 430 years.
41 At the end of 430 years, on that very day, all the hosts of the LORD went out from the land of Egypt.
42 It was a night of watching by the LORD, to bring them out of the land of Egypt; so this same night is a night of watching kept to the LORD by all the people of Israel throughout their generations.
43 And the LORD said to Moses and Aaron, “This is the statute of the Passover: no foreigner shall eat of it,
44 but every slave that is bought for money may eat of it after you have circumcised him.
45 No foreigner or hired worker may eat of it.
46 It shall be eaten in one house; you shall not take any of the flesh outside the house, and you shall not break any of its bones.
47 All the congregation of Israel shall keep it.
48 If a stranger shall sojourn with you and would keep the Passover to the LORD, let all his males be circumcised. Then he may come near and keep it; he shall be as a native of the land. But no uncircumcised person shall eat of it.
49 There shall be one law for the native and for the stranger who sojourns among you.”
50 All the people of Israel did just as the LORD commanded Moses and Aaron.
51 And on that very day the LORD brought the people of Israel out of the land of Egypt by their hosts.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요셉을 통하여 70명 가족의 정착을 시작이 60만명의 장정으로 번성한 참으로 오묘한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걸어가는 길이 꽃길을 가는 것같지는 않지만, 분명 최선의 길이었음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누구이신가를 가장 가까이서 직접적으로 목도한 이스라엘 사람과 이방인까지 모두다 하나님의 하나님이심을 배우는, 경험하는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더 좋은 길이 있다고 생각하여 후회하거나 부정적이되지 말고 지금 걷는 이 길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그 뜻대로 순종하는 자가되게 하소서.
유월절을 지키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50 온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으며
51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무리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출애굽을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첫번째 유월절 절기를 지키게 됩니다. 유월절 절기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세상에서 구별해서 구원하시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무엇을 먹고 어떻게 먹고 누가 먹을수 있는가 등 아주 세밀하고 자세하게 주어진 절기의 세부사항을 백성들은 조심스럽게, 자세히 따르고 지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인 유월절 절기를 이렇게 잘 지킨 이유는 하나님의 명령의 절대적인 권위에도 있었겠지만 그들이 애굽에서 목격했던 삶과 죽음이 갈리는 재앙때문이기도 합니다. 유월절 절기는 그들에게 있어서는 목숨과 같이 지켜야만 하는 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명령,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도 삶과 죽음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목숨과 같이 소중히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지켜야 하는 줄 믿습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1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42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드디어 이스라엘백성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역사적인(historical) 진군을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수백년전에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계획(창 15장)이 성취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고작 70명의 이스라엘이 애굽으로 간 이후에 이제 장정만 60만명으로 불어났던 것이다.(전체 인구 약 200만)
풍요로운 애급 땅을 보금자리 삼아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에 충분한 군대로 키우신 하나님의 섭리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거시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완전히 이해하고 순종하기에는 아직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노예의 노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군대로서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토록 놀라운 역사의 시작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대로 지키며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 밤 곧 여호화의 밤을 분기점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천하에 그 정체성이 선포되엇기 때문입니다.
이 날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마귀와 죄의 노예이었던 죄인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피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구원의 시점에 해당 됩니다. 할렐루야!
사랑하시는 주님,
하나님의 독생성자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마귀의 종 되었던 저를 구원하여 당신의 아들로 삼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972년 11월 그 아침의 감격이 지금도 마치 소롬이 돋듯 새롭습니다. 주님.....
그 크신 은혜, 그 놀라우신 사랑을 감당치 못하여 무익한 저의 몸을 산제사로 드릴 뿐입니다. 마라나타!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9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거류하는 이방인에게 이 법이 동일하니라 하셨으므로..
나는 본토인인가 거류민인가 잠시 생각해 봅니다.
본토인 중에서도 분명 투덜거리며 따라 나선 백성들도 있을것이요,
이방인 중에도 이 택한 민족이랑 같이 도망쳐 나온 이들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 이방인들은 모세의 말씀을 따라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고, 재앙을 피하고, 히브리인의 하나님을 자신의 신으로 경외했던, 자기의지로 자기들의 오랜 보금자리를 박차고 나왔을지도, 아니면 어쩌다 휩쓸려 같이 나온 다른 노예족이었을지도..
그 이유가 무엇이었든지 간에 기회를 주시고 동일한 권리도 주시는 하나님이 십니다.
하나님은 핏줄을 따라 구별 하시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중심을 따라 구별해 내시는 하나님임을 되새겨 봅니다.
추수때에 다시 오실 예수님도 그러리라고 약속 하셨지요.
문득, 순종하여 우박의 재앙을 피할 수 있었던 바로의 신하들은 여기에 같이 있을까 .. 궁금해 집니다.
주님, 제가 이 무리안에 있기를, 그리고 다시 구원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8 너희와 함께 거류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 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 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우리가 원하는 사람의 모임이 들어 가고자 하면, 여러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고등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같은 추억을 공유한 친구들이라 한국에 가면 항상 그 친구들과 만납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끼리는 내가 가야지 겨우 만난다고 합니다. 서로 친구이지만 다들 사는 형편이 틀려 비슷한 형편의 사람들끼리 만나는 교제 모임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경제력과 지위가 있는 친구 가족들은 그 나름의 그룹이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또 나름의 모임이 있더라구요. 여러 조건이 맞아야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 진다나.... 감사하게도 내가 아는 하나님은 구약에도 한 가지 조건, 할례, 신약에도 한 가지 조건, 예수를 구주로 영접, 만으로 그 모임에 포함될 조건이 된다고 합니다. 경제력, 사회적 지위 따위는 하나님이 요구하는 조건에 전혀 포함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천국 신분은 오직 믿음으로 결정되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다양한 모습은, 천국 시민권과는 무관하기에 이 세상에서 내 지위도 아무 것도 아닙니다.
느낀 것을 쓰다 보니 아내와 비슷한 묵상을 했네요.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30년이 끝나는 그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땅에서 나왔은 즉 ........... 여호와의 밤이라 (출12" 41~42)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디어 430년 만에 애굽생활을 끝냈습니다. 지휘관 되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하심 따라 이제 진짜 믿음의 여정을 더나는 이스라엘 백성들. 애굽생활을 청산하고 떠나는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마음이 어땠을까? 기쁘면서도 어리둥절하고 이제 살았다고 외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 같고 그들의 삶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떠나는 것에 머뭇거렷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길만이 최고의 길이자 생명의 길임을 생각합니다. 나 중심의 삶에서 예수님을 통하여 참된 진리의 길, 생명의 길로 옮겨주신 은혜를 묵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믿음의 여정은 그저 평탄하지만 않습니다. 그러나 이 여정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형통함을 누릴 수 있는 여정이 되기도 합니다 .
갓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있을 광야생활을 통한 진짜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훈련 되고 성장되고 가치관과 삶이 달라 질것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 믿음의 여정이 때로는 문제도 생기고 이해도 되지 않고 고난이라는 어려움도 있지만 그 가운데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돕고 계심을 잊어 버리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책임시지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옮기며 나아가게 하소서. 뒷걸음 치지 않게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