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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탈출, Escaping the Noise [ 열왕기상 19:9 - 19:13 ] - 찬송가 442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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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3-06 23:08 조회 Read6,856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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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9년 3월 7일 목요일
소음 탈출, Escaping the Noise [ 열왕기상 19:9 - 19:13 ] - 찬송가 442 장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열왕기상 19:12)

몇 년 전, 한 대학 총장이 학생들에게 자기처럼 “전원을 끄고” 하루 저녁을 보내자고 제안했습니다. 학생들은 그렇게 하겠다고는 했지만 핸드폰을 두고 예배당에 들어가야 했기에 무척 마음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한 시간 동안 학생들은 음악과 기도의 예배를 드리며 조용히 앉아 있었습니다. 후에 한 참석자는 그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을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였고… 어떤 잡다한 소음도 들리지 않는 장소”였다고 표현했습니다.
때때로 “잡다한 소음”을 벗어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외부와 내면 세계에서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들로 귀가 멍멍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꺼이 “전원을 차단”할 때,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잠잠히 있을 필요가 있다는 시편 기자의 말을 이해하게 됩니다(시 46:10). 우리는 또한 열왕기상 19장에서 엘리야 선지자가 하나님을 찾을 때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 같은 대혼란 속에서는 하나님을 찾지 못하고(9-13절), 오히려 하나님의 부드럽게 속삭이는 음성을 듣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12절).
축하연을 베푸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잡다한 소음이 생깁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일 때면 생기가 넘치는 대화, 풍성한 음식, 떠들썩한 웃음소리, 그리고 감미로운 사랑의 표현들이 생겨납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용히 우리의 마음을 열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훨씬 더 감미로운 것을 알게 됩니다. 엘리야처럼 우리도 고요함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우리가 귀 기울일 때 우리 또한 그 부드럽게 속삭이는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 조용히 혼자 있을 때 어떻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정기적으로 기기나 분주한 마음 모두의 “전원을 끌”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의 부드럽게 속삭이는 음성을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조용히 있을 때이다.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March 7, 2019 Thursday
Escaping the Noise [ 1 Kings 19:9 - 19:13 ] - hymn 442
After the fire came a gentle whisper. (1Kings 19:12)

Several years ago, the president of a college suggested that students join her in “powering down” for an evening. Although the students agreed, it was with great reluctance that they laid aside their cell phones and entered the chapel. For the next hour, they sat quietly in a service of music and prayer. Afterward, one participant described the experience as “a wonderful opportunity to calm down . . . a place to just tune out all of the extra noise.”
Sometimes, it’s difficult to escape “extra noise.” The clamor of both our external and internal worlds can be deafening. But when we’re willing to “power down,” we begin to understand the psalmist’s reminder of the necessity to be still so we can know God (PSALM 46:10). In 1 Kings 19, we discover as well that when the prophet Elijah looked for the Lord, he didn’t find Him in the pandemonium of the wind or the earthquake or the fire (VV . 9–13). Instead, Elijah heard God’s gentle whisper (V . 12).
Extra noise is practically guaranteed during celebrations. When families and friends come together, it’s likely a time of animated conversations, excess food, boisterous laughter, and sweet expressions of love. But when we quietly open our hearts, we find that time with God is even sweeter. Like Elijah, we’re more likely to encounter God in the stillness. And sometimes, if we listen, we too will hear that gentle whisper.
CINDY HESS KASPER

* What will help you draw close to God in silence and solitude? How can you regularly “power down” both your devices and your busy mind?

* It’s in the stillness we’re most likely to hear God’s gentle whisper.

9 There he went into a cave and spent the night.
And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him: “What are you doing here, Elijah?”
10 He replied, “I have been very zealous for the Lord God Almighty. The Israelites have rejected your covenant, torn down your altars, and put your prophets to death with the sword. I am the only one left, and now they are trying to kill me too.”
11 The Lord said, “Go out and stand on the mountain in the presence of the Lord, for the Lord is about to pass by.”
Then a great and powerful wind tore the mountains apart and shattered the rocks before the Lord, but the Lord was not in the wind. After the wind there was an earthquake, but the Lord was not in the earthquake. 12 After the earthquake came a fire, but the Lord was not in the fire. And after the fire came a gentle whisper. 13 When Elijah heard it, he pulled his cloak over his face and went out and stood at the mouth of the cave. Then a voice said to him, “What are you doing here, Eli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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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

엘리야가 아합의 선지자들 850명과의 영적대결에서 놀랍고도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학한 여인 이세벨이 앙심을 품고 아합을 죽이겠다고 선포하자 엘리야는 몸을 피해 도망합니다.

아합의 선지자 850명을 모두 도륙한 엘리야가 한 여인의 악한 결심을 듣고 도망하는 것은 웃지못할 아이러니입니다.
이는 큰 역사에 혼신의 힘을 다 쏟은 후에 영적인 허탈감과 피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시는 사건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과 1:1로 면대하여 영적인 공급과 말씀의 은혜를 받아야만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급하고 강한 바람으로 바위와 산을 가르시고,지진과 불로 능력을 보여주신 후 세미한 음성들 들려주셨습니다. 

우리 신앙의 모든 선진들이 이룬 큰 영적 사역의 배후에는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가 근거에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과 1:1의 인격적인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들이 기도와 QT를 가지며 생활 속에서 주님과만 면대하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여러가지 잡다하고 시끄러운 환경에 떠밀리다 보면 나의 정체성이 그속에 묻혀버리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저의 심령 가운데 인격적으로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내 기도 하는 한 시간이 가장 귀한 일과이며 그야말로 시간 속의 지성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창립 20주년 행사를 앞에 두고 먼저 주님 앞에서서 저의 자세를 조명해봅니다.
저의 심령 깊은 곳에 미세한 음성으로 들려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동굴속에  숨어 있던  엘리야를  찾아오신  하나님,  두려워 움추려 있는  엘리야를 부르시는  세미한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위로와  사랑과 힘이  느껴집니다. 바람과 불과 지진을 통해  자연의  창조자이시자  주관자이심을    알려주시고  내가  누구인지  엘리야에게  다시 확인 시켜주시는 것 같습니다.  Whar are you doing here?  제에게도 질문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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