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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04.30 마가복음 11:12 -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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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30 01:30 조회 Read4,293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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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12 - 11:14 ] 

무화과나무에게 이르시다 (마 21:18–19)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2 On the following day, when they came from Bethany, he was hungry.13 And seeing in the distance a fig tree in leaf, he went to see if he could find anything on it. When he came to it, he found nothing but leaves, for it was not the season for figs.14 And he said to it, “May no one ever eat fruit from you again.” And his disciples heard it.


[묵상 질문] 

무화과의 때가 아님에도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마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을 가르치려고 이런 극적인 기적을 행하셨을까요? (20-23절 참조)

오늘 본문 중 어느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까?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어떤 기도를 하셨습니까? 


[도움 해설]

12-14절   철을 맞이하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통해, 그리스도의 때가 되었는데도 자기 때만 주장하다가 메시아를 맞이할 준비를 하지 못한 예루살렘 성전의 영적 상태를 고발하십니다. 잎사귀가 있으면 열매도 있음직한데 아무 열매도 없는 무화과의 모습은 외적인 제의활동만 활발한 기만적인 성전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예수님은 배고픔을 통해 자기 백성을 향한 갈망을 표현하시지만,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 같은 예루살렘은 그 기대에 적절하게 화답하지 못했으므로, 말라버린 무화과나무처럼 파멸에 이를 것입니다. 우리도 무성한 잎으로 열매를 대신하려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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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무화과나무는 억울했을 것 같습니다. 과실을 맺는 때가 아닌데 과실이 없다고 “저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나무는 그다음 날 뿌리까지 마른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괜히 배고픈 예수님이 지나가는 길목에 잘못 서있다가 변을 당한 느낌입니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알 수 없는 일이었으나 무화과나무에는 생사를 가르는 사건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자비로우신 예수님의 한 마디에 갑자기 말라 죽었으니 억울할 것 같았습니다. 이런 말씀을 접하는 우리는 아주 난처합니다. 당연히 예수님이 옳은데 무화과나무에는 비정한 사건이었습니다. 가룟 유다처럼 말입니다.
이 사건은 하나의 비유입니다.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데 이 말라 죽은 무화과나무는 그 당시 아무런 생명력이나 영향력이 없었던 유대교의 모습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겉으로는 잎도 무성해 다른 나무들처럼 살아 있는 것 같았지만 뿌리는 벌써 말라 죽었던 것입니다.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지만 결국 예수님 앞에 섰을 때 그 죽은 실체가 드러난 것입니다. 이미 죽었으니 결국 앞으로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하나님, 매일 매일의 성령의 눈으로 나 자신의 실체를 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동하며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4 And he said to it, “May no one ever eat fruit from you again.” And his disciples heard it.

시장하셨던 예수님은  분명 나무에 열매가 있을 것을 기대하셨는데, 잎사귀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무화과의 때'가 아니라고 적혀있다. 그렇다면 무화과나무도 그리 큰 잘못은 아니지 않은가? 때가 아니니 열매가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예수님은 때가 아니어도 열매가 있기를 기대하셨던가? 자연의 질서를거슬러서?
어려운 대목이다. 당연이 있어야 하는데 없음으로 꾸짖으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열매가 없어야 하는 때에라도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그것이 자연상식적인 것이어도 열매는 늘 있어야 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2.
때가 아닌 시기에 열매를 찾으신 예수님의 메시지를 이해하기까지 쉽지 않다.
늘 언제나 동일한 마음으로 영혼구원의 열정을 가지고 사는 것이 예수님의 뜻이 아닐까?
때를 얻듣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는 자가 되기를.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잎은 무성한데 열매가 없습니다. 지난 해 우리집 석류나무가 그런 형편이어서 영 재미가 없었고 실망이었습니다. 잎이란 철자를 생각했는데 입이란 받침이 떠 올랐습니다. 마치 말은 많은데 건질게 없고 행동이 없는 걸 떠올립니다. 어떻게 해야 열매를 맺고, 행함을 이룰까요? 배고픔에 열매가 필요하 듯, 그 육적, 영적 필요를 잘 살피고, 도울 지혜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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