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 열왕기상 1K 12:1 -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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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03 00:50 조회 Read5,238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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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온 이스라엘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과 만나기 위해 세겜에 모입니다. 북쪽 지파들은 솔로몬의 실정을 거론하면서 개선을 요구하지만 왕에게 거절당합니다.
[ 열왕기상 12:1 - 12:11 ] (찬송387장)
1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을 듣고 여전히 애굽에 있는 중에 3무리가 사람을 보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7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자기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어린 사람들과 의논하여 9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자문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10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 1 Kings 12:1 - 12:11 ]
1Rehoboam went to Shechem, for all Israel had come to Shechem to make him king.2 And as soon as Jeroboam the son of Nebat heard of it (for he was still in Egypt, where he had fled from King Solomon), then Jeroboam returned from Egypt.3 And they sent and called him, and Jeroboam and all the assembly of Israel came and said to Rehoboam,4 “Your father made our yoke heavy. Now therefore lighten the hard service of your father and his heavy yoke on us, and we will serve you.”5 He said to them, “Go away for three days, then come again to me.” So the people went away.6 Then King Rehoboam took counsel with the old men, who had stood before Solomon his father while he was yet alive, saying, “How do you advise me to answer this people?”7 And they said to him, “If you will be a servant to this people today and serve them, and speak good words to them when you answer them, then they will be your servants forever.”8 But he abandoned the counsel that the old men gave him and took counsel with the young men who had grown up with him and stood before him.9 And he said to them, “What do you advise that we answer this people who have said to me, ‘Lighten the yoke that your father put on us’?”10 And the young men who had grown up with him said to him, “Thus shall you speak to this people who said to you, ‘Your father made our yoke heavy, but you lighten it for us,’ thus shall you say to them, ‘My little finger is thicker than my father’s thighs.11 And now, whereas my father laid on you a heavy yoke, I will add to your yoke. My father disciplined you with whips, but I will discipline you with scor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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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6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7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솔로몬 때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애급으로 망명했던 여로보암은 솔로몬이 죽자 곧 돌아와서 세겜을 중심으로하여 이미 반 정부 여론(반 솔로몬)을 형성하고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아비 솔로몬을 이어 왕이 된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전역을 장악하기 위하여 세겜으로 가서 백성들의 뜻을 묻습니다.
그들의 소청은 솔로몬 때에 계속 되었던 성전과 왕궁과 기타 도시 건설과 같은 노역을 가볍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이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솔로몬 때에 있었던 많은 공역을 생각하고 들어줄만한 소청입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자기의 분명한 국정철학을 세우고 책임정치를 하기도다는 중대한 결정을 다른 사람에게 물어봄으로서 스스로 책힘지지 않고 핑게거리를 찾는 기회주의적 인물인 듯 합니다.
왕조시대에는 국가가 곧 왕의 소유이므로 그 통치의 책임도 왕이 감당해야 함에도 그는 꾀를 내러, 부왕을 시종하던 늙은 신하들에게 물고, 또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 세대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노인들은 백성의 짐을 가볍게 해주고 그들을 섬기는 자세로 통치할 것을 권하였고,
-젊은이들은 더 강압적인 철권통치로 백성들을 휘어잡을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의 이러한 실책은 솔로몬이 본을 잘 못 보인 까닭이라고 밖에는 달리 설명이 불가합니다.
우리가 자녀 손들의 신앙과 인생에 모범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로호보암읨 문제는 무책임한 것과 백성을 사랑하지 않은 것으로서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정한 곳을 다스리는 왕은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백성을 사랑하고 통치권력이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특권임을 인식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친히 섬김의 본을 보이시고 이를 명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섬김는 종이 되는 것을 기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목회자는 섬기는 종의 가장 온전하 role model이 되어야함은 물론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막 10:45)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왕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왕이 된 르호보암은 여로보암과 백성들의 간청을 듣고 형식적인 자문을 구합니다. 그이 마음은 인생을 살아본 엘더신하들의 말보단 자기또래의 (저에겐 아주 건방진태도로 보여집니다) 말을 듣고 역대 내내 악한 왕의 대명사의 길로 들어섭니다.
오늘 본문에서 노인들이 제안한 그 섬김은 그들이 살아오면서 리더로서 가져야할 기본소양은 섬김이란걸 경험으로 체득했을것입니다. 노인신하들의 조언은 비단 왕에게만 필요한것이 아닌, 부모이자 다음세대의 선배인 저에게도 꼭 필요한 조언임을 알게 됩니다. 아이들을 대할때 부모와 어른의 권위로만 한다면 결국 인간의 본성인 반감만 쌓이게 될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는동안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기셨던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만나는 이들에게 친절한 말로 대하고, 최선을 다해 섬기는 하루가 되길 노력하겠습니다.
- 주님, 오늘 하루를 또 이 자격없는 저에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의지대로 제 몸을 움직이며 살수 있는 건강주심도 감사합니다. 당연한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입니다. 몸이 불편하여 힘든 지체들이 있을텐데, 주께서 그분들의 몸과 맘을 위로하시고 굳건하셔서 몸과 영혼의 회복을 주시길 주님께 구합니다.
- 우리교회에 각처에 세워진 리더들을 축복하셔서 , 주님보여주신 섬김의 본을 따르며 낮은 마음으로 주의 일들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요.' 그들의 영혼이 성령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솔로몬의 왕위를 이어받은 르호보암을 통하여 축복받은 자였으나 제대로 감당치못해 비참한 결과를 초래한 것을 봅니다.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노인들의 현명한 조언을 무시하고 자기의 왕권을 휘두르며 백성들의 멍애를 무겁게하여 종처럼 부리며 군림하는 통치를 하므로 망하는 길을 선택합니다.
자신의 영화를 누리기에 바빴던 솔로몬의 잘못된 본보기가 자식의 판단력을 흐리게하고 포악한 군주가 되게 한것입니다.힘써 말씀에 착념치 아니할 때에 어느새 오염되어 세상적인 일에 빠져드는 저자신을 봅니다. 다윗은 지은 죄에서 즉시 회개하여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빛된 말씀을 통해 분별력을 갖고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온전히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리기를 원합니다.
주님 오늘 씨니어 모임에 함께하여 주시옵고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는 마비 어미가 되게하여주시옵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자신의 시대를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중요한 시기다. 왕의 신하 아들을 대하는 것이니 더욱 인간적인 감정이 치밀어 올를 수도 있었으리라. 아니 감히 나와협상을 하려고 하다니, 더구나 그를 따르는 무리들은 무엇인가?
라는 속마음이 상상된다. 답은 이미 정해 놓고 그 답을 해줄 자문단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이치적으로 더 소유하고 더 충성을 받아야 흥왕 할 것을 그냥 그대로 믿었다. 그렇게 이야기 해주는 자문을 선택아니 추종하기로 한다. 민족의 분단이 일어나는 순간 아닌가? 역사적으로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고나 할까? 왕이라면 보다 다른 시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어 보인다. 누구에게 인도함을 받는지, 누구의 조언을 받는지, 도통 보이지 않는다. 그냥 사람들의 소견에 맘이 드는 대로 가고 있다. 인생을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아무리 사소하고 확실한 일에도 하나님께 여쭙고 뜻대로 순종하려는 믿음이 필요한 시기다.
- 다음학기 수업에 대한 배정을 놓고 기도합니다. 무리하게 보이는 요소도 있어 부담됩니다. 하나님께 더욱 간절히 여쭙고 지혜를 구하는자가 되게 하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1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무슨 생각으로 이런 답변을 주었을까? 백성은 자신에게 이마 주어진 것으로 맘대로 다루어도 된다고 생각했을까? 사랑과 존경은 열심히 일해서, 희생을 통해서 얻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과 죽음에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느낍니다. 그냥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에 사랑과 감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르호보암은 나면서부터 저절로 왕족이었고, 그 혜택을 누려 왔습니다. 그 혜택이 없었던 걸 경험해 보지 않았을거고 당연히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절대 싸우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야 대학에 가서도 집에 온답니다. 내가 잘 못하면 자식도, 아내도 잃을 수 있습니다. 소중하면 더 살피고 잘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