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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04.05 마가복음 7:3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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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4-04 23:14 조회 Read3,745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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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치시다

[마가복음 7:31-37]

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36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31 Then he returned from the region of Tyre and went through Sidon to the Sea of Galilee, in the region of the Decapolis.32 And they brought to him a man who was deaf and had a speech impediment, and they begged him to lay his hand on him.33 And taking him aside from the crowd privately, he put his fingers into his ears, and after spitting touched his tongue.34 And looking up to heaven, he sighed and said to him, “Ephphatha,” that is, “Be opened.”35 And his ears were opened, his tongue was released, and he spoke plainly.36 And Jesus charged them to tell no one. But the more he charged them, the more zealously they proclaimed it.37 And they were astonished beyond measure, saying, “He has done all things well. He even makes the deaf hear and the mute speak.”


[묵상 질문]

예수님은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쳐주시면서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왜 이런 경고를 하셨을까요?  

오늘 본문 중 어느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까?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어떤 기도를 하셨습니까? 


[도움 해설]

31-37절   이방 지역인 갈릴리 호수에 이르러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고쳐주십니다. 그런데 공개적으로 하지 않으시고 ‘따로’ 데려가셔서 이례적인 치유 의식을 거친 후 고치십니다. 이 환자와 제자들만의 영적 깨달음을 위한 기적일 것입니다. 요즘 나를 가르치시기 위해 특별히 보여주신 말씀이나 사건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이방 사람의 지역인 데가볼리에서도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쳐주십니다. 이방 사람들의 고백에서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심(사 35:5- 6)이 드러납니다(31-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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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4 And looking up to heaven, he sighed and said to him, “Ephphatha,” that is, “Be opened.”

예수님은 귀먹고 말을 더듬는자에 대해 특별한 치료를 하신다. 따로 데리고 떠나서 치료하신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양 귀에 손을 넣고 침을 뱉는 것이 조금 이상할 것 같아 그렇게 한 걸까?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서 일까?  기본적으로 예수님은 이들의 아픔을 함께 겪고 계신다. 탄식하시며... 그 답답함과 서원했던 마음을 아신것이 아닐까? 굳게 닫혀있는 돌문이 열리듯이 그들의 귀와 입을 열어주신다.  이들을 향한 더욱 뜨겁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으셨던 것 같다.  몸의 불편과 절망을 치유하심으로 영혼의 자유와 새 생명을 가르쳐 주신다. 예수님께는 어려운 문제가 없다. 아직 가져가지 못한 문제가 있는가? 모두 아뢰고 신뢰하자. '열리라' 는 명령은 예수님의 권능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그 사랑의 음성을 듣자.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수님의 말씀 중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말씀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시는 “경고”이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 부흥회가 한창이었고 많은 설교자가 이러한 기적을 행하면서 복음을 전했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람이 몰려와 기적도 보고 간증도 듣고 예수님을 믿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예수님이 이렇게 기적을 알리는 것을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그리고 나중에는 기적을 행하시지 않으시고 “요나의 기적” 외에는 보여주실 것이 없다고 말씀하시고.
저는 그때 당시 ‘아니 기적을 행하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이고 바로 이 기회를 복음 전파의 기회로 삼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왜 예수님이 그 기적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사람의 심리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청개구리 심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신 이유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바로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시다를 증거하는 것인데 사람들의 관심도 단 한 가지였습니다. 기적 그 자체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도 저 기적을 체험하고 더 나아가 행할 수 있을까’ 하는 욕심이었습니다. 엉뚱한 목적으로 예수님을 따를까 봐 미리 경고하신 것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과 능력을 좇아간 것이었습니다. 결국 엉뚱한 목적은 엉뚱한 길로, 엉뚱한 길은 엉뚱한 목적지로 치닫게 했으며 엉뚱한 목적지는 사망과 멸망이지요. 가룟 유다처럼. 기적은 믿음 대신 욕심을 낳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도 저런 기적을 행하며 저렇게 많은 팔로우어(follower)들을 가질 수 있을까? 결국 우상숭배를 하며 우상이 되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오, 하나님, 저의 관심과 목적이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인지 분별하게 하소서. 성경의 입김으로 제 마음과 생각이 가득 차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 되도록 역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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