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1 마가복음 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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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2-20 22:58 조회 Read1,535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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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를 부르시다 (마 9:9–13; 눅 5:27–32)
[마가복음 2:13-17]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묵상 질문]
예수님은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또한 그냥 지나가시지 않고 사람들을 주시하며 부르셨습니다. 레위는 왜 좋은 직장을 놔두고 예수님을 따랐을까요? 그 결단의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예수님이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 왜 문제가 되었습니까? 예수님은 왜 자신이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십니까?
[도움 해설]
13,14절 유대 사회는 세리를 탐욕스러운 죄인이자 로마에 부역하는 민족반역자로 여겼지만, 예수님에게는 은혜와 긍휼이 필요한 죄인일 뿐이고 그 죄인을 부르는 것이 그분의 사명이었습니다. 이 차별 없는 은혜 덕에 내가 부름받았으니 나도 차별 없이 이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사회 변두리로 밀려난 죄인을 가까이하십니다. 사람들은 높은 기준을 세우고, 거기 미치지 못하면 죄인으로 낙인찍어 멀리 밀어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멀리 있는 그들을 부르시고, 밀려난 그들에게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격리하지 않고 치료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십니다.
15-17절 사회적, 종교적으로 버림받은 죄인들과 식사하십니다. 유대 사회에서 밥을 같이 먹는다는 것은 가장 긴밀한 사회적 접촉이자 종교적 수용이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이 교제의 범위에 부정한 죄인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비난하자, 예수님은 자신이 ‘죄’라는 영적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임을 밝히십니다. 자기 병을 모르고 건강하다고 자신하며 다른 환자들을 손가락질하는 자칭 의인들은 예수님의 대속적 섬김(10:45)을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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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17 And when Jesus heard it, he said to them, “Those who are well have no need of a physician, but those who are sick. I came not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심을 명확히 하신다. 의인은 누구인가? 죄인은 누구인가?스스로를 의인이라 생각했던 당시 사람들은 바리새인, 서기관들로 율법교사, 사회 지도층들이다. 죄인들은 누구인가? 세리와 죄인 (율법적, 도덕적) 들로 소외받고 차별받고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자들이다. 예수님이 누구를위해 오셨나. 자칭 의인은 의인이 아니었다. 죄인이라 분리되었던 무리들이 오히려 예수님이 찾아오신 이유였다.
난 어느 자리에 있는가? 당시 자칭 의인처럼 에수님을 판단하는 자, 사람들을 차별하는 자의 편에 있지 않은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죄인에게 죄사함을 선포하고 회개에 이르러 하심. 그래서 예수님이 필요한 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자라는 삶의 목적을 주심을 기억하자.
- 내안에 예수님을, 신앙을 판단하는 교만을 회개하고, 형식과 종교적인 신앙을 버리는 하루되기.
Don Kim님의 댓글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세리 레위.이름은 레위이지만 하는 일은 세리. 유대인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직업이다. 아무리 돈을 버는 일이지만 동족을 팔아먹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동족에게 세금을 강제로 거두어 로마 정부에 바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동족들의 비난과 비아냥의 대상이었고 그로 인해 비록 부유하게 살았지만 진정한 기쁨이나 평화가 없었다. 오히려 죄책감과 두려움 속에서 매일 고민하며 살았을 텐데 바로 그 순간 예수님이 찾아와 그를 부르신 것이다! 사람들의 피를 말리며 (자기 피도 말리면서) 사는 자신을 사람을 살리는 삶으로 초대한 것이다. 너무 기뻐 그 기쁨을 나누고자 사람들을 불렀는데 온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세리와 죄인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며 수군대며 비난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그 순간 예수님은 모두에게 들으라고 큰 소리로 외친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이것이 복음이다. 의롭게 살아야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죄인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그렇다고 죄를 지으라는 말씀이 아니라 죄인이니 구원이 필요하며 그들을 구하시기 위해 자신이 왔으며 그러니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노라고.
나는 나의 죄를 얼마나 인식하고 인정하며 살고 있는가? 그냥 죄인이라고 하니까 죄인이라고 고백하는가 아니면 레위와 같이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었던 적이 있는가?
주여, 죄인인 저를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당신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으로 계속 인도하소서!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6.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이 말 끝을 잇는다면 왜 우리( 바리새인) 와는 함께 식사를 하지 않으시는가 를 마음 속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자신들은 죄인들 보다 나은 사람인데 말씀을 전하시고 능력을 행하시는 예수님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그야말로 스타와 같은 예수님이 왜 우리와는 식사를 하지 않으시는지 생각하며 도리어 샘이 날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식사자리에 가면 될 것인데 가지 못하고 부러운 마음에 세상 표현으로 고춧가루 뿌리는 일을 하게 됩니다.바리새인 들은 예수님과 죄인들의 식사자리(파티) 에 갈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의인이라 자부하고 그렇게 살아온 인생을 부인하기 싫었을 테니까요.. 지금도 어떤 이들은 자신의 삶은 자신의 힘 만으로 살아왔지 하나님이 네게 아무것도 해주신것이 없다 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몰라서 하는 말이니까요..
주님.. 제가 구원 받은 큰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의 정체성을 모르는 이들에게 구원 받을 수 있는 큰 은혜에 동참 할 수 있도록 교회 공동체의 식사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힘 쓰는 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레위는 어떤 모습이었길래 예수님의 눈에 띄었을까?
자기 직업에 만족하고 즐겁게 셈을 하고있었을까?
너무도 우울하고 영양가 없는 이 일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하며 꾸역꾸역 하고 있었을까?
어딘가에서 군중에 끼여서 예수님을 먼발치에서 뵜을까?
그 마음에 무엇으로 이렇게 단번에 떨치고 일어나 제자로 따르게 되었을까?
참 많은 이유들로 나는 내 발목에 족쇠를 감는다.
예수님은 언제나 나를 부르고 계시는데…
나는 있어야 할 곳에 잘 심기워져서 그늘을 만들고 열매를 맺고 있는가?
주님, 저의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 인지요?
병원에있는 John 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가족들에게도 힘주시고 영적으로 더욱 강건하도록 기도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나는 어떨까? 나는 이들이 따른다는 걸로 이들과 자유로이 먹고 마실 수 있을까? 그들과 함께 있는게 편하고 자유로울까? 주변 시선도 불편하고, 그들의 행동이 불편할 수도 있고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죄인과 세리의 죄인이라는 겸손한 마음을 보고 어울린것처럼 나도 그런 통찰력과 이해를 가지고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런 성품을 말씀을 통해 만들어 가도록 기도합니다.
Youn_Matich님의 댓글
Youn_Matic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분문말씀2:17
건강한 자에게 의사가 쓸데없고 나는의 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최인을 부르러 왔노라 십자가에 달리 신 이 예수님을 다시 상상해 진해요. 눅5:32내가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계 시키러 왔노라 이 말씀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