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누가복음(Luke) 17:20 -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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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3-30 22:16 조회 Read6,075회 댓글 Reply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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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하나님 나라의 현재와 미래
본문 : 누가복음(Luke) 17:20 - 17:37 찬송가 176장
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1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처를 기억하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36 (없음)
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요약: 바리새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임함’과 관련한 질문을 하자, 예수님은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완성될 그 나라’의 때를 깨어 준비하도록 말씀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1절 바리새인들이 기대하고 기다렸던 하나님 나라는 화려하고 힘 있는 메시아의 도래로 인해 이스라엘이 정치적인 해방과 독립을 이루는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십니다. 정치적, 군사적 변화, 혹은 종말론적 표적처럼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공간적이고 지리적인 영역을 지닌 왕국으로 임하는 것도 아님을 명백히 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 가운데, 그들의 눈앞에 있는 예수님의 ‘가르침’(선포)과 ‘병 고침’(치유)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한 실재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고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며, 사랑 안에서 관계의 회복이 일어난다면 그곳이 바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입니다.22-24절 예나 지금이나 예수님의 재림과 관련한 온갖 추측과 소문들이 난무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소수의 사람에게만 은밀히 나타나지 않고, 마치 번개가 번쩍이듯 전 세계적으로 한 번에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가 되면 누구나 알 수 있고,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26-30절 ‘인자의 날’, 곧 예수님의 재림은 갑작스럽게 도래할 것입니다. 어떠한 징조와 무관하게, 먹고 마시고 평안히 생활하는 일상 중에 갑자기 엄습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그날’을 준비하는 자세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뜻에 순종하기 위해 부단히 기도하며 그 뜻을 성실히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 ‘준비하는 삶’이고, ‘깨어 있는 삶’입니다.31-37절 ‘인자의 날’이 도래하면, 더 이상 물질적 소유가 중요치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기다리며 오늘을 사는 우리는 소유에 대한 모든 집착을 버리고, 형제를 사랑하고 섬기며,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고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을 소망하는 자의 삶입니다.
기도
공동체-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오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게 하소서.열방-2023년 러시아의 인터넷 자유 점수가 20점(100점 기준)을 기록했다. 전쟁으로 자유가 제한받고 있는 러시아에서 교회와 선교사들이 안전하도록
The Day of the Son of Man 인자의 날
Summing up[ Luke 17:20 - 17:37 ](Hymn176)
20Being asked by the Pharisees when the kingdom of God would come, he answered them, “The kingdom of God is not coming in ways that can be observed,21 nor will they say, ‘Look, here it is!’ or ‘There!’ for behold, the kingdom of God is in the midst of you.”22 And he said to the disciples, “The days are coming when you will desire to see one of the days of the Son of Man, and you will not see it.23 And they will say to you, ‘Look, there!’ or ‘Look, here!’ Do not go out or follow them.24 For as the lightning flashes and lights up the sky from one side to the other, so will the Son of Man be in his day.25 But first he must suffer many things and be rejected by this generation.26 Just as it was in the days of Noah, so will it be in the days of the Son of Man.27 They were eating and drinking and marrying and being given in marriage, until the day when Noah entered the ark, and the flood came and destroyed them all.28 Likewise, just as it was in the days of Lot—they were eating and drinking, buying and selling, planting and building,29 but on the day when Lot went out from Sodom, fire and sulfur rained from heaven and destroyed them all—30so will it be on the day when the Son of Man is revealed.31 On that day, let the one who is on the housetop, with his goods in the house, not come down to take them away, and likewise let the one who is in the field not turn back.32 Remember Lot’s wife.33 Whoever seeks to preser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will keep it.34 I tell you, in that night there will be two in one bed. One will be taken and the other left.35 There will be two women grinding together. One will be taken and the other left.”37 And they said to him, “Where, Lord?” He said to them, “Where the corpse is, there the vultures will gather.”
20바리새파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물으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을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21 또 ‘보아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말할 수도 없다. 보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22 그리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인자의 날들 가운데서 단 하루라도 보고 싶어 할 때가 오겠으나, 보지 못할 것이다.23 사람들이 너희더러 말하기를 ‘보아라, 저기에 계신다’, [또는] ‘보아라, 여기에 계신다’ 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따라 나서지도 말고, 찾아다니지도 말아라.24 마치 번개가 하늘 이 끝에서 번쩍하여 하늘 저 끝까지 비치는 것처럼, 인자도 자기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25 그러나 그는 먼저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하고, 이 세대에게 버림을 받아야 한다.26 노아의 시대에 일이 벌어진 것과 같이, 인자의 날에도 그러할 것이다.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였는데, 마침내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28 롯 시대에도 그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나무를 심고 집을 짓고 하였는데,29 롯이 소돔에서 떠나던 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내려서,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러할 것이다.31 그 날에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자기 물건들이 집 안에 있더라도, 그것들을 꺼내려고 내려가지 말아라. 또한 들에 있는 사람도 집으로 돌아가지 말아라.32 롯의 아내를 기억하여라.33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목숨을 잃는 사람은 보존할 것이다.3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날 밤에 두 사람이 한 잠자리에 누워 있을 터이나, 한 사람은 데려가고, 다른 한 사람은 버려 둘 것이다.35 또 두 여자가 함께 맷돌질을 하고 있을 터이나, 한 사람은 데려가고, 다른 한 사람은 버려 둘 것이다.”36 (없음)37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어디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주검이 있는 곳에는 또한 독수리들이 모여들 것이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Jesus said that the kingdom of God had already come to those who believed in him. God’s kingdom had arrived among those who listened to Jesus. They had not followed the patterns of this world, but had lived by the Holy Spirit, using God's Word as their guide (vv. 20-23). Jesus also told them about the kingdom of God that was to come. This kingdom would begin with Jesus' suffering and death on the cross and would be completed by his second coming. That day would not be a day of grace, but a day of judgment. No one would know when that day would arrive (vv. 24-37).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가 이미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가운데 왔다고 하십니다. 예수님 말씀을 듣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이 도래한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유익을 좇지 않고,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으로 하나님 말씀을 기준 삼아 살아갑니다(20-23절). 예수님은 미래에 임할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도 알려 주십니다. 미래의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으로 시작하여 재림으로 완성됩니다. 그날은 은혜의 날이 아니라 심판의 날입니다. 그날이 언제 올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24-37절).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 21 Wherever Jesus is, the kingdom of God is present. It does not matter if it is in a tax collector's home or a Gentile’s garden. Wherever Jesus speaks and where people follow his teachings, the kingdom of God is present. On the other hand, the physical temple, without Jesus’ presence, can be no different from any secular place and may even become a den of robbers.예수님이 계신 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곳이 세리의 집이든 이방 죄인의 뜰이든 상관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있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있는 현장은 그 어디나 하나님 나라입니다. 반면 거룩하다는 성전도 예수님이 없으면 세속의 모임과 다를 바 없고, 심지어 강도의 소굴이 될 수도 있습니다.
Vv. 26-35 People who believe in the ‘Day of the Son of Man’ live differently. Those who are preparing for the end of the world have a different goal in life, even if it may look as though they live ordinarily. Instead of living for themselves, such people live for the Lord and their neighbours. Our daily attitudes and actions will receive fair judgment on the Day of the Son of Man.
‘인자의 날’을 믿는 사람은 일상을 다르게 살아갑니다. 종말을 준비하는 사람은 평범한 일상을 사는 것 같아도 삶의 목표를 달리 둡니다. 자기만 위하는 삶이 아닌, 주와 이웃을 위한 삶을 삽니다. 지금 내 일상의 행위도 인자의 날에 공정한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Prayer
Dear Lord, help us have an eternal perspective, discover your kingdom, and serve it here and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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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1 nor will they say, ‘Look, here it is!’ or ‘There!’ for behold, the kingdom of God is in the midst of you
열심히 믿고 따르는 자에게 스며들 수 있는 오류,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지 못하고 급한 마음으로 마치 물리적으로 예수님이 오시도록 한다는 열심, 의지, 소망. 이것이 얼마나 큰 오류를 가져오는가?
예수님의 관심은 내 마음에 있으시다. 내 마음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살아가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깨어있는 삶을 사는가에 있다. 노아의 때 처럼 묵묵히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기다리는 자, 롯의 때 처럼 뒤돌아 보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는자로 이 어지러운 세대를 헤쳐 나가는 하루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