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욥기 Job 20:1 -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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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25 00:55 조회 Read6,145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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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발은 궁극적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악인의 운명을 논합니다. 그는 욥이 바로 그 멸망의 주인공이라고 확신합니다.
[ 욥기 20:1 - 20:29 ] (찬송22장)
1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2그러므로 내 초조한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나니 이는 내 중심이 조급함이니라 3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는구나
4네가 알지 못하느냐 예로부터 사람이 이 세상에 생긴 때로부터 5악인이 이긴다는 자랑도 잠시요 경건하지 못한 자의 즐거움도 잠깐이니라 6그 존귀함이 하늘에 닿고 그 머리가 구름에 미칠지라도 7자기의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 그를 본 자가 이르기를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8그는 꿈 같이 지나가니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요 밤에 보이는 환상처럼 사라지리라 9그를 본 눈이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요 그의 처소도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며 10그의 아들들은 가난한 자에게 은혜를 구하겠고 그도 얻은 재물을 자기 손으로 도로 줄 것이며 11그의 기골이 청년 같이 강장하나 그 기세가 그와 함께 흙에 누우리라
12그는 비록 악을 달게 여겨 혀 밑에 감추며 13아껴서 버리지 아니하고 입천장에 물고 있을지라도 14그의 음식이 창자 속에서 변하며 뱃속에서 독사의 쓸개가 되느니라 15그가 재물을 삼켰을지라도 토할 것은 하나님이 그의 배에서 도로 나오게 하심이니 16그는 독사의 독을 빨며 뱀의 혀에 죽을 것이라 17그는 강 곧 꿀과 엉긴 젖이 흐르는 강을 보지 못할 것이요 18수고하여 얻은 것을 삼키지 못하고 돌려 주며 매매하여 얻은 재물로 즐거움을 삼지 못하리니 19이는 그가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버렸음이요 자기가 세우지 않은 집을 빼앗음이니라 20그는 마음에 평안을 알지 못하니 그가 기뻐하는 것을 하나도 보존하지 못하겠고 21남기는 것이 없이 모두 먹으니 그런즉 그 행복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 22풍족할 때에도 괴로움이 이르리니 모든 재난을 주는 자의 손이 그에게 임하리라 23그가 배를 불리려 할 때에 하나님이 맹렬한 진노를 내리시리니 음식을 먹을 때에 그의 위에 비 같이 쏟으시리라
24그가 철 병기를 피할 때에는 놋화살을 쏘아 꿰뚫을 것이요 25몸에서 그의 화살을 빼낸즉 번쩍번쩍하는 촉이 그의 쓸개에서 나오고 큰 두려움이 그에게 닥치느니라 26큰 어둠이 그를 위하여 예비되어 있고 사람이 피우지 않은 불이 그를 멸하며 그 장막에 남은 것을 해치리라 27하늘이 그의 죄악을 드러낼 것이요 땅이 그를 대항하여 일어날 것인즉 28그의 가산이 떠나가며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끌려가리라 29이는 악인이 하나님께 받을 분깃이요 하나님이 그에게 정하신 기업이니라
[ Job 20:1 - 20:29 ]
1Then Zophar the Naamathite answered and said:2 “Therefore my thoughts answer me, because of my haste within me.3 I hear censure that insults me, and out of my understanding a spirit answers me.4 Do you not know this from of old, since man was placed on earth,5 that the exulting of the wicked is short, and the joy of the godless but for a moment?6 Though his height mount up to the heavens, and his head reach to the clouds,7 he will perish forever like his own dung; those who have seen him will say, ‘Where is he?’8 He will fly away like a dream and not be found; he will be chased away like a vision of the night.9 The eye that saw him will see him no more, nor will his place any more behold him.10 His children will seek the favor of the poor, and his hands will give back his wealth.11 His bones are full of his youthful vigor, but it will lie down with him in the dust.12 “Though evil is sweet in his mouth, though he hides it under his tongue,13 though he is loath to let it go and holds it in his mouth,14 yet his food is turned in his stomach; it is the venom of cobras within him.15 He swallows down riches and vomits them up again; God casts them out of his belly.16 He will suck the poison of cobras; the tongue of a viper will kill him.17 He will not look upon the rivers, the streams flowing with honey and curds.18 He will give back the fruit of his toil and will not swallow it down; from the profit of his trading he will get no enjoyment.19 For he has crushed and abandoned the poor; he has seized a house that he did not build.20 “Because he knew no contentment in his belly, he will not let anything in which he delights escape him.21 There was nothing left after he had eaten; therefore his prosperity will not endure.22 In the fullness of his sufficiency he will be in distress; the hand of everyone in misery will come against him.23 To fill his belly to the full, God will send his burning anger against him and rain it upon him into his body.24 He will flee from an iron weapon; a bronze arrow will strike him through.25 It is drawn forth and comes out of his body; the glittering point comes out of his gallbladder; terrors come upon him.26 Utter darkness is laid up for his treasures; a fire not fanned will devour him; what is left in his tent will be consumed.27 The heavens will reveal his iniquity, and the earth will rise up against him.28 The possessions of his house will be carried away, dragged off in the day of God’s wrath.29 This is the wicked man’s portion from God, the heritage decreed for him by God.”
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는구나"
자신이 의롭고 슬기롭다고 생각하는 소발이 노발대발하며 욥에게 지난번보다 더 독한 망발을 퍼붓습니다. 욥이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며 슬기롭지 않은 사람들은 상상치 못할 저주를 퍼붓습니다. 그 옛날 어떻게 이러한 생각을 품고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슬기로움이라는 것이 (비록 자칭이지만) 악인이 어떻게 망하는가를 이렇게 절묘하게 표현하는 것에 사용되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자신은 죄를 짓지 않았으니 (자칭의) 악인들은 이렇게 망했으면 좋겠다는 시적인 표현입니다. 그런데 “악인” 들이 “의인” 들 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부유하고 오래 사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지 궁금합니다.
하나님, 저의 슬기로움(만일 어느 정도 있다면)을 하나님의 참된 거룩함을 표현하고 드러내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정결하고 견고하게 다듬어 주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는구나
이것이 소발의 본심, 인간의 악한 본심 즉 자기 사랑의 극치를 표현한것이라 여겨집니다. 자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자 하나님을 빙자하여 욥에게 악인이 받을 저주라며 융단폭격을 가하듯 퍼붓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단을 대적하는데 쓰이지 않고, 상처받고 깊은 고난중에 있는 사람을 찍어내리는 도구로 사용하는 악한 인간의 모습을 여실히 보는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동기로 하나님이 말씀을 사용하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 주의 말씀을 함부로 입밖으로 내지 않게 하소서. 내 속의 동기를 살펴 정죄하는 도구로 주의 말씀을 사용하지 않게 저에게 바른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소서.
오늘 교회 공사가 진행됩니다. 그제, 오늘 수고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해주시고, 오늘 참여하시는 분들의 맘 가운데 감사와 평안으로 채워주셔서 급하지 않고 모든 단계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이 하루가 되게 인도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