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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욥기 Job 24:1 -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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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1-29 23:35 조회 Read6,528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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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말씀 듣기   해설보기  English Edition     

본문의 중심내용

욥은 불의한 자들이 가난한 자들을 학대하고 착취하는 세상의 모습에 대해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신다고 불평합니다.  


[ 욥기 24:1 - 24:25 ] (찬송179장)

1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정해 놓지 아니하셨는고 그를 아는 자들이 그의 날을 보지 못하는고 2어떤 사람은 땅의 경계표를 옮기며 양 떼를 빼앗아 기르며 3고아의 나귀를 몰아 가며 과부의 소를 볼모 잡으며 4가난한 자를 길에서 몰아내나니 세상에서 학대 받는 자가 다 스스로 숨는구나 5그들은 거친 광야의 들나귀 같아서 나가서 일하며 먹을 것을 부지런히 구하니 빈 들이 그들의 자식을 위하여 그에게 음식을 내는구나 6밭에서 남의 꼴을 베며 악인이 남겨 둔 포도를 따며 7의복이 없어 벗은 몸으로 밤을 지내며 추워도 덮을 것이 없으며 8산중에서 만난 소나기에 젖으며 가릴 것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느니라 9어떤 사람은 고아를 어머니의 품에서 빼앗으며 가난한 자의 옷을 볼모 잡으므로 10그들이 옷이 없어 벌거벗고 다니며 곡식 이삭을 나르나 굶주리고 11그 사람들의 담 사이에서 기름을 짜며 목말라 하면서 술 틀을 밟느니라 12성 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신음하며 상한 자가 부르짖으나 하나님이 그들의 참상을 보지 아니하시느니라


 13또 광명을 배반하는 사람들은 이러하니 그들은 그 도리를 알지 못하며 그 길에 머물지 아니하는 자라 14사람을 죽이는 자는 밝을 때에 일어나서 학대 받는 자나 가난한 자를 죽이고 밤에는 도둑 같이 되며 15간음하는 자의 눈은 저물기를 바라며 아무 눈도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고 얼굴을 가리며 16어둠을 틈타 집을 뚫는 자는 낮에는 잠그고 있으므로 광명을 알지 못하나니 17그들은 아침을 죽음의 그늘 같이 여기니 죽음의 그늘의 두려움을 앎이니라

 

 18그들은 물 위에 빨리 흘러가고 그들의 소유는 세상에서 저주를 받나니 그들이 다시는 포도원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라 19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곧 빼앗나니 스올이 범죄자에게도 그와 같이 하느니라 20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다시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 21그는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를 박대하며 과부를 선대하지 아니하는도다 22그러나 하나님이 그의 능력으로 강포한 자들을 끌어내시나니 일어나는 자는 있어도 살아남을 확신은 없으리라 23하나님은 그에게 평안을 주시며 지탱해 주시나 그들의 길을 살피시도다 24그들은 잠깐 동안 높아졌다가 천대를 받을 것이며 잘려 모아진 곡식 이삭처럼 되리라 25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고 지적하거나 내 말을 헛되게 만들 자 누구랴


[ Job 24:1 - 24:25 ]

1“Why are not times of judgment kept by the Almighty, and why do those who know him never see his days?2 Some move landmarks; they seize flocks and pasture them.3 They drive away the donkey of the fatherless; they take the widow’s ox for a pledge.4 They thrust the poor off the road; the poor of the earth all hide themselves.5 Behold, like wild donkeys in the desert the poor go out to their toil, seeking game; the wasteland yields food for their children.6 They gather their fodder in the field, and they glean the vineyard of the wicked man.7 They lie all night naked, without clothing, and have no covering in the cold.8 They are wet with the rain of the  mountains and cling to the rock for lack of shelter.9 (There are those who snatch the fatherless child from the breast, and they take a pledge against the poor.)10 They go about naked, without clothing; hungry, they carry the sheaves;11 among the olive rows of the wicked they make oil; they tread the winepresses, but suffer thirst.12 From out of the city the dying groan, and the soul of the wounded cries for help; yet God charges no one with wrong.13 “There are those who rebel against the light, who are not acquainted with its ways, and do not stay in its paths.14 The murderer rises before it is light,  that he may kill the poor and needy, and in the night he is like a thief.15 The eye of the adulterer also waits for the twilight, saying, ‘No eye will see me’; and he veils his face.16 In the dark they dig through houses; by day they shut themselves up; they do not know the light.17 For deep darkness is morning to all of them; for they are friends with the terrors of deep darkness.18 “You say, ‘Swift are they on the face of the waters; their portion is cursed in the land; no treader turns toward their vineyards.19 Drought and heat snatch away the snow waters; so does Sheol those who have sinned.20 The womb forgets them; the worm finds them sweet; they are no longer remembered, so wickedness is broken like a tree.’21 “They wrong the barren, childless woman, and do no good to the widow.22 Yet God prolongs the life of the mighty by his power; they rise up when they despair of life.23 He gives them security, and they are supported, and his eyes are upon their ways.24 They are exalted a little while, and then are gone; they are brought low and gathered up like all others; they are cut off like the heads of grain.25 If it is not so, who will prove me a liar and show that there is nothing in what I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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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5 가령 그렇지 않을지라도 능히 내 말을 거짓되다고 지적하거나 내 말을 헛되게 만들 자 누구랴

이 세상의 비참한 현실과 모순이 욥을 통해 적나라하게 그려집니다. 바로 우리가 갖고 있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왜 선하시고 능력 많으신 하나님이 그의 자녀를 (믿는 사람들) 돕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악인을 벌하지도 않고 악을 그대로 방관하시느냐는 것이지요. 오직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끌어내시며 그들이 천대받고 잘려 모인 곡식 이삭처럼 되는 것인데 그것도 그리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기 생각이 거짓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욥의 생각은 거짓이 아닙니다,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극히 인간적일 뿐입니다. 인간적이라는 것은 우리가 사람인 이상 욥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는.

오, 하나님, 저는 거듭났다고 하면서도 계속 옛 생각과 버릇에 매여 살고 있습니다. 거듭났을 뿐 아니라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계속 이끌어 주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하나님은 그에게 평안을 주시며 지탱해 주시나 그들의 길을 살피시도다
23 He gives them security, and they are supported, and his eyes are upon their ways

욥은 세상사람들의 모습을 열거하며 하나님의 개입이 어디에 있는가 한탄한다. 과부, 가난한 자, 학대받는 자, 고아, 상한 자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광명을 배반한자, 머물지 아니한 자, 죽이는 자, 간음한 자에게 심판을 주셔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욥이 세상을 바라보는 폭이 넓음을 느낀다. 자신의 괴로움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자신이 아는 하나님에 대해 간절히 호소한다. 하나님의 단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서 더욱 호소한다.  특히 악인들이 평안하고 번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 역시 하나님께서 낱낱이 살펴보고 계심을 선포한다. 그래서 욥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주권아래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사는 것을 다짐 하지 않으셨을까? 내 팔자야 하며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기에 저는 오늘도 걸어갑니다." 라는 고백하기.
- 저희 가정과 직장, 교회를 항상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불평보다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학사 마무리에 지혜를 간구합니다.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불의한 세상을 볼때, 특히 자가 방어력이 없는 사람들이 고통받는것을 볼때면, 저도 욥이 본문에서 말하는 하나님께 대한 의문과 때론 원망감이 마음에 생기곤 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게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정하신 경계를  사람이 깨뜨림으로 생겨나는 일인데 하나님 탓을 할때가 허다합니다. 제 삶을 봐도  어려운일앞에서 자책을 많이 하지만 결국은 깊은 심중엔 나를 이렇게 못나게 만드신 하나님을 탓함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욥이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눈으로 뵈옵던 은혜를 경험한것처럼,  저 또한 이리저리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이전보다 더 하나님을 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하는 욥에게 더 큰 깨달을을 주신것을 봅니다.  우문이라 할지라도, 주님께 질문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답을 찾아가는 매일의 삶도 참 귀한 기회인것 같습니다.
 주님, 저의 편협한, 굳은 생각으로 하나님을 제한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시고, 제 생각과 감정의  지경까지도 넓혀주셔서 제 자신을 향한,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알아갈수 있게 인도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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