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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06.04 마가복음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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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6-04 07:10 조회 Read4,488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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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6:1-8]

살아나시다 (마 28:1–10; 눅 24:1–12; 요 20:1–18)

16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1When the Sabbath was past, Mary Magdalene, Mary the mother of James, and Salome bought spices, so that they might go and anoint him.2 And very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sun had risen, they went to the tomb.3 And they were saying to one another, “Who will roll away the stone for us from the entrance of the tomb?”4 And looking up, they saw that the stone had been rolled back—it was very large.5 And entering the tomb, they saw a young man sitting on the right side, dressed in a white robe, and they were alarmed.6 And he said to them, “Do not be alarmed. You seek Jesus of Nazareth, who was crucified. He has risen; he is not here. See the place where they laid him.7 But go, tell his disciples and Peter that he is going before you to Galilee. There you will see him, just as he told you.”8 And they went out and fled from the tomb, for trembling and astonishment had seized them, and they said nothing to anyone, for they were afraid.



[묵상 질문]

안식 후 첫날 일찌기 해 돋을 때는 요즘 달력으로 일요일 새벽입니다. 누가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으며 무엇을 발견하였습니까? 그들을 맞이한 천사는 무엇을 말하였습니까? 비록 예수님이 생전에 예언하신 말씀을 천사가 말하였지만 여자들은 왜 몹시 떨며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을까요? 

오늘 큐티 중 어느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까?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어떤 기도를 하였습니까?


[해설 도움]

1-6절   처음으로 부활의 소식을 들은 이들은 갈릴리에서부터 무덤까지 한결같이 주를 따르고 섬기던 여인들입니다. 비천한 목자를 탄생의 첫 증인으로 삼으신(눅 2:8-10) 하나님이 이번에는 당시 사회에서 증인의 자격도 주어지지 않던 여인들을 부활의 첫 증인으로 세우십니다. 세상에서는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주변인에 불과한 이들을 영광스러운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주역으로 삼으십니다. 


2,6절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나사렛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1:1)이요, ‘주’(主)이심을 만천하에 알리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또 부활이 ‘한 주의 첫날’에 이뤄졌다는 것은 새 창조의 시작을 알리며, 안식일뿐만 아니라 주 안에서 모든 날이 거룩한 날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선언입니다. 해가 바뀌고 날이 바뀐다고 새로워지진 않습니다. 시간과 공간(막 15:38), 존재(‘새로운 피조물’, 고후 5:17)의 새로움은 오직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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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수님의 사역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던 이 여인들, 비록 예수님이 죽으셨지만 그를 향한 그들의 사랑은 변함없었습니다. 사람이 사라졌다고 사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그들이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저 그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는 것. 그러나 그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들락날락하는 무덤 입구를 큰 돌이 막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누가 자신들을 위해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줄지 걱정하며 새벽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웠던 것은 벌써 그 큰 돌이 굴려져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무도 올 사람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 누가 그 상황에서 그 무덤을 찾았겠습니까? 의아한 마음에 조심스럽게 그 무덤 안으로 들어가다 깜짝 놀랐습니다.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아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흰 옷을 입은 긴 머리의 여인이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한 청년) 놀라 도망치려고 하는데 그 청년이 놀라지 말라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전해 준 것이라기보다는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전령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자들과 베드로를 언급하며 예수님이 먼저 갈릴리에 가실 것이니 거기서 가서 뵈라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기쁜 소식이었습니까? 그러나 기쁘기보다는 기막혔습니다. 두렵고 떨렸습니다. 놀라고 무서워하며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꼭꼭 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기쁜 소식이요 또 예수님이 미리 알려준 소식이었지만 막상 그 소식을 접하니 놀라움, 두려움, 떨림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기에 그렇기도 하지만 실제 세상을 뒤집어엎는 소식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복음입니다. 세상을 뒤집어 놓을 뿐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뒤엎는 말씀. 우리가 모두 원하고 우리 모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말씀이지만 믿을 수 없고 따를 수 없고 전할 수 없는 말씀! 바로 우리의 삶을 뒤집어엎기 때문에.

하나님, 이 복음의 능력이 저의 삶과 우리 교회에도 살아 운동하기를 원합니다. 2천 년 전 선포되었던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 이 시간 이 땅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6.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이 세 여인들의 의리 (충성심) 을 묵상합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들의 기대와 소망이 사라져 더 이상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미미해지고 식어져 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주님을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사랑 .. 그 사랑이 저에게도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
‘말씀하신 대로’ 
선지자들을 통해 쓴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고 죽은 예수님이 이젠 말씀대로 살아 나셨고, 당신이 한 말대로 갈릴리에서 볼 거라고 합니다. 이런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온전히 믿고, 나도 말의 무거움을 인식하며 살아서, ‘말씀대로’ 가 내게도 적용되는 표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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