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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마가복음 Mk 1: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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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2-11 21:49 조회 Read4,846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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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들을 부르시다 (마 4:18–22; 눅 5:1–11) 


[마가복음 Mk 1:16-20]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묵상을 돕는 질문]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형제 안드레를 보시고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며 부르시고 조금 더 가시다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부르셨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란 무엇을 뜻할까요? 이들은 어떻게 자신들이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예수님을 따라갔을까요?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참고 해설]

16절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언하셨으니, 세상이 주목할 만한 웅장한 사역을 진행하셔야 할 것 같은데,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변두리 마을 갈릴리로 가셔서 어부의 평범한 일상에 주목하십니다. 주님은 지극히 평범한 내 삶도 주목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진전시키는 데 사용하실 것입니다.


17-20절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함께 우주적 변혁을 이루신 게 아니라, 제자 공동체를 탄생시키십니다. 제자란, ‘내 뒤로 오라’(‘나를 따르라’의 직역)는 명령에 순종하는 이들입니다. 앞장서서 예수님이 세상의 질서를 전복하시면, 뒤따라 뒤바뀐 새 질서에 즉시 발맞추는 이들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이전에 믿고 의지하던 것들을 버리는 자들입니다. 먼저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과의 만남 때문에 다 놔두고 떠나도 아깝지 않고 도리어 수지맞는 인생이라고 믿는 자들입니다. 나는 이 제자 공동체에 제대로 합류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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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인류 구원이라는 큰 사명을 갖고 태어나신 예수님, 분명 어머니 마리아로부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을 것입니다. 어떻게 잉태 되었으며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으며 또 어떻게 나사렛에서 살게 되었는가를 들었을 것입니다. 또한 성장하면서 특별한 사건들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질문이 있었을 것입니다. 분명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지만 그것이 진짜인지 긴가민가했을 것입니다. 그 꿈과 사명이 자신의 삶 가운데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저 갈릴리 호수 근처 나사렛이라는 동네의 가난한 목수였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목수가 무슨 구원자이며, 메시아이겠습니까? 자신의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전혀 자신의 사명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건설이라는 원대한 꿈과 소망이 있었지만 현재 자신의 삶은 그것과 너무 멀었습니다.
그런데 침례 요한의 증거와 침례를 통해 자신의 Identity(정체성, 본분)을 확인했으며 광야에서 40일간을 금식하며 어떠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것인지를 확인한 것입니다. 비전과 소명이 뚜렷해진 것입니다. 30년을 걸쳐서...
이제 그 뚜렷한 비전과 소명 및 소망을 갖고 제자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그냥 생선사러 갈릴리 해변을 지나가신 것이 아닙니다. 동역자를 찾아다니신 것입니다. 그냥 보신 것이 아닙니다. 지켜보신 것입니다. 그냥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도전하신 것입니다. 안타깝게, 간절하게, 확실하게, 담대하게!

하나님, 저에게 정체성도 주시고 비전도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군으로 불러주심은 확실히 알겠는데 예수님처럼 안타까움, 간절함, 확실함, 담대함이 없습니다. 아직도 누구를 나를 따르라고 할만한 자신감이 없어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는데 별로 힘이 없습니다. 성령의 인치임과 충만함으로 다시 채워주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나는 결정을 어찌할 수 없을 때까지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나 스스로를 알고 바꾸려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결정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걸 포기할 때, 앞으로 받을 것을 알고 확신하지 못하면 힘듭니다. 내가 주님을 더 잘알고, 내 삶에 주님의 실존을 더 강하게 느끼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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