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 마가복음 Mk 1: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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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2-13 00:35 조회 Read4,956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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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눅 4:31–37)
[마가복음 Mk 1:21-28]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묵상을 돕는 질문]
예수님은 권위 있는 말씀으로 회당에서 가르쳤습니다. 또한 더러운 귀실들을 책망하시고 쫓아내셨습니다. 그의 가르치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않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에 대한 어떠한 소문이 온 갈릴리 사방에 퍼졌을까요? 이러한 권위와 능력의 근원은 무엇인 것 같습니까?
[참고 해설]
21-28절 권위 있는 새 교훈으로 가르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십니다. 말씀을 삶의 지침으로 제시한 서기관(율법학자)과는 다른, 살아계신 말씀으로서의 권위입니다. 메시아의 시대를 내다본 서기관과는 다른, 그 시대를 촉발한 장본인으로서의 권위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윤리 개념이 아닌, 귀신을 축출하여 사탄의 나라를 무장 해제시켜가는 역동적이고 구체적인 현실로 제시하는 권위입니다. 회당에 모인 유대인들은 그 권위에 환호하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귀신도 할 수 있는 환호에 예수님은 조금도 관심이 없으십니다. 귀신도 인정한 ‘하나님의 거룩한 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권위와 권능에 그저 감탄만 할 뿐입니다. 권위 있는 말씀 앞에서 우리도 감탄과 감격으로만 반응하진 않습니까? 그분의 권위는 결코 우리를 구경꾼의 자리에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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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유대교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과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소위 성지순례입니다. 유대인 남자들은 매년 한 번은 가족을 대표하여 성전에서 제사를 드려야 하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안식일과 제사를 책임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주어진 특권으로 여기고 열심히 충성스럽게 지켜왔습니다. 이 둘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의 상징이며 자랑이었습니다. 이 당시에도 유대인이면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더욱이 아무거나 먹고 마시고 아무렇게 살다가 가끔 산에 올라가 우상에게 절하고 내려오는 미개인들과는 상종할 수 없는 선민이었습니다.
그 성스러운 안식일,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던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치다 말고 더러운 귀신을 내쫓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권위와 권능이 안식일 회당에서 확실하게 증명된 것이었습니다. 그곳에 모여있던 사람들과 더불어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하나님, 저 자신이 하는 사역 가운데 권위 있는 말씀과 “귀신” 쫓는 권능이 나타나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소서! 매일 매일의 큐티를 통해 성령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권능이 드러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7. A new teaching with authority! 권위 있는 새 교훈이로다...
놀람의 연속이다. 귀신을 내어쫓는 이적이 아니라 새 교훈에 대한 것이다. 권위에 대한 것이다.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서기관들이 주는 것과는 다른 교훈에 대한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능력있고 변화되고 권위가 있다는 것에 소문이 사방으로 퍼진다. 귀신도 쩔쩔매는 예수님의 권위는 하나님의 권위임을 알수있다. 하늘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이 이땅에 내려오심을 너무쉽게 망각한다. 하나님이시기에 창조주로서 통치자로서 모든 만물을 다스리심을 왜 알지 못할까?
무엇이 두려움인가? 오늘 본문처럼 사람의 한계를 넘어선 무엇을 경험했을 때인가? 때로는 오늘까지 마감해야할 일 때문인가? 나의 두려움이란 너무 이질적이어서 정말 까맣게 예수님을 망각하고 두려워한다.
예수님의 권세를 생각하며 예수님의 권위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주어진 삶에 담대하게 믿음으로 순종하는 하루되기.
- 분주한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알게 하소서
- 제안서 마무리에 담대함을 구합니다.
- 여름과 가을학기 일정에 함께 하소서
- 병환중에 있는 영적으로 어려움에 있는 교우들과 가족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하여 주소서.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도 아는 예수님의 존재 ! 당신은 거룩한 자입니다라고 말로 예수님의 대해서 말하지만 예수님은 한마디로 더러운 귀신과 타협없이 한마디로 " 시끄럽고 아무말 하지 마 고 아니 찍소리도 내지말고 당장 그 사람한테서 나와 !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 사탄도 예수님의 존재를 알았지만 예수님도 사탄이 얼마나 악하고 더러운 것인지 알고 계시고 예수님 만이 그 악한 귀산을 쫒아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심을 보게 되는 것을 알게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귀신도 예수님 앞에서는 어떨 수 없는 존재 !
당시 모임 사람들 또한 마술사가 쇼를 할때 감탄하는 소리를 내듯 예수님을 그런 시각으로 바라본 건 아닐까 !
예수님 앞에서는 그 어떤 악한 귀신들이라도 꼼짝 못하는 존재 임을 알고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지 무엇을 알져주시고 보여주시고자 하시는지 큐티시간을 통해 더욱 알아가길 원합니다 . 그 예수님이 나의 하나님미시요 주인이심을 날마다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 사탄이 주는 생각과 염려, 두려움, 불안 등등에 끌려다니지 않도록 주님만 의지하고 붙어있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
이번 주 토요일날 있을 큐티세미나를 위해 기도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귀신쫒는 재주는 무당도 가지고 있을법한 능력이다.
그것에 촛점이 맞추어져서 “권위의 가르침”을 놓치면 이 또한 예수님의 눈에 보이는 능력에 또 하나의 허상과 우상이 만들어 지는 것일 것이다, 바로 소위 기독교인 이라는 기복신앙의 실상인것인다.
권위 …
참으로 귀하고 가치있는 단어이다.
내가 감히 감당할 수 있는 단어인가?
권위 있는 가르침과 서기관의 그것과의 구별점은 무었인가?
깊이 곱씹어 봐야 겠다.
주님, 주님이 바라시는 주님의 자리는 무엇입니까?
제가 주님을 바르게 바라보고 있는건지요?
매 순간 떨리고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