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 마태복음 Mt 19:1 -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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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3-10 01:44 조회 Read6,840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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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바리새인들은 이혼 문제로 예수님을 궁지로 몰아넣으려 하지만, 예수님은 율법을 오용하는 그들의 악함을 폭로하시며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원안을 가르치십니다.
[ 마태복음 19:1 - 19:12 ] (찬송604장)
1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2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3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10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12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도움말
1,3절) ‘요단강 건너 유대 지경’은 요단강 동쪽의 페레아(Perea) 지역으로, 헤롯 안티파스가 분봉 왕으로 다스리는 곳이었다. 침례자 요한이 헤롯 안티파스의 이혼과 재혼을 잘못이라고 지적하다가 처형된 상황에서 예수님에게 이혼 문제를 물은 것은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계략이다.
댓글목록 Reply List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오늘도 바리새인들은 그 시대 논쟁거리중의 하나였던 이혼문제를 들고 나와 예수님을 테스트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이다 아니다라고 답하시기보다 하나님의 창조원리, 왜 하나님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고, 그 원리를 통해 이혼의 절대불가성( 하나님이 짝지어주신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선 안된다)과 결혼의 신성함 & 영구성을 강조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눈앞에 있는 절대주권자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도리어 사람인 모세의 말을 들어 더 앞세움을 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본래부터 그런게 아니라(하나님의 원칙은 바뀌지 않음) 인간의 완악함, 악함때문에 모세가 허용했음을 알려주십니다.
지금 시대도 교회안에서 조차도 저를 비롯한 많은 크리스챤들이 시대상황의 변화, Trend 를 따라 자신들의 죄를 합리화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을 내 본위로 이해하거나 사용하는 내 이익을 수단으로 삼는 죄를 범하는데, 이러한모습이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우리 심령의 완악함 때문일것 입니다. 말씀을 대하는 저의 태도가 내 제한된 이해안에서 이루어지는것이 아닌, 성령의 깊은 통찰과 죄에대한 정직한 직면과 회개로 하나님의 본래뜻을 따를수 있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신성한 결혼으로 이루어주신 이 귀한 가정을 남편과 함께 서로에게 헌신할뿐만아니라 함께 주님께 헌신할수 있기를, 두 아이를 거룩한 하나님의 자손으로 잘 양육할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가정은 인간의 필요로 세워진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삶의 법도입니다. (창 2:25)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이미 사람을 남자와 여자를 따로 만드신 창조의 섭리입니다. (창 1:26)
그런데 인간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절대적인 창조의 섭리는 모두 다 훼손되었었습니다.
결혼의 법도 역시 하나님의 뜻에서 한참 벗어나서 인간의 감정과 유익을 따라 변형되고 있습니다.
이혼을 그야말로 손바닥 뒤집듯 쉽게 하는 풍조가 만연할 뿐아니라 LGBTQ라는 괴상한 문화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결혼 자체의 뜻이 무시되는 가공할 시대의 한 가운데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공격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이미 2천년 전에 바리새인들을 통해서 이혼이라는 문제를 들고 하나님의 아들을 시험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오늘날의 이혼문제는 사단의 역사임이 분명합니다.
이혼은 단지 부부관계의 파탄으로 그치지 않고 그 사이에서 난 자녀들의 영혼과 인생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그리스도인은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해야 하겠습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가정들을 온전하게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결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된다. 하나님이 주어이시다. 짝을 지어주신 것. 내가 정한것이 아니라 하나님. 그러니 늘 감사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자. 평생의 동반자. 그리고 가정을 주심을, 내 가정이 아니라 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허락하시고 인도하셔서 지금이 된 것이다. 그러니 불평, 불만이 아니라 감사와 섬김으로 이자리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겠다.
- 감정적으로 아이들을 대하지 않게 하소서
- 아내를 위해 할 수 있는 것 미리미리하기. 청소/설겆이/야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나의 어리석음과 믿음 없음으로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결혼과 이혼의 문제라기보다는 예수님을얼마나 신뢰하며 내 인생의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가 하는것이 관건이 아닐까싶다.
나는 유안진 시인의글에서 혼자 돌아 누웠을때 행복할 수 있으면 이혼하라 하는 글 구절에 동의한다, 결혼과 이혼을 겪는그들의속으로 들어가 함께 치유하고 회복하는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5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아이를 잘 키우는 기준 중 하나가 여기 나오네요. 그 부모를 떠나…. 딸들이 크면서 떠나 보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 서고 혼자 바른 결정을 하고 혼자 배필을 구하고, 할 수 있도록 부모로써 지지는 하되 결정을 대신 하진 않도록 애를 씁니다. 자꾸 잔소리 하려고 하는 내 모습을 봅니다. 어차피 하나님을 만나는 것도,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 나가는 것도, 부모를 떠나 가정을 이루기로 결심하는 것도 부모를 떠나 스스로 할 일 입니다. 아이들이 믿음의 결정, 특히 좋은 배필을 만나 행복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