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안 된다”고 하실 때, When God Says No [ 이사야 25:1 - 25:5 ] - 찬송가 532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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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12-28 15:52 조회 Read6,670회 댓글 Reply1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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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하나님이 “안 된다”고 하실 때, When God Says No [ 이사야 25:1 - 25:5 ] - 찬송가 532 장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 과 진실함으로 행하셨 음이라 (이사야 25:1)
싱가포르의 모든 젊은 남자처럼 나도 18세가 되어 입대를 앞두고 행정병이나 운전병과 같은 편안한 곳에 배치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특히 체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 고된 전투 훈련을 피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성경을 읽고 있는데 한 구절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2:9).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것입니다. 만약 내가 힘든 곳에 배치되더라도 하나님이 나를 보살펴주실 것으로 믿었습니다. 결국, 나는 기갑부대의 보병으로 배치 되어 내키지 않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그때 하나님이 내가 원했던 보직을 주시지 않은 것이 도리어 감사합니다. 훈련과 경험이 나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들었고, 성인이 되는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던 것입니다. 이사야 25:1-5에서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벌을 받고 나서 대적들로부터 구원 받을 것이라고 예언한 후, 하나님의 그 계획을 두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사야는 고난의 시기도 포함되어 있는 이 모든 “놀라운 일들은 오래전에 계획된 것”이라고 기록합니다(1절). 사실 “안 된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어떤 사람을 위기에서 구하려는 것 같이, 선한 일을 위해 기도할 때 더욱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진리임을 알고 확실히 붙잡아야 할 때입니다.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할 때도,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선하심과 신실하심만은 언제나 신뢰할 수 있습니다.
* 주님, 주께서 “안 된다”라고 하실 때도 끝까지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 “안 된다”라고 하실 때 하나님은 계획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라!
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2. 주께서 성읍을 돌 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을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3.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5.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December 29, 2018 Saturday
When God Says No [ Isaiah 25:1 - 25:5 ] - hymn 532
In perfect faithfulness you have done wonderful things, things planned long ago. (Isaiah 25:1)
When I was conscripted into the military at age eighteen, as all young Singaporean men are, I prayed desperately for an easy posting. A clerk or driver, perhaps. Not being particularly strong, I hoped to be spared the rigors of combat training. But one evening as I read my Bible, one verse leaped off the page: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 (2 CORINTHIANS 12:9).
My heart dropped—but it shouldn’t have. God had answered my prayers. Even if I received a difficult assignment, He would provide for me. So I ended up as an armored infantryman, doing things I didn’t always enjoy. Looking back now, I’m grateful God didn’t give me what I wanted.
The training and experience toughened me physically and mentally and gave me confidence to enter adulthood. In Isaiah 25:1–5, after prophesying Israel’s punishment and subsequent deliverance from her enemies, the prophet praises God for His plans. All these “wonderful things,” Isaiah notes, had been “planned long ago” (V . 1), yet they included some arduous times. It can be hard to hear God saying no, and even harder to understand when we’re praying for something good—like someone’s deliverance from a crisis. That’s when we need to hold on to the truth of God’s good plans. We may not understand why, but we can keep trusting in His love, goodness, and faithfulness. LESLIE KOH
* Lord, give me the faith to keep trusting You even when You say no.
* When God says no, He has a plan. Keep trusting Him!
1. O Lord, thou art my God; I will exalt thee, I will praise thy name; for thou hast done wonderful things; thy counsels of old are faithfulness and truth.
2. For thou hast made of a city an heap; of a defenced city a ruin: a palace of strangers to be no city; it shall never be built.
3. Therefore shall the strong people glorify thee, the city of the terrible nations shall fear thee.
4. For thou hast been a strength to the poor, a strength to the needy in his distress, a refuge from the storm, a shadow from the heat, when the blast of the terrible ones is as a storm against the wall.
5. Thou shalt bring down the noise of strangers, as the heat in a dry place; even the heat with the shadow of a cloud: the branch of the terrible ones shall be brought low.
영어 해설/말씀 듣기 클릭

하나님이 “안 된다”고 하실 때, When God Says No [ 이사야 25:1 - 25:5 ] - 찬송가 532 장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 과 진실함으로 행하셨 음이라 (이사야 25:1)
싱가포르의 모든 젊은 남자처럼 나도 18세가 되어 입대를 앞두고 행정병이나 운전병과 같은 편안한 곳에 배치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특히 체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 고된 전투 훈련을 피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성경을 읽고 있는데 한 구절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린도후서 12:9).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것입니다. 만약 내가 힘든 곳에 배치되더라도 하나님이 나를 보살펴주실 것으로 믿었습니다. 결국, 나는 기갑부대의 보병으로 배치 되어 내키지 않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그때 하나님이 내가 원했던 보직을 주시지 않은 것이 도리어 감사합니다. 훈련과 경험이 나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들었고, 성인이 되는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던 것입니다. 이사야 25:1-5에서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벌을 받고 나서 대적들로부터 구원 받을 것이라고 예언한 후, 하나님의 그 계획을 두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사야는 고난의 시기도 포함되어 있는 이 모든 “놀라운 일들은 오래전에 계획된 것”이라고 기록합니다(1절). 사실 “안 된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어떤 사람을 위기에서 구하려는 것 같이, 선한 일을 위해 기도할 때 더욱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진리임을 알고 확실히 붙잡아야 할 때입니다.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할 때도,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선하심과 신실하심만은 언제나 신뢰할 수 있습니다.
* 주님, 주께서 “안 된다”라고 하실 때도 끝까지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 “안 된다”라고 하실 때 하나님은 계획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라!
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2. 주께서 성읍을 돌 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을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3.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5.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December 29, 2018 Saturday
When God Says No [ Isaiah 25:1 - 25:5 ] - hymn 532
In perfect faithfulness you have done wonderful things, things planned long ago. (Isaiah 25:1)
When I was conscripted into the military at age eighteen, as all young Singaporean men are, I prayed desperately for an easy posting. A clerk or driver, perhaps. Not being particularly strong, I hoped to be spared the rigors of combat training. But one evening as I read my Bible, one verse leaped off the page: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 (2 CORINTHIANS 12:9).
My heart dropped—but it shouldn’t have. God had answered my prayers. Even if I received a difficult assignment, He would provide for me. So I ended up as an armored infantryman, doing things I didn’t always enjoy. Looking back now, I’m grateful God didn’t give me what I wanted.
The training and experience toughened me physically and mentally and gave me confidence to enter adulthood. In Isaiah 25:1–5, after prophesying Israel’s punishment and subsequent deliverance from her enemies, the prophet praises God for His plans. All these “wonderful things,” Isaiah notes, had been “planned long ago” (V . 1), yet they included some arduous times. It can be hard to hear God saying no, and even harder to understand when we’re praying for something good—like someone’s deliverance from a crisis. That’s when we need to hold on to the truth of God’s good plans. We may not understand why, but we can keep trusting in His love, goodness, and faithfulness. LESLIE KOH
* Lord, give me the faith to keep trusting You even when You say no.
* When God says no, He has a plan. Keep trusting Him!
1. O Lord, thou art my God; I will exalt thee, I will praise thy name; for thou hast done wonderful things; thy counsels of old are faithfulness and truth.
2. For thou hast made of a city an heap; of a defenced city a ruin: a palace of strangers to be no city; it shall never be built.
3. Therefore shall the strong people glorify thee, the city of the terrible nations shall fear thee.
4. For thou hast been a strength to the poor, a strength to the needy in his distress, a refuge from the storm, a shadow from the heat, when the blast of the terrible ones is as a storm against the wall.
5. Thou shalt bring down the noise of strangers, as the heat in a dry place; even the heat with the shadow of a cloud: the branch of the terrible ones shall be brought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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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행하시는 것을 "하나님의 섭리"(Divine Providence)라고 합니다.
창세기로 부터 계시록까지 하나님께서는 그 계획하신 바를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다 이루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애햐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우주 만물의 운행 뿐아니라 지극히 작은 미물과 같은 참새한 마리에도 뜻을 두실만큼 섬세하신 분입니다.
하물며 당신의 아드님을 희생시키면서까지 구원하신 우리들이랴.....
하나님께서 우리들 각자에게 뜻을 두시고 기대하시는 바가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모든 것은 우리에게 은혜인 것입니다.
그것들이 우리가 보기에 좋든 싫든 간에 말입니다.
하나님의 Yes 와 No 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기를 기도합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주님의 은혜가 제게 차고 넘치는 것을 고백합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