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17 

8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14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6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17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I. 읽기  

이 본문은 무엇에 관한 말씀인가요? 주목받는 단어나 구절, 생각을 적어 보세요.

II. 관찰하기  

- 사가랴는 성소에서 봉사하는 중에 천사를 만났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일상적인 순간 속에서도 우리를 만나신다는 것을 어떻게 보여주나요?  

- 천사는 태어날 아들 요한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었나요? 요한의 사명(마음의 돌이킴, 주님을 위한 백성 준비)은 하나님의 더 큰 구원 계획을 어떻게 반영하나요?  

- 이런 정치적, 영적 도전의 시대에 이런 계시가 온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III. 묵상하기  

1. 하나님은 400년 동안 침묵하신 후 이 놀라운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침묵 속에서도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신다는 점에서 당신에게 어떤 도전을 줍니까?  

2. 사가랴는 그날 특별히 뽑혀 성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매일의 평범한 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주의 깊게 들을 수 있을까요?  

IV. 불변의 진리  

1. 하나님은 일상적인 순간을 통해 특별한 일을 행하십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신실하게 행동하며 그분의 임재를 기대하십시오.  

2.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 잊히지 않습니다. 침묵의 시간에도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V. 나의 기도  

“주님, 때로는 침묵처럼 느껴질 때에도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도록 도와주세요. 제 일상 속에서도 주님의 임재를 발견하게 하시고, 주님의 계획을 준비하는 도구로 저를 사용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