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로마서 Ro 14:1 -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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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6-24 01:06 조회 Read5,477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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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절기 준수 문제를 두고 대립하는 공동체에게 그들 모두를 주께서 받으셨으니 서로 형제임을 기억하며 서로 용납하라고 권면합니다.
[ 로마서 14:1 - 14:12 ] (찬송294장)
1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 Romans 14:1 - 14:12 ]
1As for the one who is weak in faith, welcome him, but not to quarrel over opinions.2 One person believes he may eat anything, while the weak person eats only vegetables.3 Let not the one who eats despise the one who abstains, and let not the one who abstains pass judgment on the one who eats, for God has welcomed him.4 Who are you to pass judgment on the servant of another? It is before his own master that he stands or falls. And he will be upheld, for the Lord is able to make him stand.5 One person esteems one day as better than another, while another esteems all days alike. Each one should be fully convinced in his own mind.6 The one who observes the day, observes it in honor of the Lord. The one who eats, eats in honor of the Lord, since he gives thanks to God, while the one who abstains, abstains in honor of the Lord and gives thanks to God.7 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nd none of us dies to himself.8 For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then, whether we live or whether we die, we are the Lord’s.9 For to this end Christ died and lived again, that he might be Lord both of the dead and of the living.10 Why do you pass judgment on your brother? Or you, why do you despise your brother? For we will all stand before the judgment seat of God;11 for it is written, “As I live, says the Lord, every knee shall bow to me, and every tongue shall confess to God.”12 So then each of us will give an account of himself to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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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바울이 권면한 사항들이 오늘날 교회에서도 여실히 보이는 많은 현상들이고, 제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 많음을 봅니다. 바울이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것들은 비록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동일하게 받아들였지만, 교회안에서 지켜질 절기와 음식을 대하는 태도에는 차이가 있는데 그런것들로 공동체가 대립하는 이유가 주권자이시자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자리에 우리 인간이 있을때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경우 제 자신도 그 심판자역할을 하였었고, 우리 아이들에 대해서도 종종 그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봅니다. 중요한건 내가 살아온 기준과 전통, 가치가 아니라 절대기준이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혈육인 가족안에서 너무나 다른 성향들로 인해 부딪치지만, 사랑을 통해 연합하며 세워져가는것처럼,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교회에 나와 다른 멤버들을 하나님이 이미 받으신 존재로 인정하고 판단이 아닌 하나님이 친히 양육하실 귀한 사람들이기에 기다려주고 존중해가는 마음과 태도를 가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이 자격없는 자에게 귀한 가정을 주시고, 교회공동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생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제가 주님이 보시는 시각과 각 사람에 대한 가치를 품고, 판단이 아닌 인정과 존중으로 모든 이들을, 세상까지도 대할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 먼저 사랑하신, 죄인을 사랑하신, 무한히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인생되길 원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멘,
우리들을 받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 가운데는 절대적인 것, 본질적인 것과 상대적인 것, 비본질적인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이던 우리를 받으셨다는 구원의 문제는 가장 절대적이며 본질적인 신앙의 핵심입니다.
반면에 먹는 것, 먹지 않고 금식을 하는 것, 어떤 날을 특별히 기념하는 것, 등등 이런 것들은 상대적이며 비본질적입니다.
로마교회에서도 이런 문제들로 인하여 교회지체들끼리 서로 업신여기는 일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교회에서도 문제가 되어 다툼이 생기는 원인을 보면 대개 성경말씀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개인적 이견의 문제입니다.
교회의 지체들이 모두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사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과제인데 말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
하나님 앞에 죄인이며 멸망의 자식이었던 우리 각자를 받아 주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과 구원의 도리를 중심으로 판단하면 진정 아무것도 문제 될 것이 없고 또 없어야 마땅합니다.
우리 모두 값없이 용서 받은 탕자들이며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작은 일로, 개인적인 견해차이로, 자신의 유익 때문에 불화하고 반목하며 하나님께서 받으신 형제자매를 업신여김으로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고 있지는 않는지 정직하게 저의 내면을 들여다 보며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택하시고 받아주신 귀하고 귀한 지체들의 발을 씻어주고 섬기고자 남은 인생을 재헌신드립니다.
어차피 한뼘정도 밖에 남지 않은 저의 인생을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바쳐드립니다.
주님, 생각사록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제가 여기 있나이다. 저를 받으소서,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