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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03.22 마가복음 6:45 -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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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3-18 07:08 조회 Read5,366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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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로 걸으시다 (마 14:22–33; 요 6:15–21)


[마가복음 6:45 - 6:52]

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49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50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51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2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게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마 14:34–36)


53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54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55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 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째로 메고 나아오니 

56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45Immediately he made his disciples get into the boat and go before him to the other side, to Bethsaida, while he dismissed the crowd.46 And after he had taken leave of them, he went up on the mountain to pray.47 And when evening came, the boat was out on the sea, and he was alone on the land.48 And he saw that they were making headway painfully, for the wind was against them. And about the fourth watch of the night he came to them, walking on the sea. He meant to pass by them,49 but when they saw him walking on the sea they thought it was a ghost, and cried out,50 for they all saw him and were terrified. But immediately he spoke to them and said, “Take heart; it is I. Do not be afraid.”51 And he got into the boat with them, and the wind ceased. And they were utterly astounded,52 for they did not understand about the loaves, but their hearts were hardened.53 When they had crossed over, they came to land at Gennesaret and moored to the shore.54 And when they got out of the boat, the people immediately recognized him55 and ran about the whole region and began to bring the sick people on their beds to wherever they heard he was.56 And wherever he came, in villages, cities, or countryside, they laid the sick in the marketplaces and implored him that they might touch even the fringe of his garment. And as many as touched it were made well. 


[묵상 질문]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자 다 놀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배에 오르는 순간 바람이 멈추자 또 놀랐습니다. 이들이 계속 놀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 제자들의 마음이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그 마음이 둔하여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언제 놀라며 언제 둔해집니까? 


[도움 해설]

45,46절   침례 요한을 죽인 안티파스가 위협을 가해오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본 무리가 예수님을 세상 왕으로 삼으려 하는 상황에서(요 6:14,15),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시기 위해 홀로 하나님 앞에 서십니다. 제자들도 헛된 기대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려고 배를 태워 건너편으로 떠나게 하십니다. 작은 성취 앞에서도 감사하기 어렵고, 겸손하기는 더 어렵지 않습니까? 환호를 받는 시간은 짧을수록 좋고, 하나님께 무릎 꿇는 시간은 길수록 좋습니다.


47,48절   목자 없는 양 같은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은 밤새 큰 바람을 만나 시달리는 제자들을 ‘보시고’ 찾아가십니다. 몸은 멀리 떨어진 뭍에 계셨지만 제자들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않으시고, 그들의 두려움을 덜어주시려 몸소 그들 곁으로 가십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잠잠한 양’(사 53:7)같이 고난을 감내하시지만, 우리가 위험에 처할 때는 “내니”(50절, 헬. 에고 에이미) 하고 스스로를 하나님으로 드러내시며(사 51:9; 출 3:14), 바다를 짓밟고 우리를 구출하러 오십니다. 바다도 거센 바람도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걸음을 막지 못합니다. 그러니 한 발짝도 내디딜 수 없을 만큼 막막한 바다 한가운데 있더라도, 주님이 나를 지켜보시고, 내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시며, 곁에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49-52절   제자들은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유령으로 여깁니다.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이 배에 오르신 후 바람이 잠잠해지는 것을 보고서도, 심히 놀라는 데 그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메시아가 마련하신 하나님 나라의 잔치였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 삶의 배에 오르신 예수님은 나에게 어떤 존재입니까?


53-56절   나사렛 사람들의 냉대와 대조적으로, 게네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열렬히 환대합니다. 그들의 간절함과 믿음으로 주께서 손을 대시는 자마다 온전케 되었습니다. 이런 절박함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고 싶은 이들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통해 배불리 먹은 무리가 예수님을 억지로 왕으로 옹립하려고 하자(요 6:15), 예수님은 사람들을 피해 혼자 산으로 올라가십니다. 기도 시간을 갖기 위해 제자들마저 배를 태워 호수 건너편 지역으로 보내십니다(45-46절). 강풍이 불어 배가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남자만 오천 명을 먹이시는 것을 보았으면서도, 물 위를 걷는 예수님을 유령으로 여기며 기겁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불안과 요동하는 강풍을 잠재우시고,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게네사렛 지역의 연약한 이들을 치료해주십니다(47-56절).


예수님은 악한 세력을 정복하시고 혼란을 잠재우실 하나님이시며, 자비롭고 은혜로우며 사랑과 진실이 풍성한 하나님이시고, 스스로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신 예수님의 모습만 알고 있진 않습니까? 예수님은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바르고 온전하게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오해하지 않도록 잘못된 지식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떼어내셨고, 제자들이 예수님을 충분히 알도록 자신의 신성을 드러내셨습니다. 우리도 그릇된 이해는 바로잡고, 부족한 지식은 채우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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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수님이 지금 나타나시면 과연 나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모셔 들일까 생각해 봅니다. 저도 많은 기적을 체험했지만, 예수님이이 구름 타고 내 앞에 나타나신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해 봅니다. 아마 이 제자들처럼 놀라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기적의 예수님이시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시지만, 하나님 자신 예수님이시지만 그 예수님이 내 앞에 나타나시리라고는 기대는커녕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고 말도하고 믿기도 하지만 실제 나타나시면 놀라 자빠질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분이기에,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으로 둔해져 있기 때문에....

오, 하나님, 이러한 둔하고 굳어진 우리의 마음이 성령의 입김으로 인해 녹아지고 연해지며, 소생하고 생동하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56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56 And wherever he came, in villages, cities, or countryside, they laid the sick in the marketplaces and implored him that they might touch even the fringe of his garment. And as many as touched it were made well.

예수님이 가시는 곳은  치유와 생명이 일어난다. 절망과 죽음이 변화된다.  예수님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면 낳을 수 있다는 정도로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정말 깊어진 것을 본다. 병으로 절망과 죽음의 문턱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여겼을까? 의사처럼 약이나 도구가 있어서 치료한 것이 아니라 옷을 만지기만 해도, 예수님이 이름만 불러 주셔도, 예수님이 만저만 주셔도 치료를 얻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의사로서가 아니라 인생의 구원자 이심을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었을 것이다. 필요가 있어서 예수님을 믿었다면 그 필요가 채워지고 나서는 그 믿음이 약하게 되거나 아예 떠나게 될 수 있다. 지금 예수님은 어떤 마음이실까? 이 치유된 사람들이 떠나지 않길 간절히 원하시지 않으실까? 인생이 주인이 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 이심을 인정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을 바라셨으리라.  근본적인 문제는 죄이고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죄에서 자유로워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리. 잠시 잠시 필요할 때만 예수님을 찾는 죄인이 아니라 '나의 안에 거하라' 목자의 심정으로 말씀하신 음성을 따라 변화된 새 생명으로 오늘도 살아가야 하리.

ㅇ종려주일/부활주일을 통해 나에게 오신 예수님을 재발견하고 새 삶을 사는 '나'가 되기.
ㅇ지병으로 고생하시는교우들, 가족들의 건강을 회복시켜주소서,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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