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9 누가복음(Luke) 9:51 -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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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3-09 00:31 조회 Read5,906회 댓글 Reply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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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나를 따르려거든
본문 : 누가복음(Luke) 9:51 - 9:62 찬송가 384장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56 함께 다른 마을로 가시니라
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요약: 예루살렘을 향한 여정이 시작됩니다(9:51-19:27). 예수님은 자신을 오해한 채 따르려는 자들과 뒤돌아보며 주저하는 이들을 모두 책망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51절 승천의 때가 다가오자 예루살렘으로의 여정을 ‘굳게 결심’하십니다. 예루살렘은 예수님이 승천하실 곳인데, 예수님의 승천은 수난과 죽음을 전제합니다. 즉 예루살렘은 끔찍한 배척과 소외와 거절이 기다리는 성읍입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행 결정은 갈릴리에서의 가르침과 기적의 사역을 끝맺으시고, 본격적으로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뜻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죽으실 일이 ‘출애굽’(별세, 9:31)으로 표현되었듯, 예수님이 십자가를 거쳐 하나님의 보좌 우편까지 오르는 여정만이 인류를 죄의 속박에서 ‘출애굽’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천국은 관념적인 피안의 세계가 아닌, 매일 굳게 결심함으로 뒤따를 삶의 여정으로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52-56절 사마리아를 심판하시길 구하는 제자들을 꾸짖으십니다. 제자들은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예수님의 길을 영광스런 왕의 행차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환대와 환영을 기대했는데, 민족적 갈등을 이유로 초입부터 거절당하니 분노가 치밀었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가는 길이 고난받는 종으로 죽으러 가시는 예수님의 길임을 안다면, 예수님처럼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23:34) 하고 기도해야 마땅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내게 요구하는 것은 정죄와 판단이 아닌 낮아짐과 섬김입니다.57,58절 이 땅에는 예수님이 머리 두실 곳이 없었습니다. 태어나서 돌아가시는 그날까지 거절과 오해와 배척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버림받는 자들의 친구요 소망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세상에 머리 둘 곳을 찾느라 영광의 본향을 잊고 살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9-62절 제자들에게 주님을 따르는 일보다 더 중요하고 앞서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아버지를 장사하는 일이나 가족과 작별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지만, 주님이 부르신다면 뒤돌아봐서는 안 됩니다. 나는 지금 어디를 보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주께서 부르실 때 뒤돌아보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따라가게 하소서.열방-인구 350만 명의 우루과이에서 무종교인이 37%에 이른다. 우루과이에 복음의 열매를 맺기 위한 지혜가 모아지고, 선교사와 복음전도자들이 이들에게 진정한 친구로 다가가도록
Firm Resolve 굳은 결심
Summing up[ Luke 9:51 - 9:62 ](Hymn384)
51When the days drew near for him to be taken up, he set his face to go to Jerusalem.52 And he sent messengers ahead of him, who went and entered a village of the Samaritans, to make preparations for him.53 But the people did not receive him, because his face was set toward Jerusalem.54 And when his disciples James and John saw it, they said, “Lord, do you want us to tell fire to come down from heaven and consume them?”55 But he turned and rebuked them.56 And they went on to another village.57 As they were going along the road, someone said to him, “I will follow you wherever you go.”58 And Jesus said to him, “Foxes have holes, and birds of the air have nests, but the Son of Man has nowhere to lay his head.”59 To another he said, “Follow me.” But he said, “Lord, let me first go and bury my father.”60 And Jesus said to him, “Leave the dead to bury their own dead. But as for you, go and proclaim the kingdom of God.”61 Yet another said, “I will follow you, Lord, but let me first say farewell to those at my home.”62 Jesus said to him, “No one who puts his hand to the plow and looks back is fit for the kingdom of God.”
51예수께서 하늘에 올라가실 날이 다 되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굳히시고52 심부름꾼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이 길을 떠나서 예수를 모실 준비를 하려고 사마리아 사람의 한 마을에 들어갔다.53 그러나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이므로, 예수를 맞아들이지 않았다.54 그래서 제자인 야고보와 요한이 이것을 보고 말하였다. “주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 버리라고 우리가 명령하면 어떻겠습니까?”55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56 그리고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57 그들이 길을 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나는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5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59 또 예수께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사람이 말하였다. “[주님,] 내가 먼저 가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60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죽은 사람들을 장사하는 일은 죽은 사람들에게 맡겨두고, 너는 가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여라.”61 또 다른 사람이 말하였다. “주님, 내가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집안 식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해주십시오.”62 예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Jesus was determined to go to Jerusalem. On the way there, the people of Samaria refused to receive him, probably because of a long-standing religious conflict they had with Jerusalem. Some of the disciples asked Jesus whether they should tell fire to come down from heaven to consume them (vv. 52-55). However, Jesus taught his followers that the work of the kingdom of God must take precedence over the priorities and even the most basic things in their lives. A disciple was to be like a farmer with a plow in his hand: he must not look back and cling to his old life, but must look forward and move on (vv. 56-62).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굳게 결심하셨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과의 오랜 종교적 갈등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우리가 불을 내려 태워 버리라 명령할까요’라며 엉뚱한 말을 합니다(52-55절).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려는 이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세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일보다 우선시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제자는 손에 쟁기를 든 농부와 같습니다. 옛 삶에 미련을 두고 자꾸 뒤돌아보지 말아야 합니다(56-62절).
Who is Jesus?
Vv. 52-55 Jesus does not judge his opponents; that is something God will do on the day of judgment. Jesus is the Saviour who came to invite and save sinners. He did not place us in the world to condemn and judge, but to serve and sacrifice to save the world, just as he did.
반대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지 않으십니다. 그 일은 마지막 날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초청하고 구원하기 위해 오신 구주이십니다. 우리를 세상에 두신 것도, 정죄하고 심판하라는 것이 아니라 섬기고 희생하여 세상을 구하라는 뜻입니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57-62 Discipleship is the simple act of following Jesus. It is a life of not accumulating possessions on earth; it is a life of putting the kingdom of God above all things on earth, just as Jesus did. Is the purpose of my faith linked to ‘being well off’ while on earth? Reflect on the way Jesus lived and live a life that follows him.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이 제자의 길입니다. 예수님처럼 땅에 소유를 쌓지 않는 것이고, 예수님처럼 땅의 모든 일보다 하나님 나라를 우선시하는 삶입니다. 혹시 나의 신앙 목적이 이 땅에서의 잘됨입니까? 다시 예수님이 가신 길을 주목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Prayer
Lord Jesus, help me to live as your disciple, being conformed to your character an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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