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새벽 기도회의 원조라고 하는 설교를 들은 적이 있는데 아마 이 본문의 내용에서 온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는 이 시간이 하루를 시작하며 준비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시간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또 어떠한 하나님의 일이 진행되고 있으며 무엇이 시급한가 등을 분별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마치 큰 기업을 운영하는 CEO처럼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기업을 운영하는 CEO (Chief Executive Owner)이었습니다. 감당해야 하는 일이 크고, 많고, 중요할수록 이 시간이 절실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과 제자들은 관심과 초점은 달랐습니다. “모든 사람”이었습니다. 대중의 관심이 이들의 관심이었으며 대중의 시선이 이들의 시선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결국 “전도”하기 위해 그들을 떠납니다. 대중의 관심이 아니라 주어진 사명을 향햐여!

하나님, 저의 중심이 대중의 관심이 아닌 주어진 사명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소서!

밤 늦도록 사역에 피곤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예수님은 새벽에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신다. 이 시간과 장소. 무엇을 위해 기도하셨을까? 땅에서의 병든자, 소외된 자, 가난한 자들은 정말 예수님이 필요했고 예수님은 거절하지 않으신다. 이 일이 '전도' 이고 이 때문에 오셨다. 전도가 무엇인가? 찾아가고 공감하고 회복 (죄로부터 자유)시켜주셨다. 전도 대상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고 교제하셨다. 먼저 찾아갈 마음이 없고 시간을 보낼 마음이 없는데 전도가 가능하겠는가? 전도에 대한 나의 잘못된 편견을 깨고 예수님 처럼 함께 할 자를 찾는 하루되기.
- 회의일정을 의뢰합니다.
- 찾아갈 자가 누구인지 알게 하소서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많은 군중들의 열광과 환호를 받으셨던 예수님은 다음날  일찍 먼저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면서 자신의사명을 위해 기도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길 기도하셨을 겁니다.
삶의 루틴에서 벗어날 때 또는 사는 게 바쁠 때 일 수록  말씀과 기도 시간을 가져야 함을 깨닫습니다.
주님 .. 말씀과 기도의 시간이 저의 정체성을 확인하며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도와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