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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루에 서리라 [ 하박국 1:12 - 2:1 ] (찬송36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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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27 23:34 조회 Read8,576회 댓글 Reply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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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28일 (목)
성루에 서리라 [ 하박국 1:12 - 2:1 ] (찬송361장)
본문의 중심내용
이스라엘의 폭력(2절)을 더 악한 자의 폭력(9절)으로 다스리겠다는 하나님의 응답은 하박국이 기대하던 답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일에 대해 하나님께 항의합니다.

하박국의 둘째 질문
12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5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7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림
2:1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도움말
2:1) ‘성루’는 파수꾼(선지자)의 자리다. 하박국 선지자가 이례적으로 백성이 아닌 하나님을 대면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성루는 백성에게 경고하는 자리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가 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2a절 선지자는 비록 유다가 불의하고 타락했지만,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을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확신이 있었습니다. 이런 확신을 품고 유다의 악을 고발하며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유다에 다시 정의가 서고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기를 바란 것입니다. 나는 교회와 세상에 대해 어떤 확신을 품고,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12b,13절 선지자는 악을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성품에 기대어 반론합니다. 아무리 유다가 악을 행한다 하지만, 바벨론의 악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자기보다 약하고, 의로운 자들을 삼키는 무리입니다. 그런데도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행에 잠잠하시고, 도리어 그들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시려는 계획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다 알 수 없고 다 알아야 순종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인정하고 정직하게 질문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입니다. 묻고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무관심일 수도 있습니다.

13-17절 선지자는 하나님이 끝까지 침묵하지 않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마치 낚시와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가 되어도 그냥 내버려두시는 하나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악한 바벨론이 승리를 자축하며 그들의 신에게 분향할 때에도 잠잠하시니 답답할 뿐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침묵하시니 선지자가 외칩니다. 불의하고 악한 현실에 무관심하거나 침묵하는 것은 암묵적으로 악한 질서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대답하실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리고 부르짖는 성도의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주께서 침묵하시는 시간은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시간이고, 성도가 기도해야 할 시간입니다.

2:1 선지자가 이제는 대답을 기다립니다. 파수꾼이 성루에 올라 적들이 쳐들어오는 것을 뚫어지게 쳐다보듯이, 선지자는 하나님을 답을 듣기 위해 성루에 오릅니다. 하나님께 질문하고 항의하는 것이 믿음을 전제한 행위라면, 하나님의 대답을 잠잠히 기다리는 것도 믿음의 행위입니다. 대답을 바라지 않고, 응답을 기다리지 않는 질문과 항의는 공허할 따름입니다.

기도
공동체-불의한 세상에 대한 불평이 세상을 위한 끈질긴 기도로 승화되게 하소서.
열방-이라크 기독교 공동체는 150만 명에서 12만 명으로, 시리아는 15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감소하였다.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중동의 소멸하는 기독교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돕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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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께 질문하고 바라는 것이 많은만큼 믿고 기다리는 것 또한 나의 몫입을 다시 깨닫습니다 . 주어진 하루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하루를 채우고 싶습니다. 저의 영이 깨어있게 도와주세요.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파수하는 곳은 적군의 침투를 경계하기 위하여 깨어 있어 지키는 곳입니다.
성루는 성문의 누각으로서 성의 입구를 감시하고 지키는 자리입니다.

하박국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방인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징치하시겠다는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불평같은 질문을 드리고 이제는 깨어 기도하며 응답을 기다립니다.

하나님의 지혜과 그 역사하심은 너무나 차원이 높은고로 우리가 다 깨달아 알 수 없으므로 때로 답답합니다.
그럴 때는 우리의 영혼의 촉수를 민감하게 세우고 하나님께 귀를 열어 놓고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으신다는 사실에 전혀 동의 할 수 없었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말렸습니다.
우리들이 이 천년전 그 현장에 있었다 해도 역시 베드로와 같이 인간의 지혜의 한계에 갇혀 있었을  것입니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인하여 이제는 모든 것이 다 밝히 열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때로 이해되지 않는 세상사로 인하여 불만과 혼돈을 겪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기도와 간구로 영혼을 파수하며 심령의 성문을 굳게 지키며 주님의 뜻을 구하겠습니다.
저의 시간표를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추는 인내의 기도로 영적인 도전을 물리치겠습니다.

* 실로 엄청나게 비참한 pandemic 사태의 와중에서 하나님의 주권적섭리를 믿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1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하나님의 섭리를 다 이해할수 없고 다 알수는 없지만 신뢰하며 순종하는 자세로 늘 서있기를 원합니다.
악인의 득세와 믿는자의 몰락, 인내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절대성과 나의 본문을 정체성을 잊지 않는 것, 늘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파수하는 곳, 성루에 서겠다는 다짐처럼, 저도 오늘 제 자리에서 주어진 일에 묵묵히 기다리며 인내하며 소망가운데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믿는 자들의 고난과 악한 자들의 번영을 보면서 죄악된 세상에 사는 것이 우울할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때를 기다리며 감사하고 순종하고 살 때 결국은 승리를 주시는 것을 믿기에 신실한 파수꾼이 되길 기도합니다.
인내와 소망을 가지고 오늘도 말씀으로 무장하고 살게하시고 씨에틀까지 운전하고 가는 황집사와 박집사를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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