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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아들들 [ 창세기 42:1 - 4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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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09 00:47 조회 Read10,217회 댓글 Reply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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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Wed 한 사람의 아들들

본문의 중심내용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들자, 야곱은 곡식이 있는 애굽으로 아들들을 보냅니다. 요셉은 자신에게 절하는 열 명의 형들을 보고 그의 첫 꿈을 기억해냅니다. 


[ 창세기 42:1 - 42:17 ] (찬송555장)

애굽으로 내려간 요셉의 형들
1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2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3요셉의 형 열 사람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으나 4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은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생각에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5이스라엘의 아들들이 양식 사러 간 자 중에 있으니 가나안 땅에 기근이 있음이라

형들을 시험하는 요셉
6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8요셉은 그의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9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10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아니니이다 당신의 종들은 곡물을 사러 왔나이다 11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12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왔느니라 13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 14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한 말이 이것이니라 15너희는 이같이 하여 너희 진실함을 증명할 것이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너희 막내 아우가 여기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여기서 나가지 못하리라 16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오게 하고 너희는 갇히어 있으라 내가 너희의 말을 시험하여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 바로의 생명으로 맹세하노니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과연 정탐꾼이니라 하고 17그들을 다 함께 삼 일을 가두었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5,6절 약속의 땅에도 기근을 주십니다. 그러나 이 기근은 형들이 그 앞에서 절하는 ‘요셉의 꿈’(37:7)을 이루는 기근이고, 더 나아가 야곱의 가족을 구원하고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꿈’(15:13-16)을 이루는 기근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이 찾아올 때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롬 8:18)을 기억하며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합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3,4절 야곱은 요셉을 편애했듯, 베냐민을 편애하면서 자기 힘으로 그를 지키려 노력합니다. 그의 이런 태도가 가족의 불화와 비극을 가져왔음을 여전히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그분만 의지할 때, 집착에서 비롯된 염려와 고통, 상실의 슬픔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7,8절 요셉은 형들과 더 견고한 화해의 길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깊은 상처일수록 조심스럽게 치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불성실한 사과나 성급한 용서는 관계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공동체(교회, 가정 등) 안에 깨어진 관계가 있다면, 쉽게 포기하거나 서둘러 봉합하려 하지 말고, 충분한 회복의 시간을 기다립시다.

9,14-17절 요셉은 어릴 적 꿈이 단지 형들에게 높임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더 깊은 경륜 속에 있는 일임을 깨닫습니다(45:7,8). 그래서 사사로운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형제들을 모른 체하고 나머지 가족을 모두 애굽으로 데려올 계획을 세웁니다. 내 개인의 감정을 앞세움으로 주님의 일을 그르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11,13절 요셉의 형들은 자신들이 정탐꾼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아들들’, 곧 한 아버지의 아들들임을 반복하여 강조하고, 또 한 형제가 ‘없어졌다’고 밝힙니다. 그러나 이 변명은 어떻게 ‘한 사람의 아들들’이 ‘한 형제’를 없앨 수 있는지 스스로 반문하게 할 것입니다. 총리 앞에서 자신을 정당화하는 말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백하게 하는 말이 된 것입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죄를 감추며 살아왔지만, 결코 그 죄의 속박에서 자유하지 못했습니다. 마음 깊이 감춰둔 죄를 고백하고 용서받을 때,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깨어지고 단절된 관계를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열방-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성경과 기독교 서적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성경과 복음을 통해 진정한 안식과 평화를 발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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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1 우리는 다 한 사람의 아들들로서 확실한 자들이니 당신의 종들은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야곱의 아들들은 자신들이 확실한 신분으로 아무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꾸 총리는 믿지 않고 반복하여 추궁을 합니다. 한 사람의 아들들, 다 형제이며 한 아버지를 가진 자들, 자신들의 정체성을 표현하는데 사용한 이 방법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한 사람의 아들들’이 ‘한 형제’를 없앨 수 있는지 스스로 반문하게 한 것 이라는 해석을 봅니다.
아무런 죄의식없이 살던 형제들을 어떻게 해야 죄를 자백하게 할 수 있을까?
아주 오래전에 지은 죄를 잊을 수도, 무감각하게 살수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관계의 회복의 시작의 첫 관문을 이렇게 시작합니다.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 깨어진 곳을 다시 보며 기회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죄의 자백, 회개가 깨어진 관계의 회복이라는 길을 봅니다.
먼저는 하나님께 그리고 형제자매에게 나의 죄를 누위치며 자백하며 용서를 바라는 태도를 늘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회개하는 그리스도인, 용서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요셉은 초강대국 애굽의 총리로써 막강한 힘을 갖고 있었지만 모든 일을 하나님앞에서 하듯 철저하게 열과 성의를 다했다.노예로 있을 때나 총리로 있을 때나 한결같았다.
또한 곡식을 사러온 형들을 볼때 복수심에서 십삼년의 노에생활에대한 원한을 품기보다 자기의 꿈을 생각했다.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형들에게 접근했습니다.
내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자들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고 돕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지혜를 주셔서 승리하도록 인도하옵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9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 ....

극심한 기근에 모두 아사할 지경인지라 야곱이 양식을 구하러 아들들을 애굽으로 보냅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야릇한 운명처럼 그들은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을 롤라보고 그에게 절하며 양식을 구합니다.
요헵은 자기의 꿈 곧 하나님께서 주셨던 멧세지를 상기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들에게 누명을 씌워 구금합니다. 
그것은 형들로 하여금 죄를 깨닫고 회개하도록 돕는 것이며,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 이스러엘을 구원하시려고 극적인 밥법으로 자기를 먼저 애굽에 보내셨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형들은 아무런 잘못도 없이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갇혀 있는 3일동안  그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그들은 지난 13년 동안 짐짓 잊고 살았던 죄, 동생을 무자비하게 죽이려 했다가 애급으로 팔아넘긴 죄를 생각하기에 이릅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고는 요셉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될 수 없으며 더구나 하나님의 섭리에 참여할 수 없기에 말입니다.

요셉은 늘 그러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하나님의 섬리의 차원에서 원수인 형들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셉에게 형들이라는 존재는 신원(伸冤) 의 대상이었으나 하나님의 자원에서는 선택받은 백성인 것입니다.
조그만 원한이라도 앙갚음을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세상의 원리를 초월한 성도의 도리를 가르쳐주십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이것은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서 남겨주신 성경말씀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라는 뜻이라고 믿습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복(구원)을 받는 것" 이 하나님의 계획이며 우리들 각자는 이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사명인들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뜻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심을 믿습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제가 죄를 간과하지 않고, 타협하거나 핑게를 구하지 않고 주님 앞에 드러내놓고 회개하겠습니다.
저 자신의 인생과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의 섭리의 차원에서 조명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원수 갚는 것이 일상화 된 세상을 거슬러서 주님의 거룩한 섭리를 이루어 드리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식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요셉이 형들을 봤을 때 여러가지 감정들 반갑기도 하고 밉기도 하고 그 동안 그가  형들로 인하여 겪은 모든 일에 대한 감정들을  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감정을 절제하는 모습을 봅니다.
제 자신의 감정에 좌지우지 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창세기중에서도 정금같은 부분입니다.
요셉의 이같은 인성과 지혜는 타고난 것일까, 학습된 것일까요. 참 부럽기도 하고, 내 모습이 창피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두 요셉의 모습을 꿈꾸지만, 요셉만큼 노력은 하며 살고있는지???
이럼에도 불구하고 복에 복을 부어주시는 주님께 목이 매여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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