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 누가복음(Luke) 18:31 -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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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4-02 22:28 조회 Read6,209회 댓글 Reply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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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누가 참 제자인가?
본문 : 누가복음(Luke) 18:31 - 18:43 찬송가 524장
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요약: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한 후 삼 일 만에 살아날 것을 예고하십니다. 예루살렘 입성을 목전에 두고 여리고에서 시각장애인의 눈을 뜨게 하는 마지막 치유를 행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31-33절 예루살렘으로 가는 이 여정 끝에 체포와 재판, 능욕과 고난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소명이고 사명임을 아셨기에 행보를 늦추거나 행로를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순종 뒤에 생명이 있고 영광이 있다는 것도 아셨고, 제자들도 어서 이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몸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이 길에 동참하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따름’은 분리할 수 없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십자가를 향한 이 결연한 행보에 동참하는 일입니다(43절).40-43절 앞서가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길을 방해한다고 시각장애인을 꾸짖지만 예수님은 그의 외마디 외침에 걸음을 멈추고 그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의 간절한 바람과 믿음에 응답하여 눈을 열어주십니다. 육신의 눈만 아니라 영혼의 눈도 밝아져 주님을 따른 시각장애인처럼 제자들의 영안도 열리기를 바라셨습니다. 열린 눈으로만 십자가의 길이 생명의 길이요, 영광에 이르는 길인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많이 가진 자가 아니라 눈이 열린 자가 진정 복된 자가 아닐까요?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4절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의 수난을 세 번째 예고하시는데도 제자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말해도 못 알아들을 만큼 자기들만의 나라, 자기들만의 메시아에 대한 기대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보상에는 관심이 컸지만(18:28) 주님을 따르는 길이 십자가의 길이라는 것은 몰랐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영적인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주의 말씀보다 내 기대와 욕망이 앞설 때 우리도 다를 바 없습니다.35-39절 오랜 세월 흑암 속에 살았던 여리고의 시각장애인은 나사렛 예수가 지나간다는 말을 듣고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를 외치며 다급히 구원을 요청합니다. 앞서가는 자들이 꾸짖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더 큰 소리를 지르며 매달립니다. 그의 모습에서 포기를 모르고 강청하던 과부(18:7), 가슴을 치며 자비만을 구하던 세리(13절), 예수님이 아니면 소망이 없다고 여길 만큼 겸손한 어린아이(16절)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 절박한 심정이 내게도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여리고 시각장애인의 절박한 심정과 밝은 영안을 제게도 주소서.
열방-지난 3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갈등 지역이 65% 증가해 615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실정이다. 전 세계의 분쟁과 갈등이 하루속히 중단되어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이 만들어지도록
The Faith of the Blind Man 눈먼 자의 믿음
Summing up[ Luke 18:31 - 18:43 ](Hymn524)
31And taking the twelve, he said to them, “See,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everything that is written about the Son of Man by the prophets will be accomplished.32 For he will be delivered over to the Gentiles and will be mocked and shamefully treated and spit upon.33 And after flogging him, they will kill him, and on the third day he will rise.”34 But they understood none of these things. This saying was hidden from them, and they did not grasp what was said.35 As he drew near to Jericho, a blind man was sitting by the roadside begging.36 And hearing a crowd going by, he inquired what this meant.37 They told him, “Jesus of Nazareth is passing by.”38 And he cried out, “Jesus,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39 And those who were in front rebuked him, telling him to be silent. But he cried out all the more,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40 And Jesus stopped and commanded him to be brought to him. And when he came near, he asked him,41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He said, “Lord, let me recover my sight.”42 And Jesus said to him, “Recover your sight; your faith has made you well.”43 And immediately he recovered his sight and followed him, glorifying God. And all the people, when they saw it, gave praise to God
31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곁에 불러 놓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인자를 두고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32 인자가 이방 사람들에게 넘어가고, 조롱을 받고, 모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할 것이다.33 그들은 채찍질한 뒤에, 그를 죽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날 것이다.”34 그런데 제자들은 이 말씀을 조금도 깨닫지 못하였다. 이 말씀은 그들에게 그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그들은 말씀하신 것을 알지 못하였다.35 예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에, 일어난 일이다. 어떤 눈먼 사람이 길가에 앉아서 구걸을 하고 있다가,36 무리가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서,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어 보았다.37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가 지나가신다고, 그에게 일러주었다.38 그러자 그는 소리를 질렀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39 앞에 서서 가던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었으나, 그는 더욱더 크게 외쳤다. “다윗의 자손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40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데려오라고 분부하셨다. 그가 가까이 오니,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41 “내가 네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주님, 내가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4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눈을 떠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43 그러자 그는 곧 보게 되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예수를 따라갔다. 사람들은 모두 이것을 보고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Jesus took the twelve disciples aside and told them about his upcoming suffering and death, but they still did not understand what he meant (vv. 31-34). As they passed through Jericho, a man who was blind heard that Jesus was passing by and called out to him. Jesus noticed him and asked,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to which the man replied, ‘Lord, let me recover my sight.’ At that moment, Jesus healed his eyes and declared,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vv. 35-43).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따로 불러 모으신 후에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예고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여전히 그 고난받으실 인자가 예수님인 줄 깨닫지 못합니다(31-34절). 여리고를 지날 때,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큰소리로 예수님을 찾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주목하시고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고 물으셨고, 그 사람은 ‘볼 수 있게 해 주소서’라고 답합니다. 예수님은 그의 눈을 고치시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는 예수님을 보지 않고도 예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35-43절).
Who is Jesus?
Vv. 31-34 Jesus was on his way to Jerusalem, where suffering and death awaited him. He knew there was no other way to enter the kingdom of God except through the path he was about to take. At that time, the disciples could not understand how the cross, a symbol of failure and shame, could lead to glory. However, after encountering the risen Lord, everything would be made clear to them.
고난과 죽음이 기다리는 예루살렘을 향해 가십니다. 예수님이 가신 길 말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다른 길은 없습니다. 지금 제자들은 실패와 수치의 상징인 십자가가 어떻게 영광의 길이 될 수 있는지 깨닫지 못하지만,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에는 명백히 알게 될 것입니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35-43 The blind beggar from Jericho, the lowest of the low, experienced the most precious grace of all because he had unwavering faith to say, ‘People may look down on me, but the Lord will recognise me and meet my needs.’ Jesus surely sees and hears the desperate faith of those who call out to him.
가장 낮은 자리에 있던 여리고의 눈먼 거지는 누구보다 값진 은혜를 경험합니다. ‘사람들은 나를 무시하지만, 주님만큼은 나를 인정해 주시고 내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다’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서 간절한 믿음을 들으실 것입니다.
Prayer
Lord, help me believe that the gift you have for me is more valuable than what I want in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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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2 And Jesus said to him, “Recover your sight;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삶의 현실적인 문제에 갇힌자들의 문제를 해결하시며 믿음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신다.
하나님은 병을 고치기 거나 기적을 베푸시는 분이 아니라 인생을 만드시고 다스리스는 참된 아버지이신것을 믿기를 반복적으로 말씀하시는것 같다. 나역시 이런 저런 문제에 한숨을 쉬는 인생이지만 죽으심고 부활하심을 아시면서 눈 먼자의 아픔을 치유하신 예수님의 마음은 어떻것이었을까? 무엇이 믿음인가, 인생의 아픔을 주신 이유는 예수님을 더욱 믿도록 하기 위함 아닐까? 믿음.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는 하루되기. 은혜를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