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욥기 Job 34:31 - 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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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2-11 21:01 조회 Read5,074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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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35장은 엘리후의 셋째 연설로, 인간의 의와 불의가 미칠 수 없는 하나님의 초월성으로 욥이 했던 말들을 반박합니다.
[ 욥기 34:31 - 35:16 ] (찬송64장)
31그대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죄를 지었사오니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겠나이다 32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악을 행하였으나 다시는 아니하겠나이다 하였는가 33하나님께서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 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 그러면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그대는 아는 대로 말하라
34슬기로운 자와 내 말을 듣는 지혜 있는 사람은 반드시 내게 말하기를 35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 36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37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 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35:1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 2그대는 이것을 합당하게 여기느냐 그대는 그대의 의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말이냐 3그대는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며 범죄하지 않는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묻지마는 4내가 그대와 및 그대와 함께 있는 그대의 친구들에게 대답하리라 5그대는 하늘을 우러러보라 그대보다 높이 뜬 구름을 바라보라 6그대가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그대의 악행이 가득한들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겠으며 7그대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그대의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 8그대의 악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
9사람은 학대가 많으므로 부르짖으며 군주들의 힘에 눌려 소리치나 10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하며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자가 없구나 11땅의 짐승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가르치시고 하늘의 새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하시는 이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이도 없구나 12그들이 악인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부르짖으나 대답하는 자가 없음은 13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 14하물며 말하기를 하나님은 뵈올 수 없고 일의 판단하심은 그 앞에 있으니 나는 그를 기다릴 뿐이라 말하는 그대일까보냐 15그러나 지금은 그가 진노하심으로 벌을 주지 아니하셨고 악행을 끝까지 살피지 아니하셨으므로 16욥이 헛되이 입을 열어 지식 없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 Job 34:31 - 35:16 ]
31“For has anyone said to God, ‘I have borne punishment; I will not offend any more;32 teach me what I do not see; if I have done iniquity, I will do it no more’?33 Will he then make repayment to suit you, because you reject it? For you must choose, and not I; therefore declare what you know.34 Men of understanding will say to me, and the wise man who hears me will say:35 ‘Job speaks without knowledge; his words are without insight.’36 Would that Job were tried to the end, because he answers like wicked men.37 For he adds rebellion to his sin; he claps his hands among us and multiplies his words against God.”35 :1And Elihu answered and said:2 “Do you think this to be just? Do you say, ‘It is my right before God,’3 that you ask, ‘What advantage have I? How am I better off than if I had sinned?’4 I will answer you and your friends with you.5 Look at the heavens, and see; and behold the clouds, which are higher than you.6 If you have sinned, what do you accomplish against him? And if your transgressions are multiplied, what do you do to him?7 If you are righteous, what do you give to him? Or what does he receive from your hand?8 Your wickedness concerns a man like yourself, and your righteousness a son of man.9 “Because of the multitude of oppressions people cry out; they call for help because of the arm of the mighty.10 But none says, ‘Where is God my Maker, who gives songs in the night,11 who teaches us more than the beasts of the earth and makes us wiser than the birds of the heavens?’12 There they cry out, but he does not answer, because of the pride of evil men.13 Surely God does not hear an empty cry, nor does the Almighty regard it.14 How much less when you say that you do not see him, that the case is before him, and you are waiting for him!15 And now, because his anger does not punish, and he does not take much note of transgression,16 Job opens his mouth in empty talk; he multiplies words without knowledge.”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3 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
13 Surely God does not hear an empty cry, nor does the Almighty regard it.
엘리후는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에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필요한 존재임을 망각하고 있다.
욥을 악인이라 정죄하고 그의 기도, 간구, 울부짖음은 하나님께 상달되지 못할 것이라는 자기 생각을 주장한다.
어떻게 사람을 하나님과 멀리 떨어뜨리게 하는지, 그의 주장은 아주 교묘한 설명으로 사람들을 스스로 하나님에게서 멀게 느껴지도록 한다. 본인은 죄를 짓지 않아서 의인이어서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다는 것인가?
불의하고 연약한 존재, 안개, 나그네와 같은 인생임을 기억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뢰하는 삶을 사는것이 인간의 본분아닌가?
엘리후의 말은 마치 '정녕 죽겠는가?" 라는 사탄의 꾀임과 비슷하게 다가온다. 참되신 하나님 말씀에 더욱 귀기울이고 읍조리는 하루되기.
- 유장로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 꿈나무 선물행사를 통해 사랑을 전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 새해 준비/계획에 평안과 소망을 주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욥기를 통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엘리후와 하나님의 관계,
욥과 하나님의 관계,
나와 하나님의 관계…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리는 무엇일까?
오로지 무서워하고 권위의 자리에 올려놓고 복종하며 잘보이려는 자녀를 원하실까?
힘들때, 원하는것이 있을때 일착으로 달려와서 거침없이 때쓰고 메달리는 자녀를 원하실까?
나는 부모로서 어떤 자식에게 더 애틋하고 나의 자리가 인정받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정답은 선명해진다.
주님과 친밀한 관계형성을 소망합니다, 그럴려면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더 많이 대화해야 겠습니다.
유장로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 시아버님의 폐암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적을 허락하여 주세요. 온가족의 마음의 불안감을 붙들어 주시고, 매일을 살아가는 힘을 주시옵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6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엘리후는 하나님을 향해 탄식하는 욥에 대해 지혜없다고 평가합니다. 그리곤 욥이 끝까지 시험(은 항상 어려운것이죠) 받기를 기원한다고 합니다. 저에겐 에리후가 참 고약해보이는 심보를 가진것 같습니다. 지혜로움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입니다. 하나님말씀에 의심없이 무조건 순종하는것도 지혜일수 있겠지만, 한편으론, 말씀에 대해 의문도 가져보고 따져도 보고 고민해보면서 하나님이 왜 그러시는지, 하나님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알아가면서 깊은 관계를 가지는게 더 지혜로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우리를 로봇으로 만드신게 아니라 그분의 형상을 따라 인격적으로 만드셨기에.
- 하나님 어떤 경우에든 엘리후가 가진 고약한 맘을 제가 품지 않게 도와주십시요 .
- 유 장로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분을 더 깊이 만나주시고 영혼의 치유도 함께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 손집사님 아버님의 치료과정에도 세밀하게 간섭하셔서 가족들이 좋으신 주님을 경험하는 시간들 되게 인도해주십시요.
- 이 목사님과 사모님을 통해 오늘 만나시는 분들에게 그들의 영혼을 살리시는 복음이 따뜻한 강력함으로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신약 성경에는 의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욥기의 핵심이 이 하나님의 “의”인 것 같습니다. 결국 욥의 불만은 하나님이 의롭지 않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 것 아닙니까? 쉬운 말로 하나님이 불공평하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불만은 우리에게도 많이 있습니다. 단지 우리는 욥처럼 대담하게 불평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것이지요. 욥처럼 의롭지도 않을 뿐 아니라 욥처럼 될까 봐서 말입니다.
여기에 대해 엘리후는 말합니다. “그대는 그대의 의가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말이냐” 우리가 배우고, 가르치고 생각하는 의의 근원이 하나님이냐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의롭고 안 의롭고, 공평하고 안하고를 논하려면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논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사람들이) 배우고 추구하던 의로 우리 자신을 평가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는 의롭고 누구는 아니고 평가 및 정죄했으며 더 나아가 하나님까지 저울질한 것이지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의가 아니라 우리의 상한 심령인 것을 모르고.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으로 같이 아프고 상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