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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05.28 마가복음 14: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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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5-27 21:04 조회 Read4,113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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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66-72]


베드로가 예수를 알지 못한다고 하다 (마 26:69–75; 눅 22:56–62; 요 18:15–18, 25–27)

66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67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68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69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70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71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66 And as Peter was below in the courtyard, one of the servant girls of the high priest came,67 and seeing Peter warming himself, she looked at him and said, “You also were with the Nazarene, Jesus.”68 But he denied it, saying, “I neither know nor understand what you mean.” And he went out into the gateway and the rooster crowed.69 And the servant girl saw him and began again to say to the bystanders, “This man is one of them.”70 But again he denied it. And after a little while the bystanders again said to Peter, “Certainly you are one of them, for you are a Galilean.”71 But he began to invoke a curse on himself and to swear, “I do not know this man of whom you speak.”72 And immediately the rooster crowed a second time. And Peter remembered how Jesus had said to him, “Before the rooster crows twice, you will deny me three times.” And he broke down and wept.  

 

[묵상 질문]

베드로는 멀찍이 예수님을 따라 공회 아랫뜰에 있었는데 갑자기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고 했을 때 어떻게 부인하였습니까? 두 번째와 세 번째 부인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베드로는 어떻게 세 번씩이나 부인하게 되었을까요? 베드로는 닭이 두 번째 운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오늘 큐티 중 어느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까?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어떤 기도를 하였습니까?


[해설 도움]

66-71절   베드로는 ‘멀찍이’(54절) 따라가더니 결국 여종의 추궁 앞에 속절없이 무너집니다. 죽는 데까지 따르겠다던 기백은 사라지고 목숨을 부지하려고 저주하며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주님의 경고보다 자신을 과신하며 깨어 기도하지 못한 베드로가 시험에서 ‘진실’을 지켜내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72절   세 번이나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하던 베드로는 닭 울음소리를 듣자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심히 괴로워하며 통곡합니다. 자신의 약함에 대한 자책과 배신에 대한 죄책 때문에, 그런 자신을 오래 참고 사랑해주신 주님 때문에 울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보다 우리 자신을 더 잘 아십니다. 혹독한 비난과 가혹한 자책에서 눈을 돌려 자비로우신 주를 바라보고 그분의 약속을 기억하여 속히 돌이키고 어서 일어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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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멀찍이 예수님을 따라가던 베드로, 추워서 아랫뜰에서 군중에 섞여 불을 쬐고 있는데 한 여종이 다가오더니 갑자기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다고 지목합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아니라고 부인하며 앞뜰로 자리를 옮겼지만, 여종이 또 따라와 너도 그 도당이라고 하자 아니라고 또 부인하였는데 이번엔 주위 사람들이 참으로 그 도당이라고 지목하니 저주하며 맹세하며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세 번째 부인하자 닭이 두 번째 울었습니다. 몇 시간 전만 해도 같이 죽겠다고 큰소리친 베드로, 예수님이 경고하신 말씀이 생각나 울며 그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습니다.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미리 아신 예수님, 또 우리가 죄를 지을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우리도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이 빤히 보이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모르시겠습니까? 그렇다면 왜 죄를 짓지 않도록 막으시거나 보호하지 않으실까를 생각해 봅니다.

오, 하나님, 제가 죄를 지을 것을 아시지만 그 모든 죄를 간과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러한 무조건적인 용서 때문에 주님께 다시 돌아올 용기와 소망이 있습니다. 죄를 범하고 실패하더라도 계속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을 바라보며 그 앞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소서. 죄로 강퍅한 저의 마음을 하나님의 인애와 자비로 녹여주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1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1 But he began to invoke a curse on himself and to swear, “I do not know this man of whom you speak.”

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이렇게 대담하게 부인하는 처지가 될 줄이야 스스로도 몰랐으리라. 죽음까지 각오하겠다던 베드로는 어디 간것인가? 예수님을 정말 몰랐던 것 아닌가? 이 장면을 왜 성경에서는 기록하였을까? 내가 베드로임을 알려주신다. 아무리 아무리 다짐하고 결심하여도 두려움 앞에서 쉽게 무너지는 것이 인간임을. 인간의 신념, 의지는 이럴 수 밖에 없음을.
무엇이 더 필요했을까? 예수님 때문에 죽임을 당했던 사람들은 어떤 믿음이었을까? 가장 가까이서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은 모두 도망가버렸으니, 얼마나 더 예수님과 가까이 지냈어야야 했을까?
나는 착각하기 쉽다. 내 힘으로 믿는다고, 성령님이 주시지 않으시면 언제든지 넘어지는 존재임을 기억하자.
갈 5:25-26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If we live by the Spirit, let us also keep in step with the Spirit. Let us not become conceited, provoking one another, envying one another.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나 자신의 주님에대한 사랑을 과신하기 전에, 자신의 약한 마음을 미리 고백하고 도움을 청했다면 어찌되었을까?
그 끝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최소한 땅을치며 후회하는 상처는 피하지 않았을까?
웃으개 소리로 이 부분을 논할때, 우리는 never say never! 라며 쓴 조크를 하기도 한다.
내 속마음을 들킨듯 하여  쓴 웃음을 짓는다.
주님, 오늘을 살면서 나 또한 하남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외치고 있지는 않은지요?
저의 변하기 쉬운 약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의 긍휼과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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