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누가복음(Luke) 8:26 -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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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3-02 22:35 조회 Read7,022회 댓글 Reply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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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3
광인에서 증인으로
본문 : 누가복음(Luke) 8:26 - 8:39 찬송가 272장
26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34 치던 자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마을에 알리니
35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36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
37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38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그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요약: 사나운 ‘광풍’을 잠잠케 하신 예수님이 이번에는 귀신 들려 고통당하는 ‘광인’을 온전케 하십니다. 회복된 후 예수님을 따르려는 그를 증인으로 파송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29절 복음의 역사에서 소외된 이방인의 땅, 그 땅에서 귀신에게 사로잡혀 이방인 사이에서조차 소외된 사람, 그렇게 홀로 무덤가에서 지내는 한 사람의 아픔에 주목하십니다. 거라사인의 땅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29절) 귀신을 꾸짖으셨다는 것은, 예수님이 ‘귀신 들린 자 하나’의 고통을 알고 계셨고, 그를 위해 폭풍우를 뚫고 귀신들 앞에 당도하셨음을 알게 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그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고, 바로 그분이 쇠사슬과 고랑을 끊고 광야에 내몰린 무명의 한 사람의 사연을 ‘상관있는 일’로 여기십니다. 어두운 곳에서 나 혼자 흘리는 눈물을 예수님은 ‘이미’ 보셨습니다. 그분이 내 삶에 이미 개입하고 계십니다.30-33절 광풍을 ‘명하여’(25절) 잠잠케 하시듯 귀신을 ‘명하여’ 쫓아내심으로써 하나님 아들의 권세를 드러내십니다. 귀신이 할 수 있는 건 자신을 무저갱(귀신들의 감옥)에 던지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것뿐입니다. 귀신들은 결국 돼지 떼에 들어가 호수 아래 무저갱에 처박힙니다. 아무리 악의 세력이 여러 모양으로 우리 신앙을 뒤흔들더라도,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새롭게 창조해가시는 예수님의 역사를 가로막을 수는 없습니다.38,39절 회복된 후 예수님을 따르려는 그를 집으로 보내셔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구원)’을 전하라 하십니다. ‘무덤’에서 ‘집’으로, ‘소외’에서 ‘소통’으로, ‘광인’에서 ‘증인’으로 보내십니다. 나에게도 고백하고 전해야 할 주님의 ‘큰 일’이 있지 않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4-37절 돼지 떼가 몰살되는 모습은 한 사람 안에 거하고 있던 ‘군대’(5천 명 내외의 규모) 귀신이 얼마나 파괴적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얻은 이웃의 새 삶보다 돼지 떼로 인한 경제적 손실만을 봅니다. 또 다른 손해를 입을까 봐 귀신을 떠나가게 한 예수님을 떠나가게 합니다. 내게서도 돈이 구원을 향한 감사와 감격을 앗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흑암의 권세에서 주님의 통치 아래로 이끄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열방-전 세계 3억7000만 명의 여성이 18세 이전에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한다. 트라우마와 상실감 속에 고통받는 여성들이 속히 회복되고, 이들을 돕고 지원하는 방안들이 마련되도록
From Madman to Witness 광인에서 증인으로
Summing up[ Luke 8:26 - 8:39 ](Hymn272)
26Then they sailed to the country of the Gerasenes, which is opposite Galilee.27 When Jesus had stepped out on land, there met him a man from the city who had demons. For a long time he had worn no clothes, and he had not lived in a house but among the tombs.28 When he saw Jesus, he cried out and fell down before him and said with a loud voice, “What have you to do with me, Jesus, Son of the Most High God? I beg you, do not torment me.”29 For he had commanded the unclean spirit to come out of the man. (For many a time it had seized him. He was kept under guard and bound with chains and shackles, but he would break the bonds and be driven by the demon into the desert.)30 Jesus then asked him, “What is your name?” And he said, “Legion,” for many demons had entered him.31 And they begged him not to command them to depart into the abyss.32 Now a large herd of pigs was feeding there on the hillside, and they begged him to let them enter these. So he gave them permission.33 Then the demons came out of the man and entered the pigs, and the herd rushed down the steep bank into the lake and drowned.34 When the herdsmen saw what had happened, they fled and told it in the city and in the country.35 Then people went out to see what had happened, and they came to Jesus and found the man from whom the demons had gone, sitting at the feet of Jesus, clothed and in his right mind, and they were afraid.36 And those who had seen it told them how the demon-possessed man had been healed.37 Then all the people of the surrounding country of the Gerasenes asked him to depart from them, for they were seized with great fear. So he got into the boat and returned.38 The man from whom the demons had gone begged that he might be with him, but Jesus sent him away, saying,39 “Return to your home, and declare how much God has done for you.” And he went away, proclaiming throughout the whole city how much Jesus had done for him.
26그들은 갈릴리 맞은편에 있는 거라사 지방에 닿았다.27 예수께서 뭍에 내리시니, 그 마을 출신으로서 귀신 들린 사람 하나가 예수를 만났다. 그는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은 채, 집에서 살지 않고, 무덤에서 지내고 있었다.28 그가 예수를 보고, 소리를 지르고서, 그 앞에 엎드려서, 큰 소리로 말하였다. “더없이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29 예수께서 이미 악한 귀신더러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고 명하셨던 것이다. 귀신이 여러 번 그 사람을 붙잡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묶어서 감시하였으나, 그는 그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서 광야로 뛰쳐나가곤 하였다.30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대답하였다. “군대입니다.” 많은 귀신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31 귀신들은 자기들을 지옥에 보내지 말아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32 마침 그 곳 산기슭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귀신들은 자기들을 그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허락하시니,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그 돼지 떼는 비탈을 내리달아서 호수에 빠져서 죽었다.34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이 일을 보고, 도망가서 읍내와 촌에 알렸다.35 그래서 사람들이 일어난 그 일을 보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께로 와서, 귀신들이 나가버린 그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이 들어서 예수의 발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36 처음부터 지켜본 사람들이, 귀신 들렸던 사람이 어떻게 해서 낫게 되었는가를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37 그러자 거라사 주위의 고을 주민들은 모두 예수께, 자기들에게서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들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 되돌아가시는데,38 귀신이 나간 그 사람이 예수와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를 돌려보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39 “네 집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네게 하신 일을 다 이야기하여라.” 그 사람이 떠나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일을 낱낱이 온 읍내에 알렸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When Jesus and his disciples landed in Gerasenes, they encountered a demon-possessed man who lived among the tombs. Jesus commanded the unclean spirit to come out of the man. To this, the demons begged to be allowed to enter a herd of pigs nearby. When Jesus gave them permission, the demons came out of the man and entered the herd of pigs. Then, these pigs ran toward the lake and drowned in the water. When the people lost the pigs and witnessed this situation, they begged Jesus to leave, lest they suffer an even greater loss. The man who had been healed and experienced Jesus' power was the only one proclaiming what Jesus had done for him (vv. 26-39).
예수님 일행이 거라사에 내렸을 때, 무덤에서 사는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서 나오도록 귀신에게 명령하십니다. 귀신은 돼지 떼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예수님이 그리하도록 허락하시자, 귀신들은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갔고, 귀신 들린 돼지는 견디지 못하고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돼지를 잃은 사람들은 더 큰 손실을 볼까 봐 예수님께 떠나시기를 간청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한 귀신 들린 사람만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전합니다(26-39절)
.Who is Jesus?
Vv. 26-39 Jesus crossed the Sea of Galilee and allowed the loss of a herd of pigs because he considered more precious the restoration of a man possessed by demons. This goes to show there is nothing more valuable than saving the soul. How much do we value life as Jesus valued life himself?
귀신 들려 존엄한 인격을 잃어버린 한 사람의 영혼을 회복하시려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시고 돼지 떼를 희생하십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대로입니다. 예수님이 이처럼 귀하게 여기신 한 인생의 가치를 우리는 얼마나 소중히 생각합니까?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27, 29 The demon-possessed man from Gerasenes is an image of humanity’s bondage to sin. There was nothing noble about his nakedness and wandering in the wilderness. It was only through Jesus that he found freedom, as so do we. Let us stand as witnesses to Jesus who also rescued us. Through our witnessing, may our neighbours who live in a heartless and cruel world find the light and truth.
거라사 광인은 죄에 속박당한 인류의 모습입니다. 벌거벗고 광야를 헤매는 모습에서 고결한 형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그도, 우리도 자유를 얻습니다. 무정하고 잔혹한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사는 우리 이웃에게, 그곳에서 나를 건져내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증인으로 삽시다.
Prayer
Dear Father, help me take a stand against Satan and his power to destroy people as I live as a witness to Jesus' salvation and rest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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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는 무엇인가?
예수님이 내 인생에 들어오셔서 개입하셔서 인도하시는 것을 나는 즐거워하는가?
예수님을 두려워하고 괴로워 했던 귀신처럼 반응하지 않는가? 내게 이러한 부분이 없는가?
죄를 좋아하고 게으르고 내 맘대로 하고 싶을 때, 예수님이 개입하셔서 참된 자유를 주시기를 간구하는가?
내 맘대로 원하는 대로 살고 싶어 예수님을 피하거나 거부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영접하여 인도하심따라 사는 하루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