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 예레미야 26:16 - 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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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7-02 00:34 조회 Read4,621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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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들과 백성이 나서서 예레미야의 무죄를 주장합니다. 미가 선지자의 일을 기억하는 장로들이 거들었고 아히감도 예레미야를 돕습니다.
[ 예레미야 26:16 - 26:24 ] (찬송370장)
16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 만한 이유가 없느니라 17그러자 그 지방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8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19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20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에 경고하여 예언하매 21여호야김 왕과 그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이 그의 말을 듣고서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그 말을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간지라 22여호야김 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냈더니 23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연행하여 여호야김 왕에게로 그를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하니라
24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 Jeremiah 26:16 - 26:24 ]
16Then the officials and all the people said to the priests and the prophets, “This man does not deserve the sentence of death, for he has spoken to us in the name of the LORD our God.”17 And certain of the elders of the land arose and spoke to all the assembled people, saying,18 “Micah of Moresheth prophesied in the days of Hezekiah king of Judah, and said to all the people of Judah: ‘Thus says the LORD of hosts, “‘Zion shall be plowed as a field; Jerusalem shall become a heap of ruins, and the mountain of the house a wooded height.’19 Did Hezekiah king of Judah and all Judah put him to death? Did he not fear the LORD and entreat the favor of the LORD, and did not the LORD relent of the disaster that he had pronounced against them? But we are about to bring great disaster upon ourselves.”20 There was another man who prophesied in the name of the LORD, Uriah the son of Shemaiah from Kiriath-jearim. He prophesied against this city and against this land in words like those of Jeremiah.21 And when King Jehoiakim, with all his warriors and all the officials, heard his words, the king sought to put him to death. But when Uriah heard of it, he was afraid and fled and escaped to Egypt.22 Then King Jehoiakim sent to Egypt certain men, Elnathan the son of Achbor and others with him,23 and they took Uriah from Egypt and brought him to King Jehoiakim, who struck him down with the sword and dumped his dead body into the burial place of the common people.24 But the hand of Ahikam the son of Shaphan was with Jeremiah so that he was not given over to the people to be put to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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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연행하여 여호야김 왕에게로 그를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하니라.
사람은 누구나 실수도 하고, 최선이라고 믿었던 선택이 오류였음을 깨닫는 순간들도 무지기수로 많을 것이다. 그럴때 또 하나님의 긍휼로 찾아오는 두번째 기회를 맞이하게된다. 그때의 판단과 선택이 영원한 사망으로 갈지, 영원한 생명으로 갈지를 가르는 것 같다
오늘의 이장면을 보면서 주일날 목장에서 나누었던 말씀이 겹쳐진다,
죄인 바울을 후송하던 배가 풍랑을만난 사건이다, 바울의 후송을 책임지고 있던 백부장은 처음엔 바울의 경고를 무시하고 선장과 선원의 말을 믿었고, 풍랑을 만나 난파의 위험에 처한다, 그 순간 아차 했을것이다.
이후 다시 바울이 경고한다, 이에 죄인의 신분인 이 사람을 믿고, 따름으로, 배안의 276명이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렇다고 바울이 면책되거나 신분이 바뀐것은 아니다, 그러나 배안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하는 이 순간의 증인이 된셈이다. 이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지에 도착해서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서 어떻게 살았을까 상상해본다, 최소한 나는 배안에 있던 그사람이 말했던 하나님이 누굴까 궁금해 했을것이요, 남은 삶의 turning point 가 됬을법도 하다,
오늘의 여호와김 왕은 우리야에게서 온 2nd chance 를 날려 버렸다, 그때조차 그는 그것이 최선의 통치라고 믿었을까?
앞에 선 사람일 수록,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정중히 하는 사람을 보기 힘든세상이다. 그럴때 만나는 리더, 미안합니다, 내 실수입니다, 라고 인정할 줄 아는 리더는 더 큰 사람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그 두번째 기회를 잡은것이다,
나는 내인생의 리더이다, 나의 자존심에게 먼저 미안합니다라고 말해보자, 밀려오는 창피함은 우선은 크겠으나, 마음은 한결 홀가분해 질것이고,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용기내어본다.
주님, 예레미야의 경고와, 여호와김의 어리석음과, 우리야의 용기를 한번에 봅니다, 이 일말의 사건들이 저의 오늘 하루를 바르게 이어 나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듣는 리더의 자세가 중요하네요. 히스기야왕 때의 미가와 여호야킴왕 때의 우리야는 비슷한 예언을 하지만, 그걸 듣고 회개한 히스기야와, 그 말을 듣고 분노하여 우리야를 죽이는 여호야킴은 정 반대의 결론을 마주 합니다. 경고의 메세지에 하나님 앞에서 엎드리고 돌이킬 줄 아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내게 힘들지만 바른 말 하는 사람에게 감사해하는 그런 성품이 되도록 바라고 애씁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레미야에게 죽일만한 이유가 없다는 대목에서 예수님과 바울이 연상된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재판을 받을 때 공통적인 모습이다. 그래서 이를 처리하는 자들은 고민한다. 지방의 장로 몇사람은 예레미야의 예언은 성경에서 나온 것이며 이것은 미가선지자와 히스기야 왕때 처럼 함께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고 회개하며 간구하면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실 것을 생각나게 한다.
어떤 아버지의 "아들" 로 소개되는 세사람을 본다. 우리야, 엘라단, 아히감.
우리야는 예레미야의 경고의 말씀을 전파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애굽으로 도망친다. 도망이라기 보다는 피신이 더 나은 표현일 수 있는데 아쉽다. 여하튼 이를 끝까지 추적하여 죽이려 했던 여호야김 왕은 엘라단과 수행원을 보내 우리야를 체포하여 압송한다. 칼로 죽이고 시체를 평민의 공동묘지에 버린다.
세번째 소개되는 아들 아히감은 예레미야를 끝까지 보호해준다.
여러 인물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이 진행되어져 가는 과정을 본다. 변호해주는 사람, 대신 선포 해주는 사람, 안전을 보호해 주는 사람.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 이렇게 위험하고 죽음을 각오해야 되는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지며 멈추지 않음을 본다. 개인적인 소명이나 사명이 다를 수 있으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예비하시고 보호하시고 이루어 가심을 본다. 내가 싫다고 해서, 그 방법이 아니라고 해서 내가 예단하거나 고집피우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결국 시간만 지체할 뿐이다. 하나님의 일을 분별하며 순종하고 협력해야되는 것이 무엇인지 늘깨어 민감하게 하시고 인생을 드리는 하루 되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여름 방학 시간활용을 위해 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