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화) 요한복음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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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Don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1-07 04:19 조회 Read4,771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본문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I. 내용분석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을 예수님께 데려와 그분을 시험하고자 했습니다.
II. 내용파악
1.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여인을 끌고 온 의도는 무엇입니까? 이들은 어떻게 “음행중에“ 있는 여인을 잡을 수 있었을까요?
2. 그들은 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했을까요?
3. 이 상황에서 그 여인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예수님의 마음은?
III. 말씀 묵상 및 적용
1. 바리새인들은 사람을 정죄하며 자신들의 의를 드러내려 했습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며 스스로 의롭다고 여긴 적이 있습니까?
2. 예수님께서는 이런 상황에서 지혜와 자비로 반응하십니다. 당신은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 것 같습니까?
IV. 불변의 진리
1. 하나님은 사람을 정죄하기보다 용서와 회복을 원하십니다.
2. 사람을 시험하거나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반대됩니다.
V. 기도하기
“주님, 제 안의 교만과 판단의 마음을 제거해 주소서.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보다 자비와 은혜로 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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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절의 요한의 해석이 없이 이 장면만 그려본다면 참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을 것이다.
간음은 그들이 생명처럼 신봉하는 모세의 십계명에 명시되어 있는 죄인것이다.
간음이 혼외 정사라고 정의 하면, 둘이 잡혀 왔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여기서 부터 그들이 말하는 모세의 법의 공평성은 이미 깨어져 있음을본다.
유대의 리더들이라고 자타 공인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세인들은 여기 이 죄인에게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언제든지 율법에 따라 죽이면 될 것이므로..
요한복음 7장 전체를 통틀어보면, 예수님의 가르침은 그들의 오랜 통념을 깨어버리는 설법이었으므로, 그 반격또한 거세었을것은 자명하다.
내가 이 장면 속에 있었더라면, 나는 얼마나 변할 수 있었을 것인가?
오늘 나의 현실 안에서 나는 얼마나 지혜의 눈을 가졌으며, 보여지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그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공의를 가졌으며, 판단하고 정죄하지 않는 자비가 있는가?
주님, 어떤 순간에도 주님을 보내신 그 분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예수님 시험하려는 인간의 마음을 본다. 율법에 나온 대로 하는지, 않는지, 그래서 그 것을 빌미로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한다. 함정과 같은 상황을 만들어 다가간다. 문제를 가지고 다가가는 병자나 약자들과는 다르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고 나갔다. 하지만 서기관, 바리새인 당시 지도자들에게는 그런 관심보다 예수님의 권위가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니 제거하는것이 목적이었던 것 같다. 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가는가? 예수님의 오심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하루되기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간은하다 잡혀서 많은 사람 앞에 끌려 나온 여인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그리고 그 여인을 데리고 온 사람들과 구경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유혹으로 순간의 죄를 짓고 죄책감에 아무 힘 없이 끌려, 예수님 앞까지 오게 된 여인의 수치와 죄의식에 이미 돌로 맞아 죽은거나 마찬가지였지 않았을까? 이 여인을 다시 돌로 치는건 의미가 있나? 내가 거기 있었다면 나도 예수의 대답이 궁금했을거 같습니다. 도대체 뭐라고 하실까?