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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05.03 마가복음 11:27 -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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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5-02 23:52 조회 Read4,766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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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27 - 11:33 ] 

예수의 권위를 두고 말하다 (마 21:23–27; 눅 20:1–8)

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31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33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7And they came again to Jerusalem. And as he was walking in the temple,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the elders came to him,28 and they said to him, “By what authority are you doing these things, or who gave you this authority to do them?”29 Jesus said to them, “I will ask you one question; answer me, and I will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30 Was the baptism of John from heaven or from man? Answer me.”31 And they discussed it with one another, saying, “If we say, ‘From heaven,’ he will say, ‘Why then did you not believe him?’32 But shall we say, ‘From man’?”—they were afraid of the people, for they all held that John really was a prophet.33 So they answered Jesus, “We do not know.” And Jesus said to them, “Neither will I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묵상 질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왜 예수님의 권위에 대해 질문하였을까요? 예수님은 왜 이들에게 자신의 권위에 대해 아무 말씀을 하지 않았을까요? 권위와 권세는 어떠한 차이가 있습니까? 

오늘 본문 중 어느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까?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어떤 기도를 하셨습니까? 


[도움 해설]

27-33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몰라보고 자신들의 권위가 침해당하는 것만 관심을 가집니다. 침례 요한의 권위가 어디서 왔는지도 대답하지 않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그들이야말로 침례 요한을 선지자로 보내신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두려워한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백성이고(12:12), 그들이 붙잡고 싶은 것은 진리가 아니라 기득권일 뿐입니다. 그래서 대답해야 할 때 대답할 수 없었고, 인정해야 할 때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내 판단의 근거는 내 이해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대답하고 인정해야 할 일을 정당하지 않게 회피하거나 미루고 있지 않습니까?


29-31절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권위로 성전에서 파격적인 일을 하셨습니다. 침례 요한도 자신이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는 자일 뿐이며, 예수님이 자신보다 능력이 많고 성령으로 침례를 베푸실 분(1:7,8)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종교당국자들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알지 못한 것이 아니라 믿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을 받아들임으로 장차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당장 잃을 수 있는 것을 더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내게 유익이 되는 예수만 찾는다면, 영원히 유익이 되실 예수를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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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권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세입니다. 내가 어떠한 권력과 위치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느냐가 핵심인데 아마 대제사장들, 서기관, 장로들은 자신들에게 없는 실세가 예수님께 있음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옛날 모세, 엘리야, 침례 요한 등이 행했던 이적과 가르침이 예수님을 통해 나타났으며 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허락 없이 자신들이 해야 하는 일을 예수님이 하고 있었으며 더 황당한 것은 자신들의 “손님”을 다 뺏어간 것입니다. 시기, 질투뿐 아니라 자신들의 위치와 생계가 위협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해 어디 외부에서 온 신도가 목사보다 말씀과 기도에 뛰어나 성도들이 다 그를 좇아가는데 가만히 있을 목사가 어디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과 언쟁에 휘말리지 않고, 아무 누구도 인정하거나 받아들일 의도가 없는 그들의 완악함을 지적합니다. 하나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와도 믿지 아니할 사람들이라는 것을.

오, 하나님, 제가 바로 이 제사장이요 서기관입니다. 나의 욕심에 사로잡혀 다른 누구도 인정은커녕 용납할 수 없는 저의 모습을, 이들을 통해 봅니다. 우리의 실세인 사랑과 섬김과 용서와 은혜가 회복되게 하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29 Jesus said to them, “I will ask you one question; answer me, and I will tell you by what authority I do these things.

대제사장, 서기관들의 입장에서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유, 그리고 결국 십자가의 죽음으로 몰아가는 이유를 엿볼수 있다. 예수님의 사역과 열매를 보고 두려워 했을 그들이 신성모독이라는 죄명을 씌우기 위해 이런저런 궁리를 한다. 예수님의 뜻밖의 역질문을 통해 모르겠다라는 자가당착 답변을 하게된다.
그들은 잘 만들어진 율법, 교리를 통해서 지켜오던 전통과 문화, 사회의 관습이 깨진다는 것에 공포심을 느꼈을 것이다. 결국 자신들의 할일을 왜 빼앗아 가는가? 반대하는가? 하나님을 이용한 돈벌이 아니었던가?
"무슨 권위로 이런일을 하는가?" 하나님께 위임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 나는 단지 도구일뿐, 도구가 어찌 주인공처럼 하려 하는가? 모든 권위와 권세는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며 이를 위임받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부모로서, 교사로서, 사회인으로서 위임받은자임을 기억하자
내 욕심이. 내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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