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요한복음 2: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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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0-21 22:48 조회 Read7,635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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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1On the third day there was a wedding at Cana in Galilee, and the mother of Jesus was there. 2 Jesus also was invited to the wedding with his disciples. 3 When the wine ran out, the mother of Jesus said to him, “They have no wine.” 4 And Jesus said to her, “Woman, what does this have to do with me? My hour has not yet come.” 5 His mother said to the servants, “Do whatever he tells you.”
III. 말씀묵상 및 적용: 그 시점에서 포도주가 떨어지게 되었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가 있습니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에게 그 문제를 가지 고 나아갔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이 그 혼인잔 치의 손님이었다면, 이때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당신의 삶에서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까? 때 때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응답을 받거나 하나님의 침묵 을 경험합니다. 마리아의 반응은 왜 그토록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까? 어떻 게 마리아는 이렇게 반응할 수 있었을까요?
IV. 기도하기: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일용할 양식은 무엇입니 까? 어떠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느낍니까? 어떻게 기도하겠습니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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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내인생을 내가 계획하고 노력하면 된다고 믿고 살았던 나의 반생애였습니다, 그러다 내가 뜻하지 않았던 문제에 봉착하게 될때가 있습니다.
그때 나는 내 힘으로 문제를 풀거나 피할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조금 달라진 나의 태도를 발견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되, 다른 문제가 언제든지 나타날 것임을 알고,
피하거나 해결할 방법또한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포기하고 방향 조정을 할 수 있을만큼 유연해 져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내가 나이를 먹나? 하며 웃어 넘길 수도 있으나, 내 안에 있는 나를 잘 알고 있는 나로서는 성령님의 터치로 내가 변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가장 잘 알고 있는 마리아는 그를 아들로 믿은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하여 자기의 몸을 빌려 이땅에 오신 메시아임을 그 누구보다 먼저 알고 있었고, 그래서 믿을 수 있었고, 행동할 수 있었던 같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위에, 믿음이 쌓이고, 그러면 당연히 행동으로 보여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나는 어디쯤에 있을까?
제대로 아는가?
내 유익대로만 믿고 있는것은 아닌가?
나의 이기심에서 발현된 행동은 아닌가?
예수님은 살아나고 마리아는 무대뒤에 있을 수 있는 믿음과 겸손과 희생을 배우고 싶은 아침입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포도주가 미리 떨어졌다? 내가 예상하고 준비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상황이 전개될 때가 있습니다. 첫 반응은 당황하고 그 상황을 야기한 대상을 쳐다 보고 원망합니다. 그러나 그게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움직임을 멈추고 지혜를 구하면 내가 기대하지 않은 데에서 해결책이 생기기도 합니다. 눈을 감고 묵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모님 항암 진행에 따라 일희일비 합니다. 눈을 감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기도가 필요한 거겠죠?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포도주의 유한성, 언젠가는 끝이 있는 것이 삶의 이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께 문제를 가지고 나아간것은 해결할 수 있는 기대가 있었다는 것.
혼인잔치의 손님이었다면, “기다림”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어떤 필요의 공급이 중단된 것 같은 의미? 포도주가 있어야 잔치가 계속될 수 있을 것 같음. 삶을 계속살기 위한 것이 무엇일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중단 된 상황이 있었는가? 또는 물질적인 공급이 떨어진 상황? 재정이 바닥난 상황. 가난했을 때.
하나님의 침묵, 이것이 어떻게 포도주 부족과 연결되는가? 포도주를 주시는 분, 하나님, 하나님이 공급을 중단하셨을 때 나의 반응은 어떠한가? 마리아의 반응.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라는 대목에서 예수님의말씀을 절대적으로신뢰하고 순종하려는 의지를 볼 수 있다. 하나님 내게 말씀 하소서, 그대로 하겠습니다. 문제앞에서, 한계 앞에서, 내 의지, 욕심, 뜻대로 더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뢰하고 기다리고 듣고 순종하는 것이 예수님의뜻대로 사는 방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임을 배웁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멘 아멘!
역시~~
유한성, 기다림, 말씀의 영구성, 순종…
키워드가 쏙쏙 들어옵니다!
한 수 배웁니다. 감사하고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