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요셉의 대답에서 삶의 주권자가 하나님 이심을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모든 일이 허락되고 인도되어 가고 있음을 요셉은 정확히 확고히 믿고 있음을 봅니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었기에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믿음이 가능함을 봅니다
비록 외관상 자신의 일신을 위한 것 처럼 보였지만 2년동안 기다리며 좌절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은 것을 오셉의 말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동행하는 삶이 승리의 원천임을 배웁니다.
왕앞에서 당당할수 있는 이유, 평안한 맘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이유,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이유, 확신을 가지고 전할 수 있는 이유, 이 모든 일의 이유가 바로 하나님 이라고 선포할 수 있는 이유, 요셉이 하나님과 실제적으로 동행하며 살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직장에서 능력이 없어서 뒷걸음 치고 숨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한탄하며 침체에 빠지곤 합니다. 내가 저것을 어떻게 하냐고 하며 도망치고 싶을 때,,,
이것이 나를 위한것인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 자문하겠습니다.
사명을 기억하며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 점검하겠습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16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요셉과 함께 옥살이를 하던 바로의 술맡은 관원은 요셉의 꿈 해몽대로 석방되고 그의 직책이 회복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요셉은 술만은 관원에게 자기의 죄없음과 억울함을 바로에게 탄원할 것을 부탁합니다.(창 40:14-15)
그러나 술맡은 관원은 석방되자마자 곧 요셉을 잊어버렸다고 했습니다. (창 40:230
이랗게 요셉은 잠시 인간사에 의지하고 희망을 가진 적이 있었으나 허사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인간처럼 믿을 수 없고 허무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 호흡이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없도다."(사 2:22)
바로가 괴상한 꿈을 연이어 꾸고 번민하자 술 맡은 관원이 자기가 왕에게 잘 보일 기회가 왔으므로 요셉을 추천합니다.
요셉은 꿈의 해석을 위해서 바로 앞에 불려왔고 이 기회는 요셉이 스스로 몸가치를 높일 절호중 절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3년간 상상할 수 없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은 요셉은 하나님의 주권을 높여드립니다.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18절)..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말할 수 없는 고난을 주신 것도, 바로에게 꿈을 꾸게하신 것도 모두 하나님의 섭리를 위함입니다.
그 결과는 7년동안 지속되는 기근에서 온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그 가운데는 가나안 땅에도 발생한 죽음의 기근으로 부터 구원 받은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환경과 조건에 따라서 이것저것을 의지하고 기대할 때가 있으나 그 결과는 언제나 실망입니다.
사람도, 돈도, 기회도, 권세도, 약속도, 맹세도... 모두 다 변하고 결국에는 소멸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빛들의 아버지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약 1:17)
사랑하시는 하나님,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되 귀한 아들 예수님의 생명을 내어주신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헛되고 헛된 것을 지혜의 말씀과 경험을 통해서 알게 해주셨습니다.
저의 인생과 사역과 그외 모든 것을 오직 주님의 섭리에 의탁하고 주님의 영광만을 구합니다.
* 주님의 몸된 교회가 머리되신 주님께 절대적으로 순종함으로 성경적인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