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목) 요한복음 4:43-54(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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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1-19 19:54 조회 Read5,454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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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43-54
43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44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45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46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52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43 After the two days he departed for Galilee. 44 (For Jesus himself had testified that a prophet has no honor in his own hometown.) 45 So when he came to Galilee, the Galileans welcomed him, having seen all that he had done in Jerusalem at the feast. For they too had gone to the feast. 46 So he came again to Cana in Galilee, where he had made the water wine. And at Capernaum there was an official whose son was ill. 47 When this man heard that Jesus had come from Judea to Galilee, he went to him and asked him to come down and heal his son, for he was at the point of death. 48 So Jesus said to him, “Unless you see signs and wonders you will not believe.” 49 The official said to him, “Sir, come down before my child dies.” 50 Jesus said to him, “Go; your son will live.” The man believed the word that Jesus spoke to him and went on his way. 51 As he was going down, his servants met him and told him that his son was recovering. 52 So he asked them the hour when he began to get better, and they said to him, “Yesterday at the seventh hour the fever left him.” 53 The father knew that was the hour when Jesus had said to him, “Your son will live.” And he himself believed, and all his household. 54 This was now the second sign that Jesus did when he had come from Judea to Galilee.
왕의 신하가 예수님께 나아온 이유는 그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절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딸아이의 병을 고치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예수님 얘기를 들은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얕은" 믿음을 어떻게 드러내셨습니까?
당신이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왕의 신하가 집으로 돌아갈 때 예수님을 믿은 것 같았지만 사실 당시 그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집으로 내려가는 길에 그의 종을 만나 자신의 아이가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 후에야 비로소 그는 예수님을 믿었습니다(53절).
왕의 신하와 그 가족은 언제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까? 당신은 언제 어떻게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까?
이 사건은 우리의 믿음(faith)과, 믿는 것(believing), 그리고 믿음을 갖는(having faith) 과정에 대해 무엇을 말해줍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일용할 양식은 무엇입니까? 어떠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느낍니까? 어떻게 기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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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 예수님께서는 "얕은" 믿음을 표적을 구하고 표적을 보고 믿는 믿음으로 표현하심.
2. 내가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
3. 왕의 신하와 그 가족은 자신의 아들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진정으로 믿게됨.
내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게 된것은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친구 교회에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고백하고 내 죄에 대해 사함을 받았음을 확신할 수 있었을 때.
4. 이 사건은 우리의 믿음(faith)과, 믿는 것(believing), 그리고 믿음을 갖는(having faith) 과정에 대해 무엇을 말해줍니까?
- 믿음 (Faith): 객관적 사실, 진리를 믿는 것, 즉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믿는 것
- 믿는 것 (believing):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경험, 체험을 통해 믿는 것,
- 믿음을 갖는 것(having faith): 보이지 않아도, 경험하지 않아도, 비 이성적, 합리적이어도 믿는 것
5. 보이지 않았도, 느끼지 않아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51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이 아버지는 얼마를 걸었을까? 걸으면서 그 마음은 어땠을까? 한참을 걸어서 종을 만나서 아이가 나앗다 그리고 그 낫기 시작한 때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시간임을 깨닫고 그 마음이 얼마나 놀라 왔을까? 걸어 내려 오면서 의심의 순간들도 후회의 순간도 많았을거지만, 그 순간들이 미안하고 예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 튼튼해졌을 겁니다. 내 삶의 길도 이런 의심과 후회로 이루어졌지만, 그래도 믿고 걸어 온 후 지금의 마음을 살펴 보면 믿음이 견고해짐을 봅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런 말씀과 삶의 경험치들이 쌓여서 넘어지지 않고 더 튼튼해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