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욥기 Job 21:17 -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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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27 04:46 조회 Read1,794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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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계속해서 욥은 악인에게 재앙이 닥치는 것조차 쉽게 볼 수 없다고 반박하면서 친구들과의 둘째 논쟁의 회전을 마무리합니다.
[ 욥기 21:17 - 21:34 ] (찬송79장)
17악인의 등불이 꺼짐과 재앙이 그들에게 닥침과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하게 하심이 몇 번인가 18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에 날려가는 겨 같이 되었도다 19하나님은 그의 죄악을 그의 자손들을 위하여 쌓아 두시며 그에게 갚으실 것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20자기의 멸망을 자기의 눈으로 보게 하며 전능자의 진노를 마시게 할 것이니라 21그의 달 수가 다하면 자기 집에 대하여 무슨 관계가 있겠느냐
22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높은 자들을 심판하시나니 누가 능히 하나님께 지식을 가르치겠느냐 23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안전하며 평안하고 24그의 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의 골수는 윤택하고 25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 26이 둘이 매 한 가지로 흙 속에 눕고 그들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27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속셈도 아노라 28너희의 말이 귀인의 집이 어디 있으며 악인이 살던 장막이 어디 있느냐 하는구나 29너희가 길 가는 사람들에게 묻지 아니하였느냐 그들의 증거를 알지 못하느냐 30악인은 재난의 날을 위하여 남겨둔 바 되었고 진노의 날을 향하여 끌려가느니라 31누가 능히 그의 면전에서 그의 길을 알려 주며 누가 그의 소행을 보응하랴 32그를 무덤으로 메어 가고 사람이 그 무덤을 지키리라 33그는 골짜기의 흙덩이를 달게 여기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보다 앞서 갔으며 모든 사람이 그의 뒤에 줄지었느니라 34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헛되이 위로하려느냐 너희 대답은 거짓일 뿐이니라
[ Job 21:17 - 21:34 ]
17“How often is it that the lamp of the wicked is put out? That their calamity comes upon them? That God distributes pains in his anger?18 That they are like straw before the wind, and like chaff that the storm carries away?19 You say, ‘God stores up their iniquity for their children.’ Let him pay it out to them, that they may know it.20 Let their own eyes see their destruction, and let them drink of the wrath of the Almighty.21 For what do they care for their houses after them, when the number of their months is cut off?22 Will any teach God knowledge, seeing that he judges those who are on high?23 One dies in his full vigor, being wholly at ease and secure,24 his pails full of milk and the marrow of his bones moist.25 Another dies in bitterness of soul, never having tasted of prosperity.26 They lie down alike in the dust, and the worms cover them.27 “Behold, I know your thoughts and your schemes to wrong me.28 For you say, ‘Where is the house of the prince? Where is the tent in which the wicked lived?’29 Have you not asked those who travel the roads, and do you not accept their testimony30 that the evil man is spared in the day of calamity, that he is rescued in the day of wrath?31 Who declares his way to his face, and who repays him for what he has done?32 When he is carried to the grave, watch is kept over his tomb.33 The clods of the valley are sweet to him; all mankind follows after him, and those who go before him are innumerable.34 How then will you comfort me with empty nothings? There is nothing left of your answers but falsehood.”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4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헛되이 위로하려느냐 너희 대답은 거짓일 뿐이니라
34 How then will you comfort me with empty nothings? There is nothing left of your answers but falsehood.”
친구들과의 논쟁을 통해 수많은 질문과 답을 찾으려 하지만 헛된 위로, 거짓된 답변이라 고백한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뜻을 사람의 생각의 틀로 씌어보려하지만 결코 제한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인과응보를 주장하여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나타내보려하지만 결코 성립되지 않는 것임을 금새 알게된다.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지혜에 갇혀계시지 않으신다.
나의 위로가 헛됨을 인정하고 온전히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바라는 하루되기.
- 중보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시간 갖기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7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속셈도 아노라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는 어려운 상황에 접했을 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욥이 당한 재난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옳고 그름(선악)을 운운하는 그 친구들의 모습은 제 모습을 연상케 하네요. 아는 것이 힘입니다. 그러나 그 힘이 잘못 넘치면 폭력이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는데 말 한 마디로 천 명을 다치게 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변의 어려우신 분들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지혜와 사랑으로 채워주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안전하며 평안하고 24그의 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의 골수는 윤택하고 25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 26이 둘이 매 한 가지로 흙 속에 눕고 그들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하나님은 악인을 그 자식대를 통해서도 심판하신다 (인과응보) vs 악인이 때로는 더 편하고 누리며 이땅을 살고 있다(불합리한 현상) => 친구들과 욥의 주장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하나님에 대한 정의(definition)를 가지고 엇갈린 주장을 합니다. 이 두 주장은 그리스도인들중에서 지금도 팽배하게 맞서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 중에 저도 두 생각을 왔다갔다하며 헷갈려하기도 하고, 특히 어려움을 당할때 더더욱 욥처럼 반응할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마치 흑백논리처럼 이것아니면 저것. 하나님을 이렇게 정의하는다는게 어리석은 것임에도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준과 생각, 경험으로 정의되는 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제가 그러고 있을때가 대부분이니.... 그래도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조금이라도 바르게 덜 알아갈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 될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은 불합리하고 불공평할때가 태반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의도가 아닌 우리의 죄성의 결과물입니다. 주님앞에 설때까진 아마도 하나님을 바르게 정의하진 못할것 같습니다. 지금 이땅에 사는날동안 제가 가져야할 마음과 삶의 태도가 무엇일까 고민해봅니다. 육체의 안녕보다 영혼이 강건함을, 우리를 속이는 사단의 달콤한 유혹과 정죄보다는 오늘 하루 내게 비추시는 일정한 빛 주심과 숨쉴수 있는 공기과, 사랑의 관계를 주심에 만족하며 감사함의 제사를 드리는것으로 시간을 채워가는것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어떤 사람은 죽도록 기운이 충실하여 안전하며 평안하고 24그의 그릇에는 젖이 가득하며 그의 골수는 윤택하고 25어떤 사람은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으므로 행복을 맛보지 못하는도다.
어머니가 암 4기 진단을 봄에 받으시고 항암약을 드시며 이제 많이 좋아지셨는데, 이번엔 아버지가 암종이 발견되어, 지난 주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하였습니다. 현실 삶에서의 고통이 죄 때문이라면 나는 그 죄를 찾아서 해결을 봐야겠지요. 어려움이 오히려 형을 다시 믿음으로 돌아오게 하고, 아버지를 천국을 알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기도합니다 집사님 힘내세요 !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부친의 병환으로 말미암아 온 식구들에게 구원이 임하는 영광스러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집사님의 충성을 아시는 주님께서 정금 같은 존재로 빚으시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기도하며 힘을 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